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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동생이 먼 일이인지 오이 4포기를 구입해 왔다. 그래서 오이를 화분에 심어야 하는데 문제는 이미 다른 초록이를 구입해 심다 보니 여유 화분이 하나뿐이라는 것이다. 그 화분도 오이를 심기에는 작지만 별 방법이 없어 한 포기를 포트에서 뽑아 그대로 화분에 심어 놓았어요. 그리고 나무지 세 포기는 이미 다른 초록이가 심어져 있는 화분에 같이 심어 보았어요. 그렇지만 오이는 크게 자라는 초록이라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하고는 달리 꽃도 피고 열매도 열리는 것이 아닌가요. 그래서 고추에게 주려고 구입해 놓은 복합 비료를 1주일에 한 번 정도 주어 보았는데, 오이 열매가 조금씩 커져가는군요. 그렇지만 화분이라 수분 공급도 원활하지 못하고 영양분도 충분치 않아서 그런지 파는 것만큼 크게 자라지는 않군요. 그래도 ..
봄에 방울 토마토와 상추를 화분에 심어 따먹고는 정리한 빈화분이 몇개 있습니다.화분을 그냥 비워 두기도 그렇고 무엇을 심을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게서 쪽파가 잘 자라 뽑아 먹기도 좋다고 하시며 화분에 쪽파를 심으셨으면 하시는군요. 그래서 근처 시장에 가서 쪽파 종근을 구입해 심어야 겠다고 생각만 하며 미루다 시골에 벌초하로 갔다가 숙모에게 쪽파 종근을 좀 얻어 왔습니다. 쪽파는 뿌리가 있으면 튼실하게 자라지 않는다고 하시며 뿌리와 마른 줄기를 정리후 물에 씯어 놓은셨네요. 오늘 시간도 있고 화분에 쪽파를 심어 보기로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심기만 하면 되도록 다 준비해 놓으셨고 화분도 방울 토마토와 상추를 심는다고 흙이 채워져 있으므로 화분에 쪽파를 살짝 묻어만 놓으면 되어 심는데 특별히 어..
무화과는 새순에서 열매가 열리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처음이다 보니 어떻게 해주어야할지 망설이다 3월 중순쯤 키울 수형을 대충 정하고 가지치기를 해 주었죠. 그렇지만 새싹이 나오지 않아 가지치기를 잘한 것이 몰라 새싹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면서 한 번씩 무화과나무를 처다 보았는데 4월 중순쯤 되니 새싹이 여기저기서 나오기 시작 합니다. 아직 우리나라 기후에 적응을 못해서 그런지 앙상한 가지만 나와있던 무화과 컨테시나에도 새싹이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새싹이 좀 더 자라기를 기다렸다가 5월 10일 쯤 키울 새싹 두 개만 남겨 놓고는 정리해 주었습니다. 처음 가지치기를 할 때는 가지치기를 잘 못해 무화과 나무의 수형이 생각처럼 자라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여기저기서..
방울토마토가 키우고 싶어 3월 말일 쯤에 3포기를 구입했습니다.그런데 빨리 열매를 보고 싶은 마음에 구입 때부터 피어 있는 꽃을 제거하지 않고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 (180328) 생각한 것처럼 꽃이 수정되어 열매가 커가고 있군요. (180411)열매가 열렸다는 기쁨에 기뻐했는데 다음 날 방울토마토를 상태를 확인하는데 잎이 노란색으로 변환 것이 많이 있군요.이렇게 잎이 노란색으로 변하는 것은 뿌리에가 잎에서 증산 작용으로 소모하는 수분이 모질라 잎을 떨어 뜨리는 증상이라 무언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알아 보았더니 방울토마토는 첫꽃은 제거해 주어야 한다고하는군요. 분갈이를 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뿌리가 이제 활착을 하려고하는데 열매까지 여려 뿌리가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해 잎을 제거하는 현..
딸기를 한 포기 키우고 있습니다.잘 자라는 딸기를 화분이 보기 싫다는 이유로 작은 포분으로 분갈이해 주었습니다. 그랫더니 커가던 딸기 열매가 더 이상 커지지 않고 익어만 가는군요. 그렇지만 런너는 눈에 보이게 줄기를 뻗어 갑니다.(180508) 그래서 딸기 열매를 따먹는 것은 포기하고 런너가 자라는 것만 지켜 보는데 눈에 보이게 줄기를 뻗어 가고는 있지만 런너 끝부분에서 아직 잎이 나오지 않아 번식을 시키지 시도를 못하고 있습니다.(180514) 이젠 그 기다림의 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런너의 끝에서 작은 잎이 나오는 것이 보이는군요. 런너는 계속 뻗어 가고 있지만 일자로만 뻗던 줄기의 끝부분이 약간 굽어지면서 잎이 나오는 것이 보입니다. 굽어진 이 부분에서 뿌리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뿌리가 빨리 ..
올봄에 갑자기 유실수에서 실내공기 정화 식물로 관심이 바뀌면서 그 동안 키우던 것을 정리하고 새로 초록이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유실수를 키울 때는 애지중지하던 큰 화분이 애울단지가 되어 버렸군요.그렇다고 버릴 수는 없고 무엇을 심을까 고민하다 상추를 구입해 심어 놓았습니다.관련 글보기. 새록이를 들이고 분갈이 한다고 바빠 상추를 심어 놓고는 관리를 잘 해주지 못했는데도 상추가 햇볕과 빗물을 먹고 알아서 예쁘게 잘 자라 주었군요. 빨리 상추를 수확해 맛을 보고 싶었지만 냉장고에 상추가 있다고해 기다림... 그 오랜 기다림의 시간이 끝이 나고 드디어 수확의 시간이 왔네요.^^그런데 수확하려고 보니 상추 속잎에 진드기가 엄청 많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지렁이보다 더 싫은 진드기 때..
작년 봄에 다시 초록이를 키우기 위해 원예종묘사에서 유실수를 구입했었습니다.그렇지만 새로 이사온 곳은 초록이를 키울 수 있는 장소가 제한이 있다 보니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초록이로 관심이가 올봄부터는 다시 작은 모종으로 구입하게 되는군요. 그래서 작년 봄에 구입한 묨목들을 정리하고 올리브나무 작은 것으로 새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그 전 같으면 수형보다는 품종을 먼저보고 구입했겠지만은 이젠 관상용으로 구입하는 것이라 사용자들의 후기를 보고 마음에 드는 수형을 판매하는 인터넷 꽃집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채소도 화분에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 같이 판매하는 곳을 찾다보니 요즘 자주 이용하는 갑조네에서 올리브 나무와 벤쿠버제라늄 그리고 상추를 같이 구입해 보았습니다. 몰라 품종의 작고..
방울토마토를 구입했을 때 꽃이 있었지만 빨리 방울토마토를 따 먹고 싶다는 생각에 그대로 싶어 놓았습니다.그런데 아직 뿌리가 그 영양분을 충당할 정도로 자라지 못하다 보니 성장도 느리고 열매가 수정되면서 부터는 잎이 노란색으로 변해 가는 것이 보이는군요. 그래서 열매가 아깝지만 방울토마토부터 살려야 열매도 따먹을 수 있으므로 수정된 열매와 노란색으로 변한 잎을 제거해 주었습니다. 이것 구입했을 때보다 더 상태가 나빠졌군요. 그래도 더 이상 잎이 노란색으로 변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나마 세포기 중 하나는 그런대로 성장해 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젠 곁순도 이제는 제법 나온 것 같습니다.여기서 곁순은 방울토마토 줄기와 잎 사이에서 나오는 잔가지를 말하는 것입니다.그대로 두면 방울토마토의 영양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