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초록이/구근 식물 키우기. (10)
뷰파인더 속 세상
알로카시아는 실내에서도 키우기 쉽고 잎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 좋아합니다. 그래서 봄에 알로카시아 구근을 구입해 분갈이해 놓았죠. 구입했을 때는 언제 잎이 나와 제대로 자랄지 걱정했던 알로카시아가 여름을 지나고 겨울이 되었다고 제법 보기 좋게 자라 주었지만 그런데 월동을 위해 실내로 들여놓고 보니 구근 밑에 있는 상처가 자꾸 눈에 들어오는군요. 결국 참지 못하고 겨울이지만 수경재배를 위해 알로카시아 구근을 자르기로 했어요. 전에 구입해 놓았던 어항을 이용해 수경재배를 시도해 보았는데, 문제는 겨울이다 보니 월동을 위해 실내로 다른 초록이를 하나 둘 들여놓다 보니 알로카시아가 있을 자리가 없다는 것.... 그래서 이제 뿌리가 나오려고 하는 알로카시아를 거실에서 키우기로 했어요. 그런데 거..
2월 중순쯤에 히아신스 구근을 구입해 분갈이했었죠. 그런데 분갈이 후부터 꽃봉오리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꽃이 피기 시작하여 갑작스로운 변화에 난감했었죠. 이러다 히아신스를 얼마 키워 보지도 못하고 꽃대를 정리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한 것과는 달리 꽃이 오래가는군요. 아니 새로운 꽃봉오리가 오라 오기를 기대하며 꽃대를 제거하고 싶었지만 이주가 넘었는데도 히아신스 꽃이 질 생각을 하지 않아 꽃대에 상처도 나고 보기 싫어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고 제거해 주었어요. 그리고는 그동안 보여 주지 못한 햇볕을 보여 주기 위해 밖에 두었는데 실내에서 키울 때는 잎이 거의 자라지 않던 잎이 2~3일 사이에 빠르게 자라는군요. 그래서 히아신스를 좀 더 오래 키우려면 햇볕 잘 들는 곳보다는 서늘한 반 양지가 좋을 것 같다..
전부터 키워보고 싶었던 튤립꽃을 하나 구입해 키웠어요. 그런데 처음이라 관리를 잘 못했는지 튤립꽃이 활짝 피지 않고 얼마있지 않아 꽃잎도 떨어져 버리는군요. 그러던 중에 화분이 필요해 작은 화분 위로 분갈이하고는 다육이와 함께 두고는 조금씩 관심에서 멀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렇다보니 수분 부족으로 튤립의 색이 변해가도 못본척하고 있다 화분이 필요로하게 되어 뽑아 보았는데 아직 살아 있군요. 튤립꽃이 마음에 들지 않아 물로 잘주지 않고 관리를 잘 안주었지만 그래도 살아 있는 것을 그냥 버릴 수 없어 플라스틱 화분에 분갈이해 주었어요. 뿌리가 살아 있어 얼마있다가 새싹이 올라 올 줄 알았는데 새싹은 고사하고 기존에 조금 나와 있던 줄기까지 보이지 않아 결국 죽었구나 싶어 흙을 파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구근만 흙..
집 근처 화원에 갔다가 향기가 좋다는 말에 구입해한 것이 히아신스를 키우게 된 계기죠. 그때만 해도 처음 키워 보는 초록이라 어떻게 분갈이를 하고 관리해야 할지를 몰라 난감했었는지만, 이젠 5년 정도 키우다 보니 그래도 나름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향기가 좋다는 말에 구입한 히아신스 분갈이하기. 이젠 월동을 위해 추위에 약한 초록이를 실내로 들여 놓을 때가 되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사계 장미가 구입하고 싶어 집 근처 꽃집을 둘러 보았지만 판매하는 곳이 없어 인터넷으로 구입할까 kikiro.tistory.com 그래서 새로운 환경에서 키워 보기 위해 작년 봄에 시골 마당에서 키워 보기 위해 심어 놓았지만 거리가 멀다 보니 꽃이 핀 것을 제대로 볼 기회가 없어 겨울에 구입해 보았어요. (1월 13일) 그런데..
하트 알로카시아를 구입해 키우고 이지만 번식시킨다고 구근을 자르다 보니 보기 싫어 정리하고 다른 것을 심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막상 화분에서 뽑아 보니 구근 옆으로 새싹이 예쁘게 나오고 있어 한 포기를 분주번식을 시도해 보았어요. 밖에서 관리를 하다가 어느 정도 자랄다고 생각되어 여름에 실내에서 키우기 위해 들여 놓았습니다. 실내로 들여오면 물 주기가 바뀌게 됩니다. 처음 알로카시아를 키울 때는 흙을 손가락으로 파서 상태를 살펴보면서 물 주는 시기를 결정했었지만 이젠 그렇게 하지는 않고 흙이 바짝 마르면 물을 한 번씩 주고 있어요. 물주기는 보통 이주일에 한 번 정도 준다고 생각하고 주고 있지만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늘 정확하게 줄 수는 없죠. 그래서 알로카시아도 잎의 상태를 보고 과습인지 건조인지 파악..
새로 초록이를 키우게 되면서 그동안 키우고 싶었던 알뿌리 식물인 튤립을 구입했었습니다. 그리고는 검색으로 정보를 얻어 여름에는 화분에서 뽑아 책장 위에 던져 놓고는 관리를 하다가 가을에 다시 화분에 심어 주었었습니다. 나만의 튤립 구근 보관방법. 전부터 키워보고 싶었던 튤립꽃을 하나 구입해 키웠습니다. 그런데 처음이라 관리를 잘 못했는지 튤립꽃이 활짝 피지 않고 얼마있지 않아 꽃잎도 떨어져 버리는군요. 그러던 중에 화분이 필요해 작은 화분 위로.. kikiro.tistory.com 그런데 작년 여름에 구근을 따로 분이하기 위해 화분에서 구근을 분리하려고 보니 겨울에 키운 히아신스 화분에 작은 구근이 보이는군요. 작은 구근을 그냥 버리기을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화분에 심은 채로 비가 바로 맞지 않은 ..
이젠 월동을 위해 추위에 약한 초록이를 실내로 들여 놓을 때가 되었습니다.그런데 갑자기 사계 장미가 구입하고 싶어 집 근처 꽃집을 둘러 보았지만 판매하는 곳이 없어 인터넷으로 구입할까 하다가 히아신스가 향기가 좋다는 말에 한 포기 구입해 버렸네요. 내일부터 한파가 온다는 소리에 저녁에 급하게 거실에서 분갈이해 주었습니다. 일반 흙에 마사토만 섞어 주는 것이라 분갈이라고 특별한 것은 없지만 장마 비를 맞추지 않고 실내에서 주로 키울 생각이라 튤립보다 분갈이할 때보다 마사토를 조금 작게 섞어 주고 구근 1/3 정도는 밖으로 나오도록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흙이 젖어 있어 물은 주지 않고 그대로 책상 위에 두었습니다.겨울이라 그런지 그 다음 날에도 흙에 조금 젖어 있는 것이 있어 한파가 조금 잠잠해 지는 월요일..
여름에 화분에서 튤립 구근을 뽑아 책장에 보관하다 가을에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 그렇지만 줄기와 잎도 없는 구근이 비에 과습으로 썩지 않을까 걱정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화분에 심어져 있는 튜립 구근을 파 볼 수도 없고 내년 봄 새싹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신경이 쓰여 한번씩 화분을 쳐다보곤 했었는데 추위에 약한 초록이를 실내로 들여 놓고 화분을 정리하다 손으로 튜블 화분의 흙을 만져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생각지도 않은 작은 촉이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추운 겨울이 지만 튤립이 나오고 있는가 봅니다. 그래서 새싹이 겨울 추위에 얼어 죽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실내로 들여 놓아야 할지 아니면 마사토를 위에 깔아 주어 보온을 할지 고민하다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렇더니 월동 가능 온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