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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어릴적에는 먹어 보지도 않고 이름만 듣고는 거부 반응부터 일으켰던 음식이 지금은 건강식으로 알려진 것이 많이 있습니다.부드럽고 달콤한 맛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호박죽도 건강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건강에 좋다고만 알지 그 효능에 대해서는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오랜만에 호박죽을 먹다가 그 효능도 궁금해 조사해 보았습니다.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분들 많이 있을 것입니다.호박죽은 100g당 24칼로리의 저칼로리 식품으로 체내에 들어오면 물을 흡수하여 팽창한다고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소량만 먹어도 포만감이 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므로 변비와 숙변 제거에 탁월하며 변의 배출을 부드럽게 해주고 대장을 활발하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라고 합..
봄이 화분에 거름도 하고 물도 주어야 하는데 화분이 흙이 좀 높은 것들이 보여 들어 주기로 했습니다.그런데 화분 흙을 들어 내다 보니 이상한 것이 보이는군요. 그래서 무엇인가 싶어 자세히 보니 아몬드 씨앗 같은 것이 발아를 했는지 작은 뿌리와 싹이 나오고 있군요.아몬드 씨앗을 화분에 파종한 기억이 없는 것으로 보아서는 견과류를 먹다가 흘린 것을 화분에 버려 놓았던 것이 발아를 했나 봅니다. 그런데 시장에서 파는 아몬드는 볶은 것으로 알고 있어 파종해 볼 생각도 않았는데 지팡이를 꽂아 놓아도 싹이 튼다는 계절이라고 이런 행원이 찾아 왔나 봅니다. 새로운 식물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는 기쁨에 화분 정리는 뒤로 미루어 두고 먼저 아몬드 씨앗을 화분에 옮겨 심기로 결정, 비어 있는 화분이 있어 조심 스럽게 옮겨..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식물을 키우는 것에도 유행을 타는 것 같습니다.처음 식물을 키울 때 허브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허브가 좋다고 하니 꽃 집에서 허브 종류만 구입해 키웠던 기억이 납니다.그리고 유실수에 관심이 생기면서 이름도 들어 보지도 못한 유실수를 구입해 키웠었죠, 그 때는 유실수만 100 그루 정도 키웠지만 초록이를 키운지도 얼마되지 않았고 또 처음 접하는 식물이고 환경도 맞지 않아 겨울에 대부분 흙으로 보내고 봄에 떠 구입하고 했었습니다. 그러다 한 2년 정도 식물을 키우지 않다가 이사를 하면서 다시 키우게 되었는데 유실수도 관심이 있지만 그것보다는 몸에 좋다는 식물에 더 관심이 가는군요. 그래서인지 작년 여름에 다육이가 밤에 이산화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는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방에 ..
국민 허브라는 로즈마리 많이들 키우시죠.그런데 로즈마리를 키우는 사람들 중에는 키우기 싶다는 사람도 있고 어렵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그것은 로즈마리가 자라는 환경을 잘 맞추어 주지 못해서 그를 것입니다. 저도 처음 키운 식물이 로즈마리로 처음 키울 때는 꽃 집에서 물 주는 방법도 물어 보고 나름 열심히 키워 보기 위해 물도 잘 주곤 했었는데 3개월 정도 지나면 죽어 버려 다시 구입하곤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잘 시켜 보고 싶은 마음과 물을 주지 않으면 죽어 버릴 것 같아 로즈마리와 흙의 상태를 보지 않고 꽃 집에서 알려 준 물 주는 방법대로 열심히 물을 주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로즈마리는 뿌리가 가는 초록이로 과습에 약합니다.물 빠짐이 좋지 않은 화분에 심어 두고는 무관..
어머니가 덕천동에 있는 자연 농원의 점심 특선이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다고 한 번 먹으로 가자하셨어 따라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도착한 곳에는 신라 농원이라는 음식점이 있군요. 같은 농원으로 끝이나다 보니 어머니가 TV 광고에서 본 이름과 헷갈렸었나 봅니다. 처음 올 때 생각처럼 자연을 벗 삼아 먹는 그런 곳은 아니였지만 나름 외관을 신경쓴 것 같아 보입니다. 아직 조금 이런 점심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군요.자리를 안내 받아 앉은후 메뉴에서 등심 갈비 정식 2인분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냉면 집에 가면 나오는 육수와 비슷하게 생긴 죽이 나왔는데 부드럽고 달콥하게 맛이 있군요. 죽을 다 먹어 갈 때쯤 주문한 등심 갈비 정식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
블로그를 하다보면 처음 접해 보는 것에도 관심이 갈 때가 있습니다.마지 못해 일년에 커피 몇 잔 마실 정도로 커피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우련히 핸드드립에 관한 글을 보고는 핸드드립 세트와 원두 커피를 구입해 먹은지도 1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그 동안 몇 가지 종류의 원두를 구입해 먹었지만 그 때는 핸드드립 방법도 커피 맛도 잘 모를 때라 어떤 커피 콩이 내 입 맛에 맞는지 알아 보기 위해 처음부터 새로 구입해 먹어 보기로 했습니다. 베트남 로부스타 블루드래곤 워시드 G1이 배송비 포함 8,0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구입해 보았습니다. 특가에 판매한다고 하지만 가격이 너무 저렴해 원두의 상태에 대한 약간의 의구심도 들었지만 포장을 개봉했을 때 구수하며 달쿰한 향기가 코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
작년 봄에새로 초록이를 키우게 되면서 외래종인 무화과 컨테시나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는 이름 모를 무화과 나무 하나도 삽목해 놓았는데 삽목도 잘되고 그리고 특별히 거름을 하지 않아도 마디마디 마다 무화과 열매가 열릴 정도로 키우기도 쉬운 초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화과 나무는 잔가지도 많이 나오고 잘 자라지만 한번 열매가 열린 가지에는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고 하는군요.그렇기 때문에 무화과 나무는 가지치기가 필수라고 합니다. 그래서 새싹이 나오기 전에 가지치기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미루고 있다가 오늘 가지 정리를 해주었습니다. 이것은 작년에 삽목한 이름 모를 무화과 나무도 열매가 익지 않아 맛을 보지 않았지만 열매가 열렸으므로 보기 좋게 가지 정리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컨테시나 무..
어머니께서 허리 통증 때문에 치료를 여러 곳에서 받았지만 별로 차도가 없으셨는데 꺼꾸리 운동이 허리 통증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으셨나 봅니다. 그래서 꺼꾸리 운동을 하기 위해 삼락공원 옆에 있는 둑에 삼니다. 오늘은 어머니 지인분께서 놀러 오셨다가 같이 가신다고 하시는군요.그래서 어머니와 셋이서 삼락공원 옆 둑으로 향했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둑에 운동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꺼꾸리 운동 기구도 나름 경쟁이 심해 보통 20~30분은 기다려야지만 차례가 돌아 오는군요. 그 만큼 꺼꾸리 운동 기구가 허리 통증에 좋다는 말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꺼꾸리 운동 기구마다 발을 고정하는 방법이 다르지만 삼락 공원에 있는 것은 발을 고정하는 곳에 보면 쇠와 쇠사이에 먼저 발 뒷꿉치를 넣고 발을 일자로해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