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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동생이 먼 일이인지 오이 4포기를 구입해 왔다. 그래서 오이를 화분에 심어야 하는데 문제는 이미 다른 초록이를 구입해 심다 보니 여유 화분이 하나뿐이라는 것이다. 그 화분도 오이를 심기에는 작지만 별 방법이 없어 한 포기를 포트에서 뽑아 그대로 화분에 심어 놓았어요. 그리고 나무지 세 포기는 이미 다른 초록이가 심어져 있는 화분에 같이 심어 보았어요. 그렇지만 오이는 크게 자라는 초록이라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하고는 달리 꽃도 피고 열매도 열리는 것이 아닌가요. 그래서 고추에게 주려고 구입해 놓은 복합 비료를 1주일에 한 번 정도 주어 보았는데, 오이 열매가 조금씩 커져가는군요. 그렇지만 화분이라 수분 공급도 원활하지 못하고 영양분도 충분치 않아서 그런지 파는 것만큼 크게 자라지는 않군요. 그래도 ..

올해 봄에 어머니께서 TV 방송을 보시고는 새싹보리를 키워서 드시고 싶다고 하셨어 구입해 보았어요. 처음에는 어떻게 파종하고 키우면 좋을지 몰라 조금 걱정 했었는데 발아가 잘 되고 키우기 쉽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아니 너무 잘 자라 여름에는 담당이 되지 않아 잠시 중단했다가 9월 8일 다시 파종을 시도해 보았어요. 먼저 새싹보리를 파종할 만큼 물에 넣어 1~2 시간 정도 불려 줍니다. 그럼 물에 뜨는 것과 가라앉은 새싹보리가 보일 것입니다. 옛 날 어릴적 기억으로는 물에 뜬 것은 발아가 되지 않아 제거하고 물에 가라 않은 것만 파종한 것으로 기억 합니다. 그렇지만 농사를 짓는 것이 아니므로 그대로 화분에 파종해 놓았어요. 그리고는 밝은 그늘에 두고 윗흙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 주었는데 그 ..

키우던 딸기를 뽑고 6월 초쯤에 오이 고추 모종 두 포기를 구입해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 6월 더운 여름 화분에 고추 모종 심기. 작년 가을에 번식 시도한 딸기가 뿌리를 내린 것이 많아 올해는 딸기만 화분에서 키우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3월 초에 화분에 분갈이해 놓아 뿌리를 빨리 내려서 그런지 작년에 비해 왕성하게 자라 주어 많지는.. kikiro.tistory.com 그렇지만 너무 늦게 심지 않았는가 하고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별 변화가 없는 줄 알았던 오이 고추 모종이 6월 말이 되자 제법 자라 그래로 두면 바람 피해를 받을 것 같아 지지대를 세워 주었습니다. 그때 고추가 열리려고 꽃이 핀 것을 보고는 비료도 같이 주어 놓았습니다. 며 칠 사이에 왕성하게 자란 고추 가지치기와 비료 주기. 왕성하게..

왕성하게 자라 잎만 무성한 딸기를 뽑고 6월 10일쯤 고추 모종을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 관련 글보기. 그렇지만 이젠 날도 조금씩 더워지고 있는 때라 너무 늦게 심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잘 자라 줄지 걱정이었는데 며칠 보지 않았다고 많이 자랐군요. 며칠 전에 볼 때만 해도 윗에 나와 있는 곁가지 작아 좀 더 자라면 잘라 주어야지 생각했었는데 언제 이렇게 자라 주었는지 모를 정도로 많이 자라 있군요. 그래서 이미 가지 정리를 할 시기를 놓친 것 같아 윗부분은 좀 더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가지 정리해 주기로 하고 밑에 나오고 있는 가지 정리와 비료도 좀 주고 그동안 관리하지 않은 것을 정리 좀 해 주려고 합니다. 가지가 풍성하면 열매도 많이 열리고 좋을 것 같지만 그 영양분을 뿌리가 충당해 주어야..

작년 가을에 번식 시도한 딸기가 뿌리를 내린 것이 많아 올해는 딸기만 화분에서 키우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3월 초에 화분에 분갈이해 놓아 뿌리를 빨리 내려서 그런지 작년에 비해 왕성하게 자라 주어 많지는 않아도 하루에 4~5개 정도의 딸기를 따 먹었지만 그것도 며칠이 지나자 쳐다도 보지 않게 되는군요. 그러서 화분만 차지하고 있었는데 그것을 어머니께서 아셨는지 어느 날 화분을 다 정리하시고는 고추 몇 포기 심으셨면 하었지만 이젠 날이 더워지기 시작해 늦지 않았나 싶어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식충식물 끈끈이주걱을 구입하면서 오이 고추 모종을 두 포기도 같이 주문해 보았습니다. 고추는 농작물이라 과습과 건조에 어느 정도 강해 잘 자라는 초록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어져 있는 흙도 화초를 구입 때 와는 달..
봄에 방울 토마토와 상추를 화분에 심어 따먹고는 정리한 빈화분이 몇개 있습니다.화분을 그냥 비워 두기도 그렇고 무엇을 심을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게서 쪽파가 잘 자라 뽑아 먹기도 좋다고 하시며 화분에 쪽파를 심으셨으면 하시는군요. 그래서 근처 시장에 가서 쪽파 종근을 구입해 심어야 겠다고 생각만 하며 미루다 시골에 벌초하로 갔다가 숙모에게 쪽파 종근을 좀 얻어 왔습니다. 쪽파는 뿌리가 있으면 튼실하게 자라지 않는다고 하시며 뿌리와 마른 줄기를 정리후 물에 씯어 놓은셨네요. 오늘 시간도 있고 화분에 쪽파를 심어 보기로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심기만 하면 되도록 다 준비해 놓으셨고 화분도 방울 토마토와 상추를 심는다고 흙이 채워져 있으므로 화분에 쪽파를 살짝 묻어만 놓으면 되어 심는데 특별히 어..
봄에 방울토마토 모종을 구입해 심어 놓았습니다.그렇지만 처음 키우다는 초록이다 보니 구입 때부터 피어 있는 꽃망울을 제거해 주고 심어야 한다는 것을 모르고 그대로 심어 놓았다가 열매가 열리면서 잎이 노랗게 변해 급하게 노랗게 변한 잎과열매를 제거해 주었습니다.관련 글보기. 그렇다보니 구입 때보다 상태가 못해 새로 구입해 심어야하는 걱정했었지만 조금식 성장하는 것 같어니 이제는 거의 나무 수준으로 튼튼하게 자라 주었군요. 방울토마토도 제법 열렸지만 크기만 커지고 익지를 않아 애를 태우더니. 더디어 방울토마토 열매의 색이 변하는 것이 보입니다. 이젠 방울토마토가 익어가기 시작하는 구나하고 싶어 기쁘네요. 그런데 이제는 열매도 제법 열리고 키도 많이 자라다 보니 한낮에는 고개를 숙이는 잎과 줄기가 보이기 시작..
딸기를 한 포기 키우고 있습니다.잘 자라는 딸기를 화분이 보기 싫다는 이유로 작은 포분으로 분갈이해 주었습니다. 그랫더니 커가던 딸기 열매가 더 이상 커지지 않고 익어만 가는군요. 그렇지만 런너는 눈에 보이게 줄기를 뻗어 갑니다.(180508) 그래서 딸기 열매를 따먹는 것은 포기하고 런너가 자라는 것만 지켜 보는데 눈에 보이게 줄기를 뻗어 가고는 있지만 런너 끝부분에서 아직 잎이 나오지 않아 번식을 시키지 시도를 못하고 있습니다.(180514) 이젠 그 기다림의 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런너의 끝에서 작은 잎이 나오는 것이 보이는군요. 런너는 계속 뻗어 가고 있지만 일자로만 뻗던 줄기의 끝부분이 약간 굽어지면서 잎이 나오는 것이 보입니다. 굽어진 이 부분에서 뿌리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뿌리가 빨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