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생활 정보 (51)
뷰파인더 속 세상
음식이라고는 라면을 끓여 먹은 기억 밖에 없다 보니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부탁하고 해주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것은 어쩔때는 서럽기까지 하죠. 그래서 먹고 싶은 것을 하나씩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저번에는 처 시작으로 어머니가 만드는 계란 간장 볶음밥 보고는 대충 흉내 내어 만들어 먹어 보았고 이번에는 집에 있는 햄과 야채를 이용해 볶음밥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관련 글 바로 가기. 햄과 김치, 그리고 고추 파프리카를 칼로 잘게 썰어 식용유를 뿌린 후라이팬에 익혀 줍니다. 익는 순서대로 따로 넣기 귀찮아 한 번에 다 넣고 볶아 주었습니다.그래도 눈으로 보기에는 대충 잘 익은 것 같은데 나중에 먹을 때 파프리카가 아싹아싹한 식감이 좀 있군요. 다음에는 파프리카부터 넣어 보아야겠습니다. 재료가 대충 다 ..
오뎅꼬치를 좋아 합니다.그렇지만 밖에서 사먹을 때는 마음 것 먹을 수 없어 어머니에게 오뎅탕(어묵탕)을 한 번씩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그런데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아니고 어머님에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야 되다 보니 먹고 싶을 때 못 먹는 경우가 있어 어머니가 오뎅탕 만들 때 옆에서 어떻게 만드시는지 보았습니다. 먼저 냄비에 물을 붓고 물이 끓을 동안 무와 대파 그리고 땡초, 멸치 등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왜간장을 반 숫가락~한 숫가락 정도 넣어 줍니다.이 때 왜간장은 색깔만 약간 날 정도로 조금만 넣어 준다는 생각으로 넣어 주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마 2개와 양파를 넣은 후 물이 끓을 동안 기다립니다. 물이 끓으면 조금 기다렸다가 육수를 내기 위해 넣은 것들을 건져 내어 줍니다. 그리고 오뎅(어묵)을..
어머님께서 만들어 주신 계란 간장 볶음밥을 먹어 본 다음부터는 특별하게 맛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간장과 계란으로 맛을 낸 볶음 밥의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그 맛이 밥 맛이 없을 한번씩 생각나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요리 방법 간단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어머님에게 계란, 간장 볶음밥하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해보았습니다. 먼저 계란 후라이를 하기 위해 식용유를 부어 줍니다. 그리고 볶음밥 양에 맞게 계란을 준비합니다. 계란 흰자가 약간 익어 갈 때 쯤에 준비해 둔 밥 2/3공기 정도를 후라이팬에 붓고, 계란과 섞이도록 볶아 줍니다. 어느 정도 밥과 계란이 골고루 섞이면 간장으로 어느 정도 간을 해줍니다. 그리고는 또 간장이 골고루 간이 베이도록 섞어 줍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