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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덥웠습니다.그렇다보니 간단한 것이라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어머니과 식사를 해야 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가 오늘 어머니께서 은행과 시장에 볼일이 있어 덕천동에 가신과고 하셨어 따라 나셨습니다. 볼일을 보기 전에 먼저 식사를 하기 위해 음식점을 찾다가 근처에 있는 실라 농원에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왔다가 본 낙지볶음 집이 생각나 그 곳으로 향했습니다.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5~6 태이블 정도에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앉자 있어 좀 한한해 보였습니다.그렇지만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낙지볶음집 치고는 좀 고급스로운 분위기가 난다고해야할까요. 자리를 배정 받안 앉자 어머니께서 낚지 볶음 2인분을 시켰습니다.이 곳은 주문 때 매운맛, 보통, 싱그운 맛 이 세가지 종에서..
어머니가 밖에서 밥으로 가자고 부르신다.돼지국밥이 드시고 싶다고 하셨는데 오늘 시간이 되시나 보다.그렇다고 이렇게 갑자기 밥먹으로 가자고 부르실 것은 아닌데라는 생각을 하며 밖으로 나가 보았는데 이모님이 점심을 같이 먹자고 집근에 있는 모라 뜰마루생아구찜집에 와계시다고 하시며 빨리 오라는 말을 남기고는 가버리시는군요. 날도 더운데 그냥 집에서 배달시켜 먹으면 좋을 것인데라는 생각을하다 잠시하다 뜰마루생아구찜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그 생각도 잠시 뜰마루생아구찜집에 들어서니 시원하다 못해 약간 서늘할 정도의 에어컨바람이 맞아주는군요. 내가 도착하기 전에 미리 주문해 놓아 잠시후 아귀찜이 나왔는데 그전에 먹어 보았을 때와는 조금 느낌 달라 살펴보니 내장을 아귀찜 위에 좀 올려 놓았고 콩나물도 더 통통해 보..
동생이 저녁에 간식으로 무엇이 시켜 먹자고 하는군요.그래서 무엇을 시킬까 찾다가 작년에 집근처에 있는 칠칠켄터키에서 어머니와 함께 치킨을 먹었던 기억이 나서 배달이 되는지 보기 위해 칠칠켄터키 모라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다행히 배달이 되는지 검색 결과에 나오는군요.그래서 어떤 것을 시킬까 고민하다 깐풍켄터키를 먹어 보아 맛이 궁금하기도 하고 맛있어 보여 주문했습니다. 30분 정도후에 주문한 깐풍켄터키이 도착했군요.콜라와 양파 샐러드, 무를 주는 것은 다른 곳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상자 두개 중에 하나에는 감자 튀김이 함께 있군요.전번에 매장에 가서 먹을 때도 감자 튀긴 것을 본 것 같은데 그 때는 어머니 지분분께서 이것저것 시켜셨어 감자 튀김도 따로 주문한 것으로 알았는데 켄터키와 함께 주는 건..
이모님이 남해에 구입하셨다는 집 청소하러 가는데 따라 갔다가 오는 길에 점심을 먹기 위해 횟집으로 향했습니다.남해에서 먹은 횟집 중에서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는 주인 집 아저씨가 친절해 마음에 들다고 가진 곳은 앞에 포도 밭 같은 것이 있고 멀리 다리가 보이는 대교 횟집이라는 곳이 었습니다. 그런데 차에 내려 들어 가려고 하는데 횟집이 생각보다 한산하군요.그래서 처음에는 쉬는 날인지 알았는데 문이 열려 있어 가보았습니다. 횟집 안에는 손님은 보이지 않았지만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예약 손님이 있는가 봅니다.그래서 식사가 되는지 물어 보고는 자리에 낮잤습니다. 예약 손님 때문인지 알바로 보이는 외국인 두분이 주방에서 나오는 분주히 움직이는 것이 보입니다.그리고 잠시후 찌게다시가 나오..
어머니가 덕천동에 있는 자연 농원의 점심 특선이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다고 한 번 먹으로 가자하셨어 따라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도착한 곳에는 신라 농원이라는 음식점이 있군요. 같은 농원으로 끝이나다 보니 어머니가 TV 광고에서 본 이름과 헷갈렸었나 봅니다. 처음 올 때 생각처럼 자연을 벗 삼아 먹는 그런 곳은 아니였지만 나름 외관을 신경쓴 것 같아 보입니다. 아직 조금 이런 점심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군요.자리를 안내 받아 앉은후 메뉴에서 등심 갈비 정식 2인분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냉면 집에 가면 나오는 육수와 비슷하게 생긴 죽이 나왔는데 부드럽고 달콥하게 맛이 있군요. 죽을 다 먹어 갈 때쯤 주문한 등심 갈비 정식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
어머니과 지인 분이 삼락 공원에 허리 운동을 하로 가신다고 운동을 하는데 도와 달라고 하셨어 따라 갔습니다.그런데 백양산 고가 도로를 따라 가다 하천 근처에서 갑자기 어머니 지인분께서 근처에 게장 먹으로 가자고 하시는군요. 그래서 따라 가게 되었는데 찾기도 힘든 곳에 있는 작은 게장 집으로 향하는군요. 이런 공장 지대에 있는 게장 집은 어떻게 알고 왔는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따라 들어가 보았는데 점심 시간 지난 오후 3시가 조금 정도의 시간이었지만 게장을 먹기 위해 찾아 온 손님이 두~3상 정도 보이는군요. 이 집에 오면 10,000원만 주면 재첩국과 게장을 마음 것 먹을 수 있어 한 번씩 먹으로 온다며 점심 시간 때와 주말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면 먹어 보라며 자랑을 하시는군요. 그렇게 시간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