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파인더 속 세상

향기가 좋다는 말에 구입한 히아신스 분갈이하기. 본문

초록이/구근 식물 키우기.

향기가 좋다는 말에 구입한 히아신스 분갈이하기.

kikiro 2018. 12. 28. 22:40

이젠 월동을 위해 추위에 약한 초록이를 실내로 들여 놓을 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계 장미가 구입하고 싶어 집 근처 꽃집을 둘러 보았지만 판매하는 곳이 없어 인터넷으로 구입할까 하다가 히아신스가 향기가 좋다는 말에 한 포기 구입해 버렸네요.


내일부터 한파가 온다는 소리에 저녁에 급하게 거실에서 분갈이해 주었습니다.



일반 흙에 마사토만 섞어 주는 것이라 분갈이라고 특별한 것은 없지만 장마 비를 맞추지 않고 실내에서 주로 키울 생각이라 튤립보다 분갈이할 때보다 마사토를 조금 작게 섞어 주고 구근 1/3 정도는 밖으로 나오도록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흙이 젖어 있어 물은 주지 않고 그대로 책상 위에 두었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그 다음 날에도 흙에 조금 젖어 있는 것이 있어 한파가 조금 잠잠해 지는 월요일 쯤 물을 줄 생각입니다.



꽃 대가 나와 있다는 말에 올 겨울에 꽃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3~4월이 되어야 꽃이 핀다고 하는군요.

그 때까지 죽이지 않고 잘 기를 수 있을지....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