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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구근 식물 키우기.

알로카시아 실내 키우기. 물주기

kikiro 2020. 8. 19. 17:38

하트 알로카시아를 구입해 키우고 이지만 번식시킨다고 구근을 자르다 보니 보기 싫어 정리하고 다른 것을 심으려고 했어요.

 

그런데 막상 화분에서 뽑아  보니 구근 옆으로 새싹이 예쁘게 나오고 있어  한 포기를 분주번식을 시도해 보았어요.

 

 

밖에서 관리를 하다가 어느 정도 자랄다고 생각되어 여름에 실내에서 키우기 위해 들여 놓았습니다.

 

실내로 들여오면 물 주기가 바뀌게 됩니다.

 

처음 알로카시아를 키울 때는 흙을 손가락으로 파서 상태를 살펴보면서 물 주는 시기를 결정했었지만 이젠 그렇게 하지는 않고 흙이 바짝 마르면 물을 한 번씩 주고 있어요.

 

 

물주기는 보통 이주일에 한 번 정도 준다고 생각하고 주고 있지만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늘 정확하게 줄 수는 없죠.

 

그래서 알로카시아도 잎의 상태를 보고 과습인지 건조인지 파악하고 있는데 아래 사진처럼 잎에 물방울이 보이면 과습 전 단계이고 잎이 노란색을 띠면 건조하다고 보면 생각하면 될 것 입니다.

 

 

그렇지만 실외에서 키울 때는 장마 때 내리는 비를 다 맞혀도 관습으로 죽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장마 때 내리는 비로 수분이 과해 잎에 물망울이 맺힐 때가 있기는 하지만 여름이라 화분의 흙도 빨리 마르고 또 알로카시아가 소비하는 수분이 많아서 과습이 발생하지는 않는 것으로 짐작하고 있어요.

 

 

그리고 물을 주기 위해서는 먼저 식물의 특성과 키우는 환경에 맞게 분갈이해 놓아야 관리가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키우는 환경에서는 마사토를 40% 정도 섞어 주면 관리가 편한 것 같아요.

 

 

알로카시아는 건조에 강하기 때문에 물을 주어야할지 모르겠다면 주지 말고 잎이 힘이 없거나 노란색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 물주기를 정하면 과습으로 죽이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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