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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천 개미집에서 어머님과 먹어본 낚지볶음. 본문

여행/맛집

덕천 개미집에서 어머님과 먹어본 낚지볶음.

kikiro 2018. 8. 21. 11:33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덥웠습니다.

그렇다보니 간단한 것이라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어머니과 식사를 해야 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가  오늘 어머니께서 은행과 시장에 볼일이 있어 덕천동에 가신과고 하셨어 따라 나셨습니다.


볼일을 보기 전에 먼저 식사를 하기 위해 음식점을 찾다가 근처에 있는 실라 농원에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왔다가 본 낙지볶음 집이 생각나 그 곳으로 향했습니다.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5~6 태이블 정도에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앉자 있어 좀 한한해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깨끗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낙지볶음집 치고는 좀 고급스로운 분위기가 난다고해야할까요.    



자리를 배정 받안 앉자 어머니께서 낚지 볶음 2인분을 시켰습니다.

이 곳은 주문 때 매운맛, 보통, 싱그운 맛 이 세가지 종에서 주문 때 전택하도록되어 있어 추천해 주는 보통 맛으로 주문했는데 미리 준비된 것을 차리기만 하면되는지 얼마되지 않아 낙지볶음이 나오는군요.



낙지볶음에 간이되어 있어 그런지 같이 비벼 먹는 밑반찬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 낙지복음이 익지도 않았는데 어머니께서 셀러드 먼저 식식하는군요. 



셀러드를 다 드실 때 쯤 낙지 볶음이 있어가는군요.



그래서 낚지볶음과 밥을 비벼 먹기 위해 어머니과 반반식 밥에 들었는데 특별히 부족하지도 남지도 않을 정도로 적당한 량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밑반찬이 너무 딱맞게 나와 오다보니 조금 부족한 것이 있어 좀더 달라고 하니 바로 갔다 주는군요.



너무 맵지 않은 보통 맛이지만 어머니게서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매운 것을 잘 드시지 못해 걱정했는데 거의 매운 맛으 느끼지지 않을 정도라 싱거운 맛을 시켰으면 후회했을 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낚지볶음의 맛은 그렇게 특별하게 맞있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낚지 특유의 식감과 은근히 느껴지는 고소한 맛과 그리고 특별히 거슬리는 맛이 없다보니 부담 없이 넘어가는군요.



그래서인지 보통 음식을 먹으로 가면 한 공기를 다 드시지 못하고 어느 정도 들어서 주시는데 이곳에서 기본으로 주는 밥의 양이 다른 곳보다 조금 많은 것 같은데 배가 부르다고 하시면서도 다 드시는군요.



식사를 맛있게하고 계산을 하려고 가격을 보니 생각보다 작은 1,8000원이 나왔군요.

물론 통도사에 갔을 때 낚지 볶음을 먹을 때보다는 조금 더 나온 금액이지만 지리적 위치와 그리고 가계의 인테리어등 분위기로 보았을 때는 비싸지 않은 가격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데 식사를 하고 은행 볼일을 보로 가는데 어머니께서 너무 많이 드셨어 배가 아프시다고 하시드니 나중에는 낙지 볶음을 맛있게 먹었는데 몸에 힘이 없다고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하셨어 조금 걱정이 되어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별말씀이 없어셨어 어떤지 여주어 보았습니다.

그렇더니 괜찮다시며 다음부터는 음식 정에게 들어주지 않고 다 드실거라며 들어 주거라고 기대하지 마라고 농담을 하시는 것을 보아서는 조금 체하신 것 같습니다.


낙지볶음이 이런 점이 맛있다고 말할 정도로 특별한 맛은 없었지만 특별히 거슬리는 맛이 없고 은근히 느껴지는 고소함과 낙지볶음이 어울러진 맛이 어머니에께도 맞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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