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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잎이 노란색으로 변해 응급 처치후 성장 모습. 본문

초록이 키우기

방울토마토 잎이 노란색으로 변해 응급 처치후 성장 모습.

kikiro 2018. 6. 2. 12:15

방울토마토가 키우고 싶어 3월 말일 쯤에 3포기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빨리 열매를 보고 싶은 마음에 구입 때부터 피어 있는 꽃을 제거하지 않고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 (180328)



생각한 것처럼 꽃이 수정되어 열매가 커가고 있군요. (180411)

열매가 열렸다는 기쁨에 기뻐했는데 다음 날 방울토마토를 상태를 확인하는데 잎이 노란색으로 변환 것이 많이 있군요.

이렇게 잎이 노란색으로 변하는 것은 뿌리에가 잎에서 증산 작용으로 소모하는 수분이 모질라 잎을 떨어 뜨리는 증상이라 무언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알아 보았더니 방울토마토는 첫꽃은 제거해 주어야 한다고하는군요.


분갈이를 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뿌리가 이제 활착을 하려고하는데 열매까지 여려 뿌리가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해 잎을 제거하는 현상이라 판단이 됩니다. 

관련 글보기.

     


열매가 아깝지만 방울토마토를 죽일 수는 없기 때문에 열매와 꽃 그리고 노란색으로 변한 잎을 제거해 주었습니다.

가운데 화분에 심어 놓은 것은 밑부분의 잎 2~3개 정도 제거해 주어 그런대로 볼만하지만 양쪽에 있는 것은 제일 위에 새로 나온 잎 2개 정도만 남아 꼴이 말이 아니네요.


뽑고 집 근처 꽃집에 가서 새로 구입하고 싶을 참았습니다. (180412) 



잎 몇개의 차이가 시간이 지날 수록 성장 속도로 나타나는군요. (180509)

이른 이유때문에 방울토마토의 첫꽃은 제거해 주어라고 하는가 봅니다.



중앙에 심어 놓은 방울토마토는 많이 자라 나무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지만 화분에서 이렇게 자라면 뿌리가 영양분을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되어 알아 보았더니 2m 이내에서 웟순을 제거해 주어야한다는 글이 보이는군요.


노지에서 2m 정도까지 키운다고 하니 화분이고 또 키울 수 있는 높이도 이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 1m 내외에서 윗순을 제거해 주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방울토마토는 키우기 쉬운지 화분인데도 제법 알도 굵고 많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심어 놓은 것은 열매가 수정이 된 것이 보입니다.



이제부터는 양옆의 방울토마토토 왕성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지지대를 새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방울토마토가 열매를 맺는 식물이라 키우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실수로 첫꽃을 제거해 주지 않아 성장에 지장이 있었는데도 이렇게 잘자라는 것으로 보아 키우기 쉬운 초록이 같습니다.


이제는 욕심을 버리고 적정 높이에서만 윗순을 제거해 줄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욕심꾸러기라 그 높이를 정하는게 힘이 드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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