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생활 정보 (51)
뷰파인더 속 세상
세면대를 사용하다 보면 시간이 질 나면 조금씩 물이 내려가는 속도가 느려진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사용했었는데 어느 순간 물 내려가는 속도가 너무 느려 불편하게 됩니다. 이 때서야 세면대를 뚫어 주어야 되겠다고 생각하지만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난감했었는데 막힌 세면대를 초보자도 쉽고 간단하게 뚫을 수 있는 아이템을 팔고 있군요. 처음에는 잘 들어가지 않으므로 조심해서 세면대 구멍에 밀어 넣었다가 뺐다가 하면, 이물질이 하나둘씩 올라오는 것이 보입니다. 세면대 구멍을 막을 정도의 크기로 보이지 않는데 이런 것들이 모여 물 내려가는 속도를 느리게 하는가 봅니다. 세면대 막힌 곳을 뚫는 도구가 잘 들어가고 나오지 않을 때가 있지만 조금 힘을 주거나 움직여 주면 되어 아..
문어 삶아 초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죠, 그렇지만 어머니에게는 질겨 드시기 불편하신가 봅니다. 그렇다 보니 필자가 거의 다 먹었었는데 어머니께서 문어를 먹기 좋게 부드럽기 삶는 방법을 아셨나 봅니다. 얼마 전에 문어 철이었난 봅니다. 생선만 잡아 오던 동생이 처음이라 몇 마리 잡지 못했다고 하면서 문어 작은 것은 몇 마리 잡아 오더니 그다음에도 몇 번을 잡아다 주고 가는군요. 그래서 생 각지도 않은 문어를 먹게 되었는데 문어를 삶기 전에 먼저 먹물이 나오지 않게 깨끗이 씻어 줍니다. 마무리로 헹구어 줄 때 밀가루를 조금 묻혀 주어 씻어 주는군요. 깨끗이 씻은 문어를 삶아 줍니다. 그런 다음 바로 먹는 것이 아니고 냉동실에 문어를 얼려 놓았다가 생각날 때 꺼내어 먹으면 식감이 부드러워 먹기가 한결 좋아졌다는..
구포 시장이 집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다가 보니 한 번씩 갑니다. 그를 때마다 오리 고기를 구입해 와서 백숙도 해 먹고 불고기도 해 먹곤 합니다. 오리 백숙 때는 은계 나무와 약초를 넣어서 그런지 오리 특유의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데 오리 불고기를 해서 먹을 때는 약간의 냄새가 나곤 했었죠. 그런데 어머니께서 오리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을 어디서 배우신 모양입니다. 판매하시는 분은 씻지 말고 그냥 요리해서 먹어도 된다고 하신 것 같은데 그래도 씻어 주어야겠죠. 깔끔하게 힝군 것을 물기를 제거해 주고, 땡초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줍니다. 냄새 제거하기 위해 땡초와 마늘 다진 것을 넣고, 그리고는 입 맛에 맞게 오리 고기를 양념 후, 얼마 동안 숙성을 시켜 주면 됩니다. 그런 다음 맛있게 구워 먹으면 ..
멜론이 보기 힘든 과일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집 앞 과일에만 가도 쉽게 볼 수 있는 과일이 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자주 먹는 과일이 아니다 보니 처음 먹을 때만 해도 멜론을 반으로 잘라 숟가락으로 파 먹었었죠. 물론 그렇게 먹어도 먹는 되는 별 문제가 없지만 조금 불편하죠. 그러다가 멜론 잘라먹는 법에 관한 글을 보고는 따라 해 보았습니다. 멜론 자르는 벙이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아니고 좀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할까요. 먼저 양끝 부분을 잘 라 준 후에 다시 반으로 나누어 줍니다. 멜론은 씨가 참 많죠. 이것을 먹게 되면 배탈이 날 수 있으므로 숟가락으로 제거해 줍니다. 그런 다음 먹기 좋게 다시 멜론을 잘라 줍니다. 그런 다음 칼을 이용해 껍질 부분만 제거해 주면 됩니다. 그런..
저녁에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어머니께서 라면을 끓여 먹자고 하시네요. 라면은 잘 드시지 않으시는데 밥 맛이 없으신가 봅니다. 그래서 마트에서 라면을 구입하로 같다가 만두도 같이 구입해 왔습니다. 라면은 기본적인 맛을 보장하지만 여기에 좀 더 첨가하면 더 맛있죠. 그래서 라면 물을 가스레인지에 올리 때 고추와 파를 같이 넣어 주었습니다. 물이 끓으려고 할 때 만두 6개를 넣어 줍니다. 그다음 안성탕면 2개를 넣어 줌. 면발이 거의 다 익어 갈 때 계란 2개 투척. 계란을 푼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젓가락으로 잘 저어 줍니다. 라면에 고추와 파 그리고 만두와 게란을 넣은 것뿐이지만 이 약간의 재료가 라면의 부족한 맛을 보충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전에도 어머니와 라면을 끓여 먹었지만 그때는 라면을 그렇게 맛있..
여름이라 그런지 어머니께서 기력이 딸린 다고 전복을 드시고 싶다고 하셨어 인터넷 검색으로 가격을 알아보았는데 작은 것은 만원 돈에서부터 크기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금액이 차이가 나는군요. 그래서 작은 것을 많이 주문해서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머니께서 작은 것은 효과가 없으시다고 하시면서 큰 것으로 주문을 하라고 하셨어 판매하고 있는 것 중에서 제일 큰 8마리짜리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전복죽을 만들어 먹을 줄 알았는데 해물탕을 만들어 주셨었어, 그중에 두 마리는 맛있게 먹어 보았어요. 크서 그런지 씹히는 맛도 있고 잘 먹었는데 전복에는 어떤 효능이 있었어 어머니께서 여름 보양식으로 찾은 것일까요. 전복은 중국의 진시황이 꼽은 불로 장생 식품의 하나로 지방은 적고 단백질 함유량은 높으며 각종 비타민과..
15개에 11,000 준다고 적어 놓은 60계 치킨 고추 닭봉 광고가 가게 앞을 지날 때마다 눈에 들어와 한번 구입해 먹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죠. 그런데 어머니께서 TV 방송에서 교촌 광고를 보시고는 갑자기 닭다리가 드시고 싶다고 하시는군요. 그래서 어머니께 교촌보다는 집 근처에 있는 60계 고추 닭봉이 가격도 저렴한 것 같고 맛있어 보인다고 구입해 먹어 보자고 이야기하고 가게로 향했습니다. 10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집에 왔다가 바로 가게로 향해 고추 닭봉을 가지고 집으로. 어머니와 60계 고추 닭봉을 먹기 위해 박스를 개봉해 보았는데 닭다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작군요. 처음에는 닭다리가 아닌 줄 알았을 정도로 작았지만 부드럽고 약간 달콤 매콤한 것이 맛있군요. 그 리고 감자도 같이 튀긴..
전에는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엄마에게 말하면 잘 만들어 주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몇 번을 말해도 하기 싫으시다며 나중에 기분이 내기면 만들어 주신다고 말씀하실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왜 일인지 엄마가 먼저 저녁에 김치볶음밥 해 주신다고 하시는군요. 그래서 김치볶음밥 하는 것 사진 찍게 만들 때 이야기해 주세요라고 말해 놓았는데 김치볶음밥을 만드신다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카메라를 들고 부엌으로 향했습니다. 김치볶음밥을 만들기 위해 먼저 묵은 김치를 먹기 좋게 잘게 설어 줍니다. 그리고는 가스 불을 올린 후에 프라이팬에 식용유와 묵은 김치를 넣고는 저어 줍니다. 이때 김치를 가스 불로 익히기보다는 무은 김치에 식용유를 구루 묻혀 준다는 생각으로 저어 주면 됩니다. 그리고는 준비한 밥에 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