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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너무 오래 동안 봄이 오기를 기다린 것일까.알로에에게는 아직 추운 3월말쯤에 봄비를 맞추기 위해 밖에 내놓았다가 그대로 두고 키웠습니다.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없어 잊고 있다가 어느날 보니 잎이 빨간색으로 물들고 통통한 것이 추위와 과습인 것 같았지만 날이 좀 더 따뜻해지면 정상적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에 그대로 두었죠. 그런데 4월 중순이 되어도 변화가 없어 없을 만져 보았는데 과습으로 잎이 녹아내려 큰 잎 두개가 힘없이 떨어져 더 이상 그대로 두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분갈이후 방에 들여 놓았습니다.관련 글보기. 분갈이후 바로 물을 주면 알로에가 몸살을 하는 것 같아 물을 주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 일주일이 지난후 보니 잎의 수분이 빠져 좀 가늘어진 것 같아 살짝 겉 흙만 젖힐 정도로 물을 주고 바나나..
봄이 되면서 초록이를 구입하면서 탈란드시아 이오난사도 같이 구입했습니다.그리고는 어떻게 키울까 고민하다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 처음에는 보기도 좋은 것 같고 안정적인 것 같아 보였지만 물을 주거나 책상 위를 청소할 때 뿌리가 거의 제거 되었다 보니 힘이 없어 자꾸 넘어져 불편하군요. 그리고 이미 뿌리도 말라 죽어 있어 새로운 뿌리가 나올 기미도 보이지 않아 다른 방법을 찾기로 결정했습니다. 한참을 생각하다 컵에다 얹져 놓고 키우면 될 것 같아 시도해 보았는데 화분에 심어을 때보다 잘 넘어지지는 않지만 무언가 좀 불안해 보입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생각하다 풍란과 이오난사가 물주는 팬턴이 비슷한 것 같아 풍란이 자라는 화분에 올려 놓고 키워 보았는데 안정적이고 풍란에 물을 줄 때 같이 주면되어 편한 것..
라임 나무를 키우고 싶어 찾다가 3,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라임오렌지 나무를 판매하고 있어 어릴적에 읽은 동화에 나오는 친숙한 이름이라 구입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찾아온 겨울 추위에 냉해를 입우머 죽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사히 겨울을 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3월 중순쯤이면 이젠 날이 많이 따뜻해졌다는 생각에 내리는 비를 좀 맞추어 주었는데 겨울 추위에도 떨어지지 않았던 잎들이 하나 둘씩 떨어져 걱정했었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고 4월이 시작되면서 새로 나온 작고 여린 가지에 꽃망울 같은 것이 맺혀있는 것이 보입니다. 3,50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나무라 꽃망이 맺힐려면 1~2년은 더 기다려야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빨간 예쁜 꽃망울이 조금씩 커가는 것을 ..
뱅갈고무나무를 알게되면서 초록이를 키울 때는 항상 같이한 것 같습니다.그렇지만 난방이 되지 않은 실내에서 키우다 보니 대부분 2월 달 쯤 되면 냉해로 보낸 것 같습니다.2월달이 추운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이 때쯤되면 화분에 수분이 부족한 것 같아 물을 주어 과습으로 뿌리부터 죽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번에도 작년봄에 2,400원 주고 한도막 정도되는 아주 작은 뱅갈고무나무를 구입해 수형을 잡아가면 이젠 어느 정도 목질화가 되어 갈 정도로 키웠습니다. 관련글보기. 그렇지만 2월 중순쯤 내리는 비를 보고는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해 주고 싶다는 생각에 비를 맞추어 준후 뱅갈고무나무 잎을 살짝만 건드려도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하나만 남았군요. 그래서 또 과습과 냉해로 뱅갈고무나무를 흙으로 보내는가 걱정되었는..
이름 뒤에 있는 허브라는 단어 때문에 키우게 된 장미허브.그 뒤로는 향긋한 냄새가 좋아 초록이를 키울 때는 빠지지 않고 구입합니다. 올해 2월 중순 쯤에도 장미허브를 구입했었지만 전에 장미허브를 키울 때 기억으로는 잡초라는 생각이들 정도로 키우기 쉬운 초록이로 기억에 남아 있어 실내에 두고 신경을 쓰지 않았다가 결국 흙으로 돌려 보내고 말았습니다. 실내라고 하지만 난방이 되지 않아 장미허브의 월동 온도보다 낮다는 것을 생각지를 못한 것 같습니다.그래서 날이 좀 따뜻해 지기를 기다렸다가 3월 말에 다른 초록이를 구입하면서 구입해 분갈이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풍성하게 자란 것이 보기에는 좋지만 외목대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 뱅갈고무나무가 자라는 화분에 옮겨 심어 놓은 것 중에서 마음에 드는 줄기를 잘라 꺽꽂이..
초로이를 키우다 보면 과일을 먹고 나온 씨앗 그냥 버리지 못하고 버려도 화분에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만물이 소생한다는 봄이 되면서 새로운 초록이도 구입을 하고 삽목과 발아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사과 씨앗도 함께 발아 시도해 보았는데 우리나라 환경에 적응해서 그런지 다른 씨앗보다 발아도 빠르고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발아도 잘되는군요. 발아된 사과 씨앗을 화분에 묻어 두었기 때문에 그냥 두고 좀 지켜 보려고 했는데 발아가 되기를 기다리는 다른 씨앗은 아직 변화가 없는데 뿌리가 너무 빨리 자라는군요. 그래서 이대로 두면 안되겠다 싶어 화분에 옮겨 심어 주기로 결정했습니다.이번에는 성장 과정을 좀 더 자세히 보기 위해 사과 씨앗에서 나온 뿌리만 흙에 묻어 주어 보았습니다. 이 방법이 사과 씨..
초록이는 햇볕이 잘드는 곳에서 잘 자란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내에 두고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다육이가 밤에 이산화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해 초록이를 실내에 두고 키우는 것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봄이 되어 다른 초록이를 구입하면서 초록이를 구입하면서 테이블야자 나무가 실내 조명만으로도 잘 자라고 공기 정화 능력도 좋다고해 같이 구입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분갈이해 놓고는 밖에 두었는데 상태를 시켜보다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것 같아 실내로 들이기로 했습니다. 아직 분갈이를 한지 2일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뿌리에서 흙이 떨어지지 않도록 포트에서 빼내어 화분에 옮겨 심어 놓았기 때문에 분갈이 몸..
화분에 심을 만한 초록이를 찾다가 어머니의 권유로 화분에 방울토마토와 딸기를 심어 보았습니다.열매가 열리는 식물은 다른 초록이보다 더 많은 영양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 영양분을 어떻게 공급해 줄까 고민하다 알비료와 같은 화학 비료를 주는 것보다는 과일 껍질과 원두 커피 가루 같은 집에서 나오는 깨끗한 음식 쓰레기를 이용해 키우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는 조금씩 과일 껍질을 화분에 주어 오다가 이젠 뿌리도 어느 정도 활착이 된 것 같고 날도 따뜻해져 조금 있으면 성장이 빨라 질 것이므로 거름을 좀 더 충분히 주기로 하였습니다. 기존의 화분의 흙을 이용해 방울토마토와 딸기를 심어 놓았으므로 화분의 흙이 산성이 되었을 것이라 짐작해 영양분이 잘 흡수되도록 토양을 중성화 시키기 위해 원두 커피를 분쇄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