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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구입한 포항구룡포 과메기 껍질 제거 방법과 시식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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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구입한 포항구룡포 과메기 껍질 제거 방법과 시식 후기.

kikiro 2019. 12. 3. 00:07

과메기가 제철이라는 말을 듣고는 어머니와 먹기 위해 구입해 보았습니다. 

과메기라고 하면 다 같은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어머니께서 너무 저렴한 것은 비린내가 난다며 포항 구룡포에서 생산된 제품 중에서 저렴하지 않은 제품으로 구입하라고 하시는군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으로 포항 구릉포에서 생산된 제품 중에 사람들 평이 괜찮은 것 중에 700g에 17,000 정도하는 제품으로 구입해 보았습니다.  

 

 

먹기 좋게 손질되지 않은 제품이라 직접 손질을 해야 한다고 적혀 있어 조금 걱정했는데 그렇게 손질할 게 없고 껍질만 제거해 주면 될 것 같아 보입니다.

 

껍질 제거를 위해 먼저 붙어 있는 고리 부분을 가위로 잘라 줍니다.

 

꼬리 부분보다 수분이 많은 머리가 붙어 있었던 부분부터 손톱으로 껍질을 벗겨 줍니다. 

 

그럼 비닐처럼 껍질이 쉽게 제거가 되는군요.

 

껍질을 제거한 과메기를 먹기 좋게 자르고 보관하는 것은 어머니 담당.

 

4~5인분이라고 술안주 기준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런 것이 2개 정도 나왔으니 생각보다 량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과메기 하면 비린내 때문에 미역과 야채에 고추장 맛으로 먹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고 쫄깃쫄깃한 것이 구수한 맛까지 나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는 몇 조각만 먹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점심을 과메기로 아니 저녁까지 먹지 않아도 될 정도로 배를 채운 것 같습니다.

 

사진의 있는 한 통 중에서 2/3는 먹을 정도로 과메기가 맛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네요.

이래서 사람들의 평을 무시 할수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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