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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먹어도 맛있는 어머니표 오뎅탕,어묵탕 만들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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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먹어도 맛있는 어머니표 오뎅탕,어묵탕 만들기.

kikiro 2017. 10. 30. 16:57

오뎅꼬치를 좋아 합니다.

그렇지만 밖에서 사먹을 때는 마음 것 먹을 수 없어 어머니에게 오뎅탕(어묵탕)을 한 번씩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직접 만들어 먹는 것이 아니고 어머님에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야 되다 보니 먹고 싶을 때 못 먹는 경우가 있어 어머니가 오뎅탕 만들 때 옆에서 어떻게 만드시는지 보았습니다.


먼저 냄비에 물을 붓고 물이 끓을 동안 무와 대파 그리고 땡초, 멸치 등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왜간장을 반 숫가락~한 숫가락 정도 넣어 줍니다.

이 때 왜간장은 색깔만 약간 날 정도로 조금만 넣어 준다는 생각으로 넣어 주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마 2개와 양파를 넣은 후 물이 끓을 동안 기다립니다.



물이 끓으면 조금 기다렸다가 육수를 내기 위해 넣은 것들을 건져 내어 줍니다.




그리고 오뎅(어묵)을 먹기 좋게 잘라 넣어 줍니다.



오뎅탕을 좋아 한다고 어묵을 많이 넣다 보니 국물은 밑에 조금만 남아 있어 어묵에 가려 보이지 않네요.



이젠 오뎅탕을 먹을 만큼 담아 간장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이 정도 양이면 하루 정도는 먹을 수 있을 것 같군요.



다음에는 직접 끓여 보고 이것을 기본으로 다른 것도 추가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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