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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작년 늦 가을쯤에 인터넷 꽃집에서 레몬 나무를 한 그루 구입했습니다.열매가 달려 있는 작은 레몬 나무가 배달되어 왔는데 탱자 크기 정동의 노란 열매가 3개가 달려 있었습니다. 무게도 지탱하지 못해 지지대의 도움으로 간신히 서있는 나무에 열매라니 꽃이 핀 나무를 삽목했나 아니면 라임나무인가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어느 정도 이름있는 인터넷 꽃집에서 레몬나무라고 파는 것을 구입했기 때문에 어린 나무에 열매가 달려서 그른 것 같다고 혼자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열매 하난만 남기고 따주고 월동을 위해 실내에 들여 놓고 키웠는데 열매를 볼 때마다 레몬 나무를 볼때마다 라임나무를 잘 못알고 판매하는 것은 아니가하는 생각이 들어 열매의 맛을 보면 그 의문이 풀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모양이 아무리 이상해도 ..
작년에 다시 초록이를 키우게 되면서 지름신의 유혹에 빠진적이 있습니다. 그 때 인터넷을 헤메다 알게된 핑거라임. 그 때는 핑거라임이 어떤 유실수라는 것보다 주이에서 흔히 볼 수 없고 키워보지 못한 유실수라는 것 때문에 무작정 구입한 것 같습니다. 막상 구입하고 보니 삽목이라고 하지만 너무 작아 조금 실망을 했었죠.그리고 삽목은 보기는 좋지만 접목한 것과 달리 열매가 열릴려고하면 거의 실생과 비슷한 기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열매를 보기 위한 목적보다는 키우는 재미로 구입한 것이라고 위한을 삼았는데 핑거라임이 잔가지는 엄청나오는데 위로 자랄 생각을 하지 핞은구요. 그래서 여름에 새로 나온 작은 가지 하나만 남기고 다 정리해 주었습니다. 그 때는 언제 자랄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
초록이를 키우다 보면 쉽게 키울 수 있는 것 보다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것에 더 관심이 갈때가 많습니다.올리브유를 먹어 본 적은 있지만 올리브 열매와 나무가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히 본 기억이 없는데 다른 초록이를 구입하다 우연히 본 올리브 나무가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아 구입하게 된 올리브나무. 작년 봄에 지름신이 왕림해 결국 구입하기는 했지만 어떻게 관리해 주어야할지 몰라 처음에는 잘 못해 죽지 않을까봐 하루에도 몇번씩 살펴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올리브나무가 물을 싫어한다는 정보를 인터넷에서 검색으로 알게되어 물을 주면 죽을까봐 비가 올 때면 다른 초록이는 비를 맞추어도 올리브나무는 비가 맞지 않는 곳으로 옮겨 놓곤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한달 넘게 하다가 한달 정도지난 시점부터 그렇게..
키우고 있는 화분에 물을 주고 싶었지만 그 동안 날씨가 추워 미루고 있었습니다.그런데 내일과 모래 이틀 동안 밤 기온도 영상으로 올라 간다는 일기 예보를 보고는 화분에 물을 주었습니다. 겨울이라 흡벅 주지는 못하고 화분 위에 흙이 물에 젓을 정도만 주고는 실내에 둔 화분도 살펴 보았습니다. 고무 나무와 커피나무,구아바 등 다른 나무들은 물을 주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레몬나무가 물이 부족한 것 같아 보입니다.그래서 흙을 살펴 보았는데 1cm 정도 흙을 파 보아도 물기가 보이지 않아 물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실내라 수분이 증발이 그렇게 빠르지 않을 것이고 난방을 하지 않기 때문에 너무 많은 물을 주면 과습으로 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화분 밑으로 물이 흙로 나올 정도로 흡벅 주지 않고 화분의 마른..
라임나무를 키워 보고 싶어 찾다가 늦 가을 쯤에 구입한 라임오렌지나무.가격이 저렴해 라임오렌지나무가 작을 것이라는 것은 예상했지만 바로 자라지 못지 않고 옆으로 자라 보기 싫어 수형을 잡아 주기 위해 분재 철사를 감아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봄이 되면 가지 정리도 해주고 예쁘게 키울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겨울에 냉해 피해를 입어 동사하지 않을까 조심 스럼게 지켜 보던 라임오렌지 나무에도 생각하고는 다르게 새싹이 나오고 있는 것이 보이는것이 아닌가요. 새로 이사온 집이 왜 풍이 심하지 않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그렇다고 난방을 하지 않은 곳에 두었던 라임오렌지나무에서 새싹이 나오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머지.... 처음 키워 보는 초록이라 적정을 했었는데 이렇게 새싹까지 나오고 있어 기뻤지..
갑자기 핸드드립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커피도 마시지도 않으면서 구입한 인터넷 검색으로 핸드드립세트. 그 드립세트 사약 같이 쓴 커피를 1년 정도 내려 마신 것 같시면서 커피와 친해지게 되면서 구입한 커피 나무. 잘 키워 열매를 따서 커피를 끓여 마시겠다는 생각을 하거나 커피나무가 예뻐서라고 하기 보다는 핸드드립으로 원두커피를 내려 마시니 상징적인 의미로 구입했다는 것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큰 관심은 없었습니다.1~2주에 한번 정도 쳐다볼까 말까 그렇게 키웠는데 냉해 피해를 입을 줄 알았던 커피나무가 아직까지 큰문제 없이 잘자라주고 있군요. 작년 가을 쯤에 구입했을 때와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고 밑에 없이 좀 노란색으로 물이든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화분을 책상을 옮..
깔라만시가 어떤 과일인지도 모르면서 깔라만시 묘목을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에 빠져 산적이 있습니다.그 때 깔라만시 묘목을 찾아 인터넷을 헤메다가 포기하고 라임오렌지 묘목을 발견하고는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라임나무의 한 종류인데 정확한 품종은 모르고 우리나라 묘목판매상에서 라임오렌지나무라고 이름을 부쳐 판매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꽃이 잘 피고 열매가 잘 열린다는 판매자의 글을 보고 위안을 삼고 키웠습니다. 겨울이 되어 실내에 들여 놓았지만 난방이 되지 않는 곳이라 얼어 죽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물 준지가 오래되어 라임오렌지나무를 살펴 보았는데 새싹이 나오고 있는 것이 보이는군요. 어떤 라임나무인지도 모르고 라임오렌지라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초록이를 키울 때마다 뱅갈고무나무를 고입해 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작년봄에 새로 초록이를 예전에 키웠던 뱅갈고무나무가 생각나 2,500원 정도 주고 한그루 구입해 키웠는데 여름 동안 폭풍 성장해 몰라 보게 자랐습니다. 전에 키웠던 뱅갈고무나무가 과습으로 겨울을 이겨내지 못하고 다 죽어 버린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한달에 한번씩 화분이 수분이 2~3일이상가지 않도록 물을 조금씩만 주어야 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물을 거의 주지 않았는데 오래만에 비가 내려 만가운 마음에 비를 맞추었는데 너무 많은 비를 맟추었는지 아직 화분에 수분이 있는 것이 보이는군요. 오래 동안 수분이 잘 증발되지 않아 과습 때문인지 아니면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풍성하던 뱅갈고무나무의 잎이 하나 둘씩 떨어지더니 이제는 손만 살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