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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지금까지는 대부분 유실수를 키우다 보니 밖에 햇볕 아래에 두고 바람과비를 맞추면서 키웠습니다.그렇다 보니 햇볕과 비는 초록이에게는 보약 같은 존재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봄에 갑자기 실내에서 키우는 초록이에게 관시을 가지게 되었습니다.그렇지만 실내에서 초록이를 키운 것은 겨울에 울동을 위해 들여 놓은 것 뿐이라 햇볕도 부족한 실내에서 잘 자랄지 걱정이 되었는데 생각하고는 달리 실내에서도 초록이들이 잘라는군요. 그리고 강한 햇볕 아래보다는 실내에서 키워야 잘자라는 초록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초록이 중에는 스투키가 있습니다.처음 스투키를 키울 때는 외관상으로 보아서는 다육이라 강한 햇볕 아래서 잘자랐것 같아 불안했었는데 막상 키워보니 햇볕이 들지 않는 밝은 실..
모기 퇴치를 위해 실내에서 키울 생각으로 벤쿠버제라늄을 한 포기 구입후 배수 구멍이 없는 도자기 그릇에 분갈이해 놓았었었습니다 그런데 모기도 별로 없고 햇볕을 좋아하는 초록이라 밖에 두고 키웠는데 과습이 될까봐 물도 잘 주지 않고 비도 맞추지 못하다보니 벤쿠버제라늄이 수분이 부족해 잘자라지 못하는 것 같아 다시 정상 화분에 분갈이해 주었습니다.그렇더니 비를 맞고는 다시 꽃도 피고 잘 자라주는군요.관련 글보기. 장마를 만나후부터는 더욱 꽃도 만발하고 풍성하게 잘자라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잠시 꽃이지고 남은 꽂대와 꽃잎이 보기 싫고 너무 밑에서 잔가지가 나오다 보니 수형도 마음에 들지 않아 꽃대와 가지를 정리해 주기로했습니다. 벤쿠버제라늄의 꽃대와 보기 싫은 잎과 잔가지를 정리해 주니 깔끕해 보이..
아보카도가 조금씩 갈라지면서 새싹이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화분에서 씨앗을 빼보곤 했었습니다.그렇게 2주정도 흐른 6월 8일 드디어 뿌리가 나온 것이 보이는군요. 그리고는 갈라진 틈이 조금씩 더 벌어지는가 싶더니 잘 보이지는 않지만 새싹이 나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6월 24일) 처음 키친타올 발아를 시도후 2달이 넘게 기다린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주 내리는 비에 과습 피해를 받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별탈없이 조금씩 새싹이 커지는 볼 수 있네요. (6월 28일) 이제는 아보카도 밖으로 모습을 들어내여 발아했다는 것이 실감납니다. (7월 5일) 장마 비를 맞으면서도 별문제 없이 자라주어 이젠 잎도 제법 나온 것이 보입니다. (7월 11일) 장마도 끝이나고 하루하루 조금씩 자라는 것이 보여 이제는 안심..
키친타올 발아로 뿌리를 내린 망고 씨앗을 화분에 파종해 주었습니다.그리고 언제쯤 새싹이 나올까 기다리면서 한번씩 화분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태풍이 지나간 7월4일날 화분에서 작은 변화가 보이는군요.몽고 씨앗의 윗부분이 들리고 있었는데 그 사이로 새싹이 나오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망고는 다른 초록이와는 발아 광정이 조금 다르군요. 이젠 발아가 되는가 싶었는데 하루 사이에 제법 자랐습니다.참으로 빨리 자라는 것 같습니다. 이틀 뒤인 7월 7일에는 새싹이 하나 더 나와 세개가 자라는 것이 보입니다. 씨앗 하나를 파종해 망고 새싹을 세개를 키우게 된 것 같습니다. 그 후 4일후에는 잎도 제법 자랐군요.그렇지만 아직 새싹의 티를 벗지 못했는데, 7월 14일 이젠 잎의 색깔도 초록색으로 변해가고 크기도 큰 것이..
코알라가 즐겨 먹는다는 유칼립투스를 한포기 구입했었습니다.그리고는 토분에 분갈이해 놓았습니다 지금까지 키운 초록이와 생긴 것도 다르고 여리게 생긴 모습이 눈길을 한번씩 사로 잡았습니다.그런데 향기때문에 구입했는데 코를 유칼립투스에 갖다대어도 특별한 향을 느낄수가 없군요. 그래서인지 조금씩 관심에서 멀어져 어쩌다가 물을 한번씩 주었는데도, 올해는 비가 자주내려 그 비를 맞고 알아서 잘 자라주는군요.그렇다보니 이젠 목질화도 제법되었고 풍성화게 자란 것이 보기 좋지만 장마가 끝나면서 찾아온 폭염으로 유칼립투스가 물부족으로 고개를 숙이는 때가 많아 가지정리해 주기로 했습니다. 가지정리라고 특별한 것은 아니고 그냥 양옆으로 나온 가지를 잘라 주었습니다. 그렀더니 키도 제법 많이 자란 것이 이젠 풀이란 느낌보다는 ..
방울복랑을 구입하면서 러블리로즈라는 다육이를 1,000원에 구입했습니다.가격대비 다육이의 크기는 마음에 들었지만 그런데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다육이만 배송이 되었군요.그기다 공휴일까지 끼여 있다보니 배송이 하루 더 걸려 이틀만에 도착해 뿌리는 거의 말라 분갈이가 거의 삽목하는 수준이라고 할까요. 처음 키워보는 다육이지만 좋을 좋아하지 않아 물바짐이 좋아야한다는 것은 거의 공통된 특성이므로 그 동안 초록이을 키움면서 경험을 바탕으로 분갈이해 놓았습니다. 그렇지만 배송되는 이틀동안 화분에 심어져 있지 않아 러블리로즈의 뿌리가 많이 손상이 되어 있으므로 한 이주 동안은 일주일에 하넌 정도는 물을 주면서 물관리에 조금 신경 썼습니다. 그 후부터는 거의 비물로 대신했지만 비가 자주 내린 편이라 그렇게 물 부족 정..
배수 구멍이 없는 유리컵에 스투키를 심어 놓으니 물 주는 것이 조심스러워 토분으로 분갈이해 주었습니다.그리고는 물을 주고 실내에서 키우다 태풍이 지나가고 햇볕을 좀 째여주기 위해 밖에 두었습니다. 그 다음 날 하루 종일 비가 왔지만 비가 맞지 않는 곳이라 안심을 했었는데 스투키의 상태를 살펴보다가 과습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한달에 두번 정도 물을 주었다고 하지만 분갈이후 15일 동안 아무런 이상이 없다가 갑자기 이런 증상을 보여 조금 이상하게 생각해 화분을 살펴 보았습니다. 그런데 비를 직접 맞지 않는 곳이라고 하지만 비물이 약간은 튀었을 것이고 그것보다는 화분 밑으로 빗물이 흐르면서 저면 관수가 되었나 봅니다. 그나마 같이두었던 스투기는 별이상이 없어 다행이라고 할까요. 과습 증상도 그렇게 심각하지 ..
올봄에 장미허브를 구입했었습니다.작은 포트에 장미허브 4포기가 심어져 있었지만 위로 자라는 생장점을 잘라 옆으로 가지가 나오게 키운 것이다 보니 수형이 마음에 들지 않아 가지하나를 삽목해 두었습니다. 그리고는 4포기를 각기 다른 화분에 분갈이해 주고는 틈틈히 가지정리를 하면서 나온 가지를 화분 여기저기 꽂아 놓았습니다. 그랬더니 한포기를 나누어 주고도 장비허브의 개채 수가 더 많아졌군요.그 중에 외목대로 키우고 싶어 처음 삽목한 것인데 이제는 제법자라 가지정리를 해주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틈틈이 가지 정리를 하면서 삽목해 둔 것도 이젠 어느 정도 뿌리를 내려 뜨거운 여름 태양 아래에서도 잘 자라주고 있군요. 장미허브는 없을 때는 하나 있으으면 하는 생각이 들지만 한포기만 있으면 가지를 꺾으다가 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