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초록이/꽃 화초 키우기 (19)
뷰파인더 속 세상

재작년에 수국을 삽목해 키우고 있지만 노지 월동으로 가지가 냉해로 죽어 꽃을 보지 못했었죠. 그래서 올해는 꽃을 보기 위해 실내에서 키웠지만 실내지만 그렇게 따뜻한 곳이 아니라 그런지 봄이 가까워지면서 기존 잎을 다 떨어뜨려 버리는군요. 머지..... 나름 꽃을 보기 위해 실내에 들여놓았는데 실망. 봄이 되면서 새로운 새싹이 올라왔지만 올해도 꽃은 보지 못하고 잎만 감상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 올해 새로 나온 줄기에서 꽃봉오리 같은 것이 올라오는 것이 보입니다. 이런 행운이.... 수국도 가을에 꽃눈이 생기는 것과 봄에 꽃눈이 생기는 두 종류가 있다고 하더니 좀 더 관리가 편한 두 번째인가 봅니다. 지금과 같이 따뜻하고 비가 자주 내리는 봄에는 자연이 알아서 수국을 키워 주기 때문에 밖에 두고 관리한다..

미니 사계 장미를 키우다 관심이 덜어졌어 시골에 옮겨 심고는 향기가 좋다는 유럽 사계장미를 구입했었죠. 그런데 겨울을 바로 앞에 둔 때라 그런지 잎과 잎에 검은 반점 같은 것이 있어 봄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구입한 것을 후회했지만 그래도 구입한 것이라 분갈이해 놓고는 실내에서 월동시켜 주었어요. 향기가 좋다는 말에 구입한 유럽 사계장미 분갈이. 미니 사계장미를 키우다 시골 마당에서 더 잘 자랄 것 같아 옮겨 심어 놓았죠. 그런데 가까이 두고 키울 때는 장미 꽃이 피어도 그렇게 관심을 가지고 보지 않았던 것 같은데 막상 보이지 않으니 kikiro.tistory.com 다행히 실내 월동을 무사히 끝내고 봄이 되면서 새로운 가지와 잎이 특별한 문제없이 나와 주면서 자라 주어 기뻤지만 전에 미니 사계장미를 키웠을..

어버이날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꽃이 있죠. 올 해도 어머니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으로 카네이션을 구입했어요. 이번에는 꽃 활짝 핀 것보다는 꽃 봉오리가 많이 있는 것으로 구입해 보았는데 어머니가 좋아하실지 모르겠네요. 어머니에게 선물하기 전에 카네이션 꽃을 좀 더 관리하기 좋고 보기 좋도록 분갈이해 주려고 합니다. 카네이션을 처음 구입해 분갈이할 때는 길게 자란 뿌리도 정리해 주고 그리고 흙도 살짝 털어 주었지만 이젠 몇 년을 키우면서 특성도 어느 정도 알고 또 성장 위주로 키울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포트에서 뽑은 그대로 화분에 분갈이해 주려고 합니다. 카네이션을 심기 좋도록 화분에 일정 높이만큼 흙을 채운 후에 빈 공간에 마사토를 40% 정도 섞은 분갈이 흙을 채워 주는 방법으로 간단하게 분갈이해 줍니다...

제라늄은 여름에 관리가 까다로운 것 같아요. 그래서 작년 여름에는 일도 있어 관리할 시간도 없어 거의 방치 수준으로 키웠는데 거의 말라죽을 것 같아 보이던 제라늄이 가을이 되면서 조금씩 자라는 것 같더니 이젠 잔가지가 제법 많이 나와 수형이 복잡해 보입니다. 그래서 삽목도 할 겸 외목대로 가지치기해 주었어요. 그렇지만 10월 말이 다된 시점이라 꼭 번식을 시켜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재미 삼아해 놓은 삽목인데 겨울이 되어도 죽지 않고 잎이 나오며 조금씩 자라는 것이 보입니다. 그래서 호기심에 삽목해 놓은 제라늄 가지를 옮겨심기 위해 파보았는데 잎만 나오고 있었지 뿌리는 보이지 않는군요. 그것을 다시 화분에 심어 놓았지만 봄이 다가오면서 말라죽고 삽목 2개만 성공했지만 그래도 재미 삼아해 본 삽목이라 만족하고 ..

시골집에 목란 꽃이 심어져 있었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셨어 알아보다가 구근 식물보다는 나무가 키우기 좋을 것 같아 겹꽃 목단 설영도화를 작년 봄에 구입해 보았어요. 나무라 그런지 생각보다 잎도 크고 목대도 굵은 초록이가 배송이 되었는데 문제는 큰 화분은 이미 고추와 오이를 심는다고 다 사용하고 여유 화분이 없어 왕성하게 자라는 여름에는 물관리가 힘들 것 같아 좀 작아 보이는 화분뿐이라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 분갈이를 시도해 보았어요. 키우기 그렇게 까다로운 초록이는 아닌 것 같아 분갈이 흙을 배합할 때 마사토를 30% 정도 섞어 목단 접목한 부분이 흙에 묻히도록 심어 주었어요. 그리고는 밝은 그늘에 두고 좀 건조하게 관리했었는데 가을이 되자 목대 부분이 많이 퇴화한 것이 보입니다. 가을이라 마침 빈 큰 화분..

재작년 봄에 수국 가지를 삽목해 키우게 되었죠. 그런데 수국이 밖에서 월동이 가능하다고 해서 그대로 두었는데 냉해 피해로 줄기는 얼어 죽고 흙밑에서 새싹이 나와 자라 꽃을 보지 못해 작년 겨울에는 실내 월동을 시켜 보았어요. 그런데 봄이 가까워지면서 잎이 떨어서 걱정했었지만 자연의 순리인지 봄이 가까워지면서 새로운 새싹이 나오는 것이 보여 밖에 내놓았어요. 그랬더니 느리지만 새싹이 조금씩 자라는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봄이 가까워지면서 수국이 너무 왕성하게 자라다 보니 그대로 두면 얼마 가지 않아 화분이 작아 성장하는데 지장이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줄기를 좀 정리해야 하나 아니면 그대로 두었다가 가을쯤 어느 정도 목질화가 되었을 때 가지를 정리하고 번식을 시도해 볼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다른 집에는..

재작년 봄에 수국을 삽목으로 세 포기 번식시켰어요. 뿌리를 내린 후 생각보다 잘 자라 주어 부산이다 보니 밖에서 월동이 가능한 줄 알고 겨울에 그대로 두었죠. 그런데 봄에 보니 가지와 잎이 단단하게 굳어 있군요. 처음에는 이유를 몰라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 했었는데 냉해 피해로 잎과 가지가 말라죽었는가 봅니다. 그래서 한 포기만이라도 실내에서 월동 시키지 않은 것을 문제는 후회 했는데 다행히 뿌리는 살아 흙 밑에서 새싹이 올라와 주는군요. 그런데 이렇게 반복되면 꽃을 볼 수 없는 깻잎 수국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깻잎 수국도 잎이 예쁘게 자라 좋아 하지만 꽃을 보기 위해 겨울에 실내 월동을 시켜 주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가을에 흙 밑에서 올라오는 가지를 번식시켜 놓은 것만 실내에서 월동 시키려고 하다 재작..

작년에 천리향을 모종을 구입했을 때만 해도 작아 겨울에 얼어 죽지 않을지 걱정이 되었죠. 그렇다고 세 포기를 모두 실내에서 키울 수는 없고 그중에 마음에 드는 것 하나만 실내에서 키우기 위해 작은 화분에 분갈이하고 나머지 두 포기는 큰 화분에 대충 심어 놓았어요. 그런데 걱정했던 것 하고는 달리 밖에 큰 화분에서 월동한 천리향 모종도 큰 문제없이 자라 주고 책상 위에서 키운 천리향도 예쁘게 잘라 준 것 같습니다. 실내에서 키우기 위해 천리향 분갈이하기. 키우던 천리향을 정리하고 새로 작은 모종을 겨울에 구입해 보았어요. 그런데 생각하고는 달리 작은 천리향 모종 세 포기가 심어져 있는 것이 배송되어 왔군요. 부산이라 천리향이 밖에서 월동 kikiro.tistory.com 밖에서 키울 때는 한 번씩 물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