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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화분에 식물을 키우는 것을 취미로 가지게 되면서 물 주는 것이 일과처럼 되어 버렸죠. 그렇다 보니 좀 더 편하기 위해 여러 가지 물주는 도구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베란다에 많은 화분에 물을 줄 때는 물분사기가 편해 주로 이용하는데 어제부터인가 물을 사용하기 위해 수도꼭지만 틀면 수압을 이기지 못하고 빠져 버리는군요. 그렇다고 계량기 수압을 조절하면 같은 건물에 있는 가게의 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조절도 못하고 있는데, 다이소에 갔다가 물분사기와 수도꼭지와 연결하는 호스를 보고는 관리도 편하고 단단하게 고정해 줄 것 같아 구입해 보았어요. 먼저 세탁기 호스를 고정할 때처럼 수도꼭지 연결 소켓을 고정해 줍니다. 이때 나사 세 개를 다 풀지 말고 하나만 풀어 수도꼭지와 밀착 후에 조여 주면..

드럼 세탁기를 몇 년을 사용했었지만 한 번씩 청소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몰랐죠. 그렇다 보니 어머니께서 세탁기에서 꿉꿉한 냄새가 난다고 이야기했었지만 방법을 몰라 그대로 사용했었는데 새로 드럼 세탁기를 구입하면서 세탁기를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청소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세탁조 클리너를 구입해 드럼 세탁기를 청소해 보았는데 처음에는 설명서를 보아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몰라 난감했었는데 몇 종류의 세탁조 클리너를 구입해 청소하다 보니 나름 요령이 생긴 것 같습니다. 보통 알갱이로 된 세탁조 클리너를 구입해 사용하는데 35~40도 이상되는 미온수를 이용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온수를 따로 연결해 사용하지 않다 보니 통살균 기능을 이용해 세탁조 클리너를 청소해 보기도 했지만 그렇게 ..

시골집 뒤에 단감나무 가지를 정리하기 위해 갔다가 참두릅이 자라고 있다는 것을 보고는 수확 시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봄이 되면서 잎 봉오리가 올라오는 것이 보입니다. 남부 지방이라 3월 말 정도 되면 참두릅 순을 수확을 시작한다고 하는군요. 잎 봉오리를 보아서도 그 정도 되면 수확이 가능할 것 같아 4월 1일 가보았는데 생각대로 참두릅 순이 적당하게 자란 것이 보입니다. 그래서 참두릅 순을 수확해 보았어요. 손을 잡고 옆으로 살짝 힘을 주니 그냥 분리가 됩니다. 참두릅 나무에 순 하나씩밖에 수확하지 못 했지만 맛은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시골집 뒤에서 자라고 있는 머위 잎도 좀 채취해 오라고 해서 가보았는데 손바닥보다 작군요. 그래서 먹을 것이 없을 것 같아 좀 더 있다가 수확하기 위해 어머니께 전화..

생강차는 혈액 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해 주어 감기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겨울이면 생강차를 한 잔씩 타서 마십니다. 그런데 작년에 담가 놓은 것이 조금밖에 남지 않아 어머니께서 새로 담구 신다고 하시는군요. 그래서 생강을 다져 달라고 하셨어, 전에 구입해 놓은 에버홈 글라스텐 다지기를 이용해 생강 다지기에 도전. 생강을 좀 더 빠르게 다지기 위해 처음에는 조금을 넣고 다진 다음, 다시 조금씩 생강을 추가해 가는 방식으로 다져 보았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앞에 가지고 있던 미니 다지기를 이용했을 때보다 생강 다진을 빼고 넣고 하는 시간이 줄어 시간이 많이 단축되는군요. 1단으로 다진 것을 2단으로 좀 더 가늘게 다진 후 마무리. 올 해는 꿀 대신 어머니께서 요즘 주로 사용하고 있는 비트라는 설탕..

과메기를 청어나 꽁치를 그늘에서 얼렸다 말렸다 하는 과정을 거쳐 만든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 성장과 피부미용에 좋은 DHA와 오메가3 지방산의 양이 증가하고 피부 노화, 뇌 쇠퇴 방지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 효능도 효능이지만 겨울 철의 별미인 과메기를 먹지 않을 수가 없죠. 작년에 과메기를 주문했을 때도 한 마리를 두 쪽으로 나누어져 있었지만 껍질은 그대로 있어 제거해 주어야 했던 것 같은데 이 번에 주문한 과메기는 껍질도 제거되어 있고 진공 포장이 되어 배송이 되었네요. 인터넷에서 구입한 포항구룡포 과메기 껍질 제거 방법과 시식 후기. 과메기가 제철이라는 말을 듣고는 어머니와 먹기 위해 구입해 보았습니다. 과메기라고 하면 다 같은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어머니께서 너무 저렴한 것은 비린내가 ..

면도를 처음 할 때 일회용 면도기를 사용했다가 상처가 자주 나서 전기면도기만 사용했었죠. 그런데 면도를 매일하지 않고 며칠에 한 번식 기분 내킬 때마다 해서 그런지 면도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잘 깎이지 않는 것 같아 방법을 찾다가 질레트 면도기를 구입해 사용한지 몇 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질레트 프로글라이드 플렉스볼 파워와 매뉴얼 사용 후기. 일회용 면도기로 면도를 하다 보면 한 두군데는 상처가 생겨 피를 보게되어 전기 면도기만을 오래 동안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몇 칠 면도를 하지 않아 수염이 길게 자랐을 때을 때는 전기 면도 rabinx.tistory.com 질레트 면도기를 구입 때만 해도 또 상처가 생기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생각하고는 달리 면도도 빠르게 잘 되고 상처도 나지 않아 그 이후로..

동생이 바다낚시가 취미다 보니 어머니께서 생선 손질이 귀찮다고 너무 많이 가지고 오지 마라고 할 정도로 물고기를 자주 구경합니다. 그렇지만 가족 중에 회를 떠본 사람이 없다 보니 요리를 해서 먹었죠. 그러다가 갑자기 회로 뜨서 먹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시도를 했다가 실패를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몇 번 시도도 해보았고 또 외삼촌이 회를 떠는 것을 보아서 그런지 동생이 방어를 잡아온 것 중에서 살아 있는 것이 있어 어머니게서 회를 떠시려고 하셨나 봅니다. 그것을 보고는 동생이 회를 떠주고 갔는데 처음이다 보니 반은 버리고 반 정도만 떠서 냉장고에 보관해 놓았다가 오늘 그것을 썰어 맛을 보게 되었네요. 그렇지만 구입해서 먹는 회보다 조금 두꺼운 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식감이 나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

요즘 밀감 철입니다. 그렇다 보니 밀감을 박스로 구입해 놓고는 먹는데 생각처럼 그렇게 자주 먹지 않다 보니 하루에 몇 개씩 상하는 것이 생기곤 하는군. 그래서 좀 더 편하게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주스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집에 녹즙기가 있지만 잘 사용하지 않다 보니 이것을 보고 찾아오기도 그렇고 그냥 믹스기에 갈아서 먹기로 했는데 무선이라 그런지 한 번에 여러 개를 넣고 갈면 동작이 되지 않는군요. 그래서 2~3개씩 넣어 분쇄 후 다시 넣고 갈는 방법으로 주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밀감을 분쇄해야만 한잔의 주스가 나오는군요. 핸드드립 때 사용하는 드립퍼와 필터를 이용해 2 분쇄 후 찌꺼기는 글러 주려고 했지만 어머니께서 알갱이에 영양분이 맛있다고 그냥 드시다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