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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날 수록 점점 맛있어지는 겨울철의 별미 과메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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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날 수록 점점 맛있어지는 겨울철의 별미 과메기.

kikiro 2020. 12. 9. 14:58

과메기를 청어나 꽁치를 그늘에서 얼렸다 말렸다 하는 과정을 거쳐 만든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 성장과 피부미용에 좋은 DHA와 오메가3 지방산의 양이 증가하고 피부 노화, 뇌 쇠퇴 방지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 효능도 효능이지만 겨울 철의 별미인 과메기를 먹지 않을 수가 없죠.

 

 

작년에 과메기를 주문했을 때도 한 마리를 두 쪽으로 나누어져 있었지만 껍질은 그대로 있어 제거해 주어야 했던 것 같은데 이 번에 주문한 과메기는 껍질도 제거되어 있고 진공 포장이 되어 배송이 되었네요.

 

 

인터넷에서 구입한 포항구룡포 과메기 껍질 제거 방법과 시식 후기.

과메기가 제철이라는 말을 듣고는 어머니와 먹기 위해 구입해 보았습니다. 과메기라고 하면 다 같은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어머니께서 너무 저렴한 것은 비린내가 난다며 포항 구룡포에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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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 포장이 되어서 그런지 수분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고 쫀득쫀득해 보입니다.

 

 

진공 포장을 제거하고 과매기 한 쪽을 젖가락에 끼워,

 

 

먹을 만큼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시식해 보았습니다.

 

 

어머니께서 진인을 만나로 외출하려고 준비 중이어서 집에 있는 쌈 배추에 김과 마늘을 엊져 먹어 보았는데도 맛이 있네요. 머라고 할까....

 

배추와 김 맛 사이로 과메기의 은은한 향기 비슷한 것도 있고 작년에 먹었을 때보다 맛이 조금 더 풍성해졌다고 할까요.

 

 

그렇지만 약하지만 약간 비린내도 나는 것 같군요.

 

그래도 다른 것과 먹으면 그런 맛은 느길 수 없지만 그래도 너무 많이 먹히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그래도 겨울 철에 먹을 수 있는 별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도 과메기를 주문 했나 봅니다.

 

그런데 처음 먹을 때는 과메기 맛보다는 같이 먹는 쌈의 맛으로 먹었는 것 같은데 점점 과메기만의 맛을 찾아 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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