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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정화를 위해 컴퓨터 책상 위로 올라온 테이블야자. 본문

초록이 키우기

실내 공기정화를 위해 컴퓨터 책상 위로 올라온 테이블야자.

kikiro 2018. 4. 8. 17:24

초록이는 햇볕이 잘드는 곳에서 잘 자란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실내에 두고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다육이가 밤에 이산화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해 초록이를 실내에 두고 키우는 것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봄이 되어 다른 초록이를 구입하면서 초록이를 구입하면서 테이블야자 나무가 실내 조명만으로도 잘 자라고 공기 정화 능력도 좋다고해 같이 구입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분갈이해 놓고는 밖에 두었는데 상태를 시켜보다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은 것 같아 실내로 들이기로 했습니다.



아직 분갈이를 한지 2일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뿌리에서 흙이 떨어지지 않도록 포트에서 빼내어 화분에 옮겨 심어 놓았기 때문에 분갈이 몸살은 거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거름과 비료도 주기로 했습니다.


과일 껍질을 주로 거름으로 이용하지만 테이블야자는 실내에서 키울 것이라 지져분해지면 않되기 때문에 원두커피 찌꺼기를 이용해 화분 흙을 보기 좋게 뿌려 주었습니다.



테이블야자는 많은 거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원두 커피 찌꺼기만으로는 좀 부족할 것 같아 알비료도 같이 올려 주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책상 위에 테이블야자를 두었는데 보기는 좋은데 실내에서만 초록이를 키우는 것은 처음이라 잘 자라 줄지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그렇지만 테이블야자를 컴퓨터 책상 위에 두고 키운지 하루 밖에 되지 않았는데 기분은 방안 공기가 달라진 것 같은 착각이 드는 것이 기분은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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