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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낚시 갔다 잡아온 방어 회로 썰어 먹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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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낚시 갔다 잡아온 방어 회로 썰어 먹기.

kikiro 2020. 11. 29. 23:42

동생이 바다낚시가 취미다 보니 어머니께서 생선 손질이 귀찮다고 너무 많이 가지고 오지 마라고 할 정도로 물고기를 자주 구경합니다.

 

그렇지만 가족 중에 회를 떠본 사람이 없다 보니 요리를 해서 먹었죠.

 

그러다가 갑자기 회로 뜨서 먹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시도를 했다가 실패를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몇 번 시도도 해보았고 또 외삼촌이 회를 떠는 것을 보아서 그런지 동생이 방어를 잡아온 것 중에서 살아 있는 것이 있어 어머니게서 회를 떠시려고 하셨나 봅니다.

 

그것을 보고는 동생이 회를 떠주고 갔는데 처음이다 보니 반은 버리고 반 정도만 떠서 냉장고에 보관해 놓았다가 오늘 그것을 썰어 맛을 보게 되었네요.

  

 

그렇지만 구입해서 먹는 회보다 조금 두꺼운 것 같아 보입니다.

 

 

그래서 식감이 나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먹어 보니 빙어의 회는 식감이 부드럽지만 찰진 것이 맛이 있군요.

 

그동안 먹어 본 조금 저렴한 회의 식감 하고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어머니께서도 방어 회가 맛이 있다고 하시면서 평상시보다 회를 만이 드시네요.

 

 

빨리 회칼도 하나 사고 회를 떠는 법도 좀 배워서 동생이 잡아온 생선 중에서 맛있는 것은 직접 회를 썰어 어머니과 같이 먹어 보아야겠는데 첫 시도이다 보니 생각만 하고 더 이상 진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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