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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장미 허브를 처음 키울 때만 해도 3개월 이상 키운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분갈이와 물 주는 방법에 경험이 조금씩 이젠 알아서 잘 자라 주는 초록이가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장미 허브가 잘 자라는 초록이지만 특히 여름 장마 때 보면 물을 싫어하는 초록이가 생각이 들 정도로 왕성하게 잘 자라는 것 같습니다. 이젠 날씨도 조금씩 추워지고 실내에 두고 보기 위해 그중에 한 포기를 실내에 들여놓아 보았습니다. 밖에서 잘 자라는 초록이도 실내로 들여놓게 되면 죽어 버리는 경우가 있죠. 그 이유를 몰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겨울만 되면 죽이고 봄에 새로 구입하곤 했었는데 실내로 들여놓게 되면 햇볕이 부족해지고 환풍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 주는 방식이 바뀌거나 아니면 분갈이를 그 환경에..

하트 알로카시아를 구입해 키우고 이지만 번식시킨다고 구근을 자르다 보니 보기 싫어 정리하고 다른 것을 심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막상 화분에서 뽑아 보니 구근 옆으로 새싹이 예쁘게 나오고 있어 한 포기를 분주번식을 시도해 보았어요. 밖에서 관리를 하다가 어느 정도 자랄다고 생각되어 여름에 실내에서 키우기 위해 들여 놓았습니다. 실내로 들여오면 물 주기가 바뀌게 됩니다. 처음 알로카시아를 키울 때는 흙을 손가락으로 파서 상태를 살펴보면서 물 주는 시기를 결정했었지만 이젠 그렇게 하지는 않고 흙이 바짝 마르면 물을 한 번씩 주고 있어요. 물주기는 보통 이주일에 한 번 정도 준다고 생각하고 주고 있지만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늘 정확하게 줄 수는 없죠. 그래서 알로카시아도 잎의 상태를 보고 과습인지 건조인지 파악..

겨울이 다 지다 갔다고 관리를 소홀히 했더니 키우던 스킨답서스가 줄기만 남고 거의 다 죽어 가는 것을 물꽂이로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체크를 하면서 물도 갈아 주며 관리해 주었지만 여름이 되면서 밖에 다른 화분들 사이에 나 두고는 방치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외형적으로는 그렇게 자라지 못했지만 그래도 죽지는 않고 잘 견디어 주었군요. 이젠 밤에는 날씨가 제법 쌀쌀해져 스킨답서스의 월동 준비를 위해 화분에 옮겨 심어 주려고 합니다. 작년 겨울에 스킨답서스를 화분에 심어 월동을 시키다가 물을 한번 잘 못주어 흙으로 돌려보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마사토를 40% 이상 섞어 준다는 느낌으로 흙을 배합해 물 빠짐이 좋게 분갈이해 보았습니다. 스킨답서스가 월동 온도가 좀 높아 ..
가을에 갑자기 제라늄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겨울에 월동 시킬 것이 걱정되어 내년 봄에 구입하려고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 근처 꽃집 앞을 지나가는데 제라늄 한송이가 눈길을 사로 잡아 쳐다보다 결국 구입하고 말았습니다.그렇지만 저녁이 다되어 가는 시간이라 방안 다른 초록이와 같이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오전에 벤쿠버 제라늄을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분갈이를 시도해 보았습니다.건조에 강하고 과습에는 약하지만 잎이 크서 수분 소모가 많아 꽃이 피우기 위해서는 물을 다육이보다는 자주 주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흙을 배합해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특별한 것은 아니고 마사토를 50%에 심어져 온 화분의 흙을 같이 섞어 주어 보습 효과를 기대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흙이 젖어 있고 제라늄이 물을 그렇..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보다 작고, 2.5마이크로미터보다 큰 입자를 미세 먼지라고 합니다.미세 먼지는 크기가 매우 작아서 코와 기도를 거쳐 혈액을 통해 전신적인 순환하며 해로운 영양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세 먼지가 많은 날은 외출을 삼가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을 하게 됩니다.이젠 미세먼지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어 버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내 미세 먼지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창문을 잘 열지 못하는 겨울에는 환기도 시킬 수 없고 공기 정화기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를 때 실내에 식물을 키우면 좋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식물 1~2 포기 키운다고 그렇게 실내 공기 정화 효과가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키우기 쉬운 초록이부터 하나 둘 키우다 보면 나..
어머니께서 산세베리아를 아는 지인분이 주셨다며 가져 오셨습니다.그것을 저녁에 화분에 분갈이해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잊고 있다가 10일 정도 지나고 보았는데 분갈이후 온 비에 과습으로 거의 죽어 가고 있군요 그래서 그 중에서 괜찮은 것 하나를 작은 화분에 분갈이해 놓았습니다.관련 글보기. 다행히 처음 작은 화분으로 분갈이해 놓은 것은 겨울이라 새로운 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살 것 같습니다. 5일후에 멕시코 소철을 분갈이하고 남은 화분에 옮겨 심은 것은 심을 때보니 잔뿌리는 과습으로 다 죽고 굵은 뿌리만 남아 있어서 그런지 윗부분이 많이 마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분갈이 15일 지나도록 생명력이 남아 있어 어쩌면 살 수도 있다는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지만 큰 화분에 그대로 둔 것은 거의 다 말라 죽은 것 ..
산세베리아를 한 포기 키우고 싶었지만 겨울이 다되어가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어머니께서 지인에게서 산세베리아를 몇 포기 얻어 오셨군요. 그렇지만 산세베리아 촉을 화분에서 분리한지 좀 되었는지 줄기가 말라 있어 저녁에 급히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관련 글보기. 그렇더니 어느 정도 뿌리가 활착되어 가는 것 같다가 비가 많이 오고 난후부터 줄기가 말라 가는 것이 보이는군요. 그래서 그 중에서 제일 생생해 보이는 산세베리아 하나만 따로 분갈이해 실내로 들여 놓기로 했습니다.저번에 급하게 분갈이 한다고 마사토를 부족하게 넣은 것 같아 마사토도 좀 여유 있게 준비해 놓았습니다. 4포기 중에 마음에 드는 산세베리아를 작은 화분에 분갈이를 하기 위해 뽑아 보았습니다.그렇더니 겨울이 다되어가는 시기에 분갈이해..
한창 유실수에 빠져 있을 때 블루베리를 알았었죠.그 때는 마트에서도 블루베리를 구경하기 힘든 때라 어떤 맛인지 아니 열매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면서 블루베리 열풍에 힘싸여 무작정 구입해 키우다 죽이고 또 구입하고를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다른 사람이 올린 글을 보고 정도 얻어가면서 몇 종류나 되는 블루베리를 키웠지만 열매는 몇 개 맛보지 못하고 물주기 운동만 열심히 했었죠. 작년에 초록이를 다시 키우면서 블루베리를 3,000원씩 주고 구입해 키우고 있습니다.그렇지만 그 전과는 블루베리 키우는 방법이 많이 달라져 물을 죽지 않을 만큼만 주고 키웠는데도 구입 당시에는 10Cm 정도 되는 작은 가지 같았던 블루베리가 생각지도 않은 예쁜 꽃을 보여 주네요. 그렇다고 열매를 보기 위해 물을 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