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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란드시아 이오난사를 풍란 화분에서 같이 키우게 된 이유. 본문

초록이/다육이 키우기

탈란드시아 이오난사를 풍란 화분에서 같이 키우게 된 이유.

kikiro 2018. 4. 20. 23:56

봄이 되면서 초록이를 구입하면서 탈란드시아 이오난사도 같이 구입했습니다.

그리고는 어떻게 키울까 고민하다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


처음에는 보기도 좋은 것 같고 안정적인 것 같아 보였지만 물을 주거나 책상 위를 청소할 때 뿌리가 거의 제거 되었다 보니 힘이 없어 자꾸 넘어져 불편하군요.



그리고 이미 뿌리도 말라 죽어 있어 새로운 뿌리가 나올 기미도 보이지 않아 다른 방법을 찾기로 결정했습니다.



한참을 생각하다 컵에다 얹져 놓고 키우면 될 것 같아 시도해 보았는데 화분에 심어을 때보다 잘 넘어지지는 않지만 무언가 좀 불안해 보입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생각하다 풍란과 이오난사가 물주는 팬턴이 비슷한 것 같아 풍란이 자라는 화분에 올려 놓고 키워 보았는데 안정적이고 풍란에 물을 줄 때 같이 주면되어 편한 것 같군요. 



그후 지금까지 풍란 화분에서 같이 자라고 있는 탈란드시아 이오난사. 

만지면 스티로폼 같은 느낌이 나지만 물만 주면 초록색으로 변화는 예쁜 초록이.


물을 주는 것이 까다로운 것 같지만 생명력이 강해 아무 곳에서 두고 키워도 잘 자라는 탈란드시아 이오난사의 매력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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