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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하고 양도 푸짐한 남해 대교 횟집. 본문

여행/맛집

싱싱하고 양도 푸짐한 남해 대교 횟집.

kikiro 2018. 4. 16. 23:54

이모님이 남해에 구입하셨다는 집 청소하러 가는데 따라 갔다가 오는 길에 점심을 먹기 위해 횟집으로 향했습니다.

남해에서 먹은 횟집 중에서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는 주인 집 아저씨가 친절해 마음에 들다고 가진 곳은 앞에 포도 밭 같은 것이 있고 멀리 다리가 보이는 대교 횟집이라는 곳이 었습니다.



그런데 차에 내려 들어 가려고 하는데 횟집이 생각보다 한산하군요.

그래서 처음에는 쉬는 날인지 알았는데 문이 열려 있어 가보았습니다.

 


횟집 안에는 손님은 보이지 않았지만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예약 손님이 있는가 봅니다.

그래서 식사가 되는지 물어 보고는 자리에 낮잤습니다.



예약 손님 때문인지 알바로 보이는 외국인 두분이 주방에서 나오는 분주히 움직이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잠시후 찌게다시가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그 중에서 설탕이 묻어 있는 누룽지가 눈에 보여 먹어 보았는데 단단할 것이라는 생각한 것과는 달리 바삭바삭한 것이 직감이 좋군요.  



그래서 누룽지 몇 개를 주워 먹고 있는데 이번에는 문어가 나오는군요. 



그것을 두 개정도 먹으니 이번에는 오징어 무침과 장어 튀긴 것이 나오는군요.



그리고 쑥 튀긴 것이 나오고 그것을 먹기 위해 젓가락이 가기 무습게 이제는 고막이 나오고...



찌게다시 하나는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이것만 먹어도 배가 어느 정도 차는데....



이제는 멍게와 해삼이 나오는군요.



그래서 나온 찌개다시를 입맛대로 깻잎에 삼을 사먹어 보았는데 이것도 별미네요.



찌게다시를 이것저것 섞어 먹는 재미에 빠져 있는데 주메뉴인 회가 나왔군요.



그래서 찌게다시와 횟를 섞어 삼사 먹는데 이거 별미네요.



그 맛에 빠져 어머니와 이모님과 같이 식사를 한다는 것은 잊고 마음가는대로 젓가락으로 집어 삼을 사먹다 보니 반이상을 혼자 먹다 보니 아직 밥을 먹지 않았는데도 배가 불러 오는 것 같습니다.



회를 먹다보니 매운탕과 밥이 나와,



매운탕과 밥 그리고 회를 같이 먹어 보았는데 이것도 별미.

회를 좋아하고 입에 맞는 것이으면 눈치 보지 않고 먹다보니 어머니와 이모님 그리고 이모부께서 도리어 많이 먹으라고 회를 잘 드시지 않아 배로 배를 채우고 왔네요. 



남해면 관광지인지 인데 회와 매운탕 그리고 4인 밥까지 8만원이라는 가격이라 조금 놀랐습니다. 



그래서 다른 곳을 두고 다른 횟집과는 조금 떨어져 있는 것 같은 대교 횟집을 찾는가 봅니다. 



부산에서 보아온 것과 다른 풍경의 바다 모습을 보는 것 만으로도 좋은 구경한 것 같은데 저렴한 가격에 회를 푸짐하게 먹고 온 것 같아서 기분 좋네요.


물론 회를 배부르도록 먹은 것은 혼자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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