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두릅 수확 시기라 함께 채취한 머구잎과 참두릅의 효능은.

시골집 뒤에 단감나무 가지를 정리하기 위해 갔다가 참두릅이 자라고 있다는 것을 보고는 수확 시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봄이 되면서 잎 봉오리가 올라오는 것이 보입니다.

 

 

남부 지방이라 3월 말 정도 되면 참두릅 순을 수확을 시작한다고 하는군요.

 

잎 봉오리를 보아서도 그 정도 되면 수확이 가능할 것 같아 4월 1일 가보았는데 생각대로 참두릅 순이 적당하게 자란 것이 보입니다.

 

 

그래서 참두릅 순을 수확해 보았어요.

손을 잡고 옆으로 살짝 힘을 주니 그냥 분리가 됩니다.

 

 

참두릅 나무에 순 하나씩밖에 수확하지 못 했지만 맛은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시골집 뒤에서 자라고 있는 머위 잎도 좀 채취해 오라고 해서 가보았는데 손바닥보다 작군요.

 

 

그래서 먹을 것이 없을 것 같아 좀 더 있다가 수확하기 위해 어머니께 전화 했는데 이런 어린 머위 순이 맛있다고 해서 채취해 왔어요.

 

 

참두릅에는 , 섬유질, 단백질, 철분, 칼슘, 인, 사포닌, 비타민 C, B1, B2의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포닌 성분은 당뇨관리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군요.

 

 

그리고 머위 잎에는 비타민도 비교적 골고루 들어 있지만 그중에 비타민 A와 칼슘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면역력 강화와 항암치료제로도 사용이 되며 성인병과 관사 동맥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참두릅과 머위는 한 번씩 가서 잡초만 제거해 주면 알아서 잘 자라는 초록이라 채취 시기때 마다가서 수확해 와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