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생활 정보/나만의 간단 요리 법. (18)
뷰파인더 속 세상
생강차는 혈액 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해 주어 감기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겨울이면 생강차를 한 잔씩 타서 마십니다. 그런데 작년에 담가 놓은 것이 조금밖에 남지 않아 어머니께서 새로 담구 신다고 하시는군요. 그래서 생강을 다져 달라고 하셨어, 전에 구입해 놓은 에버홈 글라스텐 다지기를 이용해 생강 다지기에 도전. 생강을 좀 더 빠르게 다지기 위해 처음에는 조금을 넣고 다진 다음, 다시 조금씩 생강을 추가해 가는 방식으로 다져 보았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앞에 가지고 있던 미니 다지기를 이용했을 때보다 생강 다진을 빼고 넣고 하는 시간이 줄어 시간이 많이 단축되는군요. 1단으로 다진 것을 2단으로 좀 더 가늘게 다진 후 마무리. 올 해는 꿀 대신 어머니께서 요즘 주로 사용하고 있는 비트라는 설탕..
동생이 바다낚시가 취미다 보니 어머니께서 생선 손질이 귀찮다고 너무 많이 가지고 오지 마라고 할 정도로 물고기를 자주 구경합니다. 그렇지만 가족 중에 회를 떠본 사람이 없다 보니 요리를 해서 먹었죠. 그러다가 갑자기 회로 뜨서 먹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시도를 했다가 실패를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몇 번 시도도 해보았고 또 외삼촌이 회를 떠는 것을 보아서 그런지 동생이 방어를 잡아온 것 중에서 살아 있는 것이 있어 어머니게서 회를 떠시려고 하셨나 봅니다. 그것을 보고는 동생이 회를 떠주고 갔는데 처음이다 보니 반은 버리고 반 정도만 떠서 냉장고에 보관해 놓았다가 오늘 그것을 썰어 맛을 보게 되었네요. 그렇지만 구입해서 먹는 회보다 조금 두꺼운 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식감이 나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
문어 삶아 초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죠, 그렇지만 어머니에게는 질겨 드시기 불편하신가 봅니다. 그렇다 보니 필자가 거의 다 먹었었는데 어머니께서 문어를 먹기 좋게 부드럽기 삶는 방법을 아셨나 봅니다. 얼마 전에 문어 철이었난 봅니다. 생선만 잡아 오던 동생이 처음이라 몇 마리 잡지 못했다고 하면서 문어 작은 것은 몇 마리 잡아 오더니 그다음에도 몇 번을 잡아다 주고 가는군요. 그래서 생 각지도 않은 문어를 먹게 되었는데 문어를 삶기 전에 먼저 먹물이 나오지 않게 깨끗이 씻어 줍니다. 마무리로 헹구어 줄 때 밀가루를 조금 묻혀 주어 씻어 주는군요. 깨끗이 씻은 문어를 삶아 줍니다. 그런 다음 바로 먹는 것이 아니고 냉동실에 문어를 얼려 놓았다가 생각날 때 꺼내어 먹으면 식감이 부드러워 먹기가 한결 좋아졌다는..
저녁에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어머니께서 라면을 끓여 먹자고 하시네요. 라면은 잘 드시지 않으시는데 밥 맛이 없으신가 봅니다. 그래서 마트에서 라면을 구입하로 같다가 만두도 같이 구입해 왔습니다. 라면은 기본적인 맛을 보장하지만 여기에 좀 더 첨가하면 더 맛있죠. 그래서 라면 물을 가스레인지에 올리 때 고추와 파를 같이 넣어 주었습니다. 물이 끓으려고 할 때 만두 6개를 넣어 줍니다. 그다음 안성탕면 2개를 넣어 줌. 면발이 거의 다 익어 갈 때 계란 2개 투척. 계란을 푼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젓가락으로 잘 저어 줍니다. 라면에 고추와 파 그리고 만두와 게란을 넣은 것뿐이지만 이 약간의 재료가 라면의 부족한 맛을 보충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전에도 어머니와 라면을 끓여 먹었지만 그때는 라면을 그렇게 맛있..
전에는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엄마에게 말하면 잘 만들어 주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몇 번을 말해도 하기 싫으시다며 나중에 기분이 내기면 만들어 주신다고 말씀하실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왜 일인지 엄마가 먼저 저녁에 김치볶음밥 해 주신다고 하시는군요. 그래서 김치볶음밥 하는 것 사진 찍게 만들 때 이야기해 주세요라고 말해 놓았는데 김치볶음밥을 만드신다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카메라를 들고 부엌으로 향했습니다. 김치볶음밥을 만들기 위해 먼저 묵은 김치를 먹기 좋게 잘게 설어 줍니다. 그리고는 가스 불을 올린 후에 프라이팬에 식용유와 묵은 김치를 넣고는 저어 줍니다. 이때 김치를 가스 불로 익히기보다는 무은 김치에 식용유를 구루 묻혀 준다는 생각으로 저어 주면 됩니다. 그리고는 준비한 밥에 적당..
어묵을 좋아해 집해서 어묵탕과 떡볶이를 자주해 먹습니다. 오늘 어머니께서 구포 시장에 갔셨다가 오시면서 어묵과 떡을 싸오셨군요. 그동안은 어묵탕을 좀 만들어 달라고 해도 귀찮다고 하시면서 잘 만들어 주시지 않았는데 웬일인지 오늘은 어머니게서 먼저 떡볶이를 만들어 주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 과정을 찍어 보았습니다. 먼저 어묵과 멸치를 넣고 35분 정도 익혀 주는군요. 어묵이 어느 정도 익자 이젠 떡을 넣고 마늘(2 숟가락 정도), 고추장(3 숟가락 정도) 넣어 주는군요. 그리고 설탕보다 덜 달다고 하는 비트를 3숟가락 정도 넣어 주시는데 설탕 한 숟가락 넣을 것을 비트 3 숟가락 넣으면 먼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외 간장을 대충(1~2 숟가락 정도) 부어 주시고. 그리고 들게 가루가 있어서 넣으신..
마땅히 먹을 것이 생각나지 않으면 라면을 한번씩 끓여 먹습니다.그건 조리 방법도 간단하지만 맛도 그런대로 괜찮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머니께서 보시기에는 영양분이 부족해 보이시는지 라면을 먹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라면에 떡국과 어묵을 넣어 떡라면을 끓여 보았습니다. 떡라면이라고 특별한 것은 아니고 집에 있는 떡국을 물에 불려 줍니다.그리고 어묵도 먹기 좋게 자른 것을 라면 물을 끓일 때 처음부터 떡국과 어묵을 같이 넣어 줍니다. 물이 끓으면 라면을 넣고 끓여 주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어머니께서 TV에서 보셨다는 라면을 끓이는 방법인 공기 중으로 들었다가 놓았다가를 반복.... 어머니께서 하라고 하셨어 하지만 왜 따라하고 있는지는 모름..... 라면이 적당히 익으면 ..
집 근처마트에 간식과 라면을 구입하로 갔다가 눈에 익은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짜짜로니를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기존에 먹었던 농심 짜짜로니의 새로운 제품인 줄 알았는데 4개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자세히 보았더니 삼양에서 만든 것이군요. 그래서 잠시 구입을 망설이다 눈에 익은 캐릭터도 그래서 있고 맛도 궁금해 다른 라면과 함게 구입해 왔습니다. 집에 와서 짜짜로니를 끓여 보았습니다.스프는 기존에 먹었던 짜짜로리와 달리 건대기 스프와 액상 스프로 구성이 되어 있군요. 상양 짜짜로니도 농심과 짜짜로를 끓이는 것과 같이 물이 끓으면 라면과 건대기 스프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라면이 익으면 물을 조금만 남기고 따라 줍니다. 이 때 준비하는 시간이 있으므로 면을 머무 익히는 것보다는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