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파인더 속 세상

칠칠켄터키 모라점 깐풍켄터키 맛에 반했어요. 본문

여행/맛집

칠칠켄터키 모라점 깐풍켄터키 맛에 반했어요.

kikiro 2018. 5. 8. 11:44

동생이 저녁에 간식으로 무엇이 시켜 먹자고 하는군요.

그래서 무엇을 시킬까 찾다가 작년에 집근처에 있는 칠칠켄터키에서 어머니와 함께 치킨을 먹었던 기억이 나서 배달이 되는지 보기 위해 칠칠켄터키 모라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다행히 배달이 되는지 검색 결과에 나오는군요.

그래서 어떤 것을 시킬까 고민하다 깐풍켄터키를 먹어 보아 맛이 궁금하기도 하고 맛있어 보여 주문했습니다. 


30분 정도후에 주문한 깐풍켄터키이 도착했군요.

콜라와 양파 샐러드, 무를 주는 것은 다른 곳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상자 두개 중에 하나에는 감자 튀김이 함께 있군요.

전번에 매장에 가서 먹을 때도 감자 튀긴 것을 본 것 같은데 그 때는 어머니 지분분께서 이것저것 시켜셨어 감자 튀김도 따로 주문한 것으로 알았는데 켄터키와 함께 주는 건가 봅니다.



깐풍켄터키라고 주문해 보았는데 감자 튀김과 작은 상자 두 개에 나누어 담아 준다는  말고는 특별한 것이 없어 보입니다.



동생이 1/3 정도 들어 가고 큰방에서 tv를 보면서 먹는데 부드러운 식감과  약간 달콤하고 매콤한 맛이 그냥 후라이드치킨을 시켜 먹을 때와는 좀 다른 맛이라고 할까요. 



보통 치킨을 배달 시켜 먹으면 처음에는 맛있게 먹지만 조금 먹다 보면 질리기도 하고 또 싫어하는 부위는 잘 먹지 않고 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칠칠켄터키에서 시켜 본 깐풍켄터키은 부드러운 식감의 치킨과 소스의 맛이 어우러져 특별히 맛이 없는 부위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상자에 떨어진 부스라기까지 맛이 있어 숫가락으로 끌어 먹었네요.

가격도 17,900원으로 양에 비해 그렇게 비싼 가격도 아니고 집 근처라 배달도 빨리와 자주 이용해야 겠습니다.



주문 때 뼈가 있는 것과 없는 것 중에 어느 것을 주문할 것이니 묻던데 그기에 비밀이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