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파인더 속 세상

한송이 장미를 닮은 다육이 러블리로즈 키우기. 본문

초록이/다육이 키우기

한송이 장미를 닮은 다육이 러블리로즈 키우기.

kikiro 2018. 7. 12. 21:10

방울복랑을 구입하면서 러블리로즈라는 다육이를 1,000원에 구입했습니다.

가격대비 다육이의 크기는 마음에 들었지만 그런데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다육이만 배송이 되었군요.

그기다 공휴일까지 끼여 있다보니 배송이 하루 더 걸려 이틀만에 도착해 뿌리는 거의 말라 분갈이가 거의 삽목하는 수준이라고 할까요.



처음 키워보는 다육이지만 좋을 좋아하지 않아 물바짐이 좋아야한다는 것은 거의 공통된 특성이므로 그 동안 초록이을 키움면서 경험을 바탕으로 분갈이해 놓았습니다.



그렇지만 배송되는 이틀동안 화분에 심어져 있지 않아 러블리로즈의 뿌리가 많이 손상이 되어 있으므로 한 이주 동안은 일주일에 하넌 정도는 물을 주면서 물관리에 조금 신경 썼습니다.



그 후부터는 거의 비물로 대신했지만 비가 자주 내린 편이라 그렇게 물 부족 정상을 보이지 않고 잘 활착을 했군요.



그런데 장마비도 다 맞추다 보니 그렇게 심하지는 않지만 잎에 약간의 상처가 보입니다.

이것 장마 동안 자주 내린데다가 물 받침에 고인 물이 저면 관수를 해주마 보니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올 봄에 물받침을 구입해 식물에 하나씩 받쳐줄 때만해도 물받침은 꼭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밖에서 비를 맞추며 키우는 다육이는 물받침을 해주지 않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장미꽃을 한포기 키우고 싶었는데 러블리로즈가 장미를 대신해 주고 있네요.

그런데 생긴 것은 예쁘게 생겼지만 관리를 잘 못해서인가 잎의 색이 다초록색이라 좀 저렴해 보이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군요. 이젠 무서운 여름이 시작되었으니 햇볕에 바짝구워 예쁜 모습으로 만들어 보아야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