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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라임나무를 키워 보고 싶어 찾다가 늦 가을 쯤에 구입한 라임오렌지나무.가격이 저렴해 라임오렌지나무가 작을 것이라는 것은 예상했지만 바로 자라지 못지 않고 옆으로 자라 보기 싫어 수형을 잡아 주기 위해 분재 철사를 감아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봄이 되면 가지 정리도 해주고 예쁘게 키울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겨울에 냉해 피해를 입어 동사하지 않을까 조심 스럼게 지켜 보던 라임오렌지 나무에도 생각하고는 다르게 새싹이 나오고 있는 것이 보이는것이 아닌가요. 새로 이사온 집이 왜 풍이 심하지 않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그렇다고 난방을 하지 않은 곳에 두었던 라임오렌지나무에서 새싹이 나오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머지.... 처음 키워 보는 초록이라 적정을 했었는데 이렇게 새싹까지 나오고 있어 기뻤지..
갑자기 핸드드립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커피도 마시지도 않으면서 구입한 인터넷 검색으로 핸드드립세트. 그 드립세트 사약 같이 쓴 커피를 1년 정도 내려 마신 것 같시면서 커피와 친해지게 되면서 구입한 커피 나무. 잘 키워 열매를 따서 커피를 끓여 마시겠다는 생각을 하거나 커피나무가 예뻐서라고 하기 보다는 핸드드립으로 원두커피를 내려 마시니 상징적인 의미로 구입했다는 것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히 큰 관심은 없었습니다.1~2주에 한번 정도 쳐다볼까 말까 그렇게 키웠는데 냉해 피해를 입을 줄 알았던 커피나무가 아직까지 큰문제 없이 잘자라주고 있군요. 작년 가을 쯤에 구입했을 때와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고 밑에 없이 좀 노란색으로 물이든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화분을 책상을 옮..
깔라만시가 어떤 과일인지도 모르면서 깔라만시 묘목을 구입하고 싶다는 생각에 빠져 산적이 있습니다.그 때 깔라만시 묘목을 찾아 인터넷을 헤메다가 포기하고 라임오렌지 묘목을 발견하고는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라임나무의 한 종류인데 정확한 품종은 모르고 우리나라 묘목판매상에서 라임오렌지나무라고 이름을 부쳐 판매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꽃이 잘 피고 열매가 잘 열린다는 판매자의 글을 보고 위안을 삼고 키웠습니다. 겨울이 되어 실내에 들여 놓았지만 난방이 되지 않는 곳이라 얼어 죽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물 준지가 오래되어 라임오렌지나무를 살펴 보았는데 새싹이 나오고 있는 것이 보이는군요. 어떤 라임나무인지도 모르고 라임오렌지라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어느 정도 자란 구아바 나무를 가지고 있어 씨앗 발아로 키우고 있는 구아바 유묘는 작게 작게 원하는 수형으로 키워 보기 위해 줄기를 절반 정도 자른후 분재 철사를 감아 놓았습니다. 가을로 접어 드는 때 가지치기를 해주어 새싹이 나올까 하는 생각과는 달리 새로 나온 새싹이 많이 자랐군요. 이대로 두면 또 키만 커질 것 같아 새순을 잘라 주기로 했습니다. 월동을 준비해야하는 겨울에 순을 따 준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더 키만 자라면 보기 싫을 것 같아 가위로 위로 더 이상 자라지 못하도록 잘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옆으로도 가지 하나가 나오고 있었는데 수형을 돌을 얹져 놓고 빼고하다가 순이 잘려 나갔나 봅니다. 구아바 나무가 너무 잘 자라기 때문에 분재처럼 작게 키울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하지만 ..
구아바 어린 묘종을 초 여름에 분양 받아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 분양 받았을 때는 작은 풀 같은 것이 7, 8월 두 달 동안 자기 몸도 지탱할 수 없을 정도로 몰라보게 자라 분재 철사를 이용해 지지대를 만들어 주며 곡선을 잡다가 분재로 키워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목질화가 되지 않은 부분을 잘라 내고 절반 정도 남은 부분은 분재 철사를 이용해 나름대로 수형을 잡아 놓았습니다. 그 때는 나무 가지에 잎만 남아 있어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작은 새싹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제법 자랐군요. 새싹이 나와 조금 안심은 되었지만 이젠 가지가 자라는 방향이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그렇지만 너무 여린 새싹이라 분재 철사를 이용해 가지의 방향을 잡아 주기도 그렇고 방법을 생각하다 가지..
올 봄에 3,000원씩 주고 블루베리 묘목을 구입했었습니다.그런데 여름 동안 폭풍 성장하여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관리도 힘이 들어 가지치기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가지치기하고 나온 가지를 강 모래를 이용해 만들어 놓은 삽목판에 삽목해 두었습니다. 9월 초 쯤에 삽목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찍어 놓은 사진으로 보아서는 9월 30일 쯤에 가지치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삽목후 대부분이 새싹이 나온 것으로 보아서는 새싹은 엄청 잘 나오는 초록이 같습니다. 그런데 삽목이 잘되는 무화과는 보통 새싹이 나오고 1달 정도 지나면 뿌리가 나오던 것 같은데 블루베리는 새싹이 나오고도 몇 달이 지나도 뿌리가 나오지 않고 말라 죽었다는 글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서는 뿌리가 잘 내리지 않은가 봅니다. 이렇게 예쁜 새싹이 나온 것이 ..
올 봄에 새로 식물을 키우게 되면서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키우고 싶은 초록이를 찾다가 발견한 핑거라임 나무.핑거라임이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 보았기 때문에 열매를 본 적도 없어 열매가 어떤 맛인지도 모르면서 키워 보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구입했었죠. 그런데 구입하고 열매가 얼마나 있어야 열리는지 알아 보기 위해 판매 사이트에 접속해 문의 글을 보았는데 판매자가 올린 답 글에는 결실주 삽목이지만 실생과 같이 4~5 정도 기다려야만 한다고 적혀 있어 이름 있는 원예 종묘사에서 접목한 것을 구입할 것을 구입할 것을 하고 후회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작은 화분에서 키울 것이라 결실을 본다고 해도 몇 개 보지 못했을 것이라고 위안 삼으며 키웠는데 위로는 크지 않고 잔가지가 많이 나오면 옆으로만 자라는군요.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