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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에서 자라는 방울토마토 곁순제거 방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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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에서 자라는 방울토마토 곁순제거 방법.

kikiro 2018. 4. 24. 16:31

방울토마토를 구입했을 때 꽃이 있었지만 빨리 방울토마토를 따 먹고 싶다는 생각에 그대로 싶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아직 뿌리가 그 영양분을 충당할 정도로 자라지 못하다 보니 성장도 느리고 열매가 수정되면서 부터는 잎이 노란색으로 변해 가는 것이 보이는군요.


그래서 열매가 아깝지만 방울토마토부터 살려야 열매도 따먹을 수 있으므로 수정된 열매와 노란색으로 변한 잎을 제거해 주었습니다. 



이것 구입했을 때보다 더 상태가 나빠졌군요.

그래도 더 이상 잎이 노란색으로 변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나마 세포기 중 하나는 그런대로 성장해 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젠 곁순도 이제는 제법 나온 것 같습니다.

여기서 곁순은 방울토마토 줄기와 잎 사이에서 나오는 잔가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대로 두면 방울토마토의 영양분이 분산되어 열매가 제대로 열리지 않으므로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구입 때부터 나와있었던 꽃망울을 제거해 주지 않아 잎이 노랗게 되어 제거후 심을 때보다 더 외소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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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다행이 다시 새잎이 나오고 있지만 3포기다 또 꽃망울이 나와 있는 것이 보이는군요.

 


아직 성장이 좋지않아 이번에도 꽃망울을 제거해 줄까하다 좌, 우에 있는 방울토마토는 꽃망울을 제거하기하는 아직 너무 작고 좀 더 빠른 성장을 위해 꽃이 필 때까지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중간의 것도 곁순을 제거하기에는 아직 이런 감이 있지만 밑에 나와 있는 겉순을 제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두 개나 나온 꽃망울도 제거해 줄까하다 꽃이 필 때까지 방울토마토의 성장을 지겨보다 그때 상황을 보고 제거할지 말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 화분에 심어 놓은 방울토마토가 조금만 더 자라면 자신의 무게를 지탱하지 못할 것 같아 지지대를 세워 주었습니다.



익숙한 이름이라 쉽게 생각 했었는데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열매에 대한 욕심보다는 방울이가 잘 자랄수 있도록 먼저 생각하면 답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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