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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추위에 약한 초록이들을 월동을 위해 실내로 들여 놓았습니다.그렇다 보니 침대 앞 창가에 두고 관리하는 초록이는 보고 싶지 않아도 하루에 몇 번에 보게 됩니다. 그런데 언제인가 부터 장미허브가 눈에 거슬리는군요.. 그래서 보기 싫은 장미허브 잎과 가지를 정리하기 위해 어머니 방에 두고 관리하는 것 까지 거실로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보기 싫은 잎과 가지를 정리해 주었는데 막상 정리하려 보니 생각하고는 달리 가지는 몇 개 없고 거의 잎만 정리해 준 것 같습니다. 그래도 눈에 거슬리는 잎을 조금 정리해 주었다고 한결 보기 좋군요. 이제부터라도 보기 싫은 잎과 가지를 조금씩 정리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름에 화분에서 튤립 구근을 뽑아 책장에 보관하다 가을에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 그렇지만 줄기와 잎도 없는 구근이 비에 과습으로 썩지 않을까 걱정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화분에 심어져 있는 튜립 구근을 파 볼 수도 없고 내년 봄 새싹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신경이 쓰여 한번씩 화분을 쳐다보곤 했었는데 추위에 약한 초록이를 실내로 들여 놓고 화분을 정리하다 손으로 튜블 화분의 흙을 만져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생각지도 않은 작은 촉이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추운 겨울이 지만 튤립이 나오고 있는가 봅니다. 그래서 새싹이 겨울 추위에 얼어 죽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실내로 들여 놓아야 할지 아니면 마사토를 위에 깔아 주어 보온을 할지 고민하다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렇더니 월동 가능 온도가..
올봄에 실내공기 정화 식물에 관심을 가지면서 구입한 스킨답서스.그렇지만 처음 키워보는 초록이고 햇볕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잘 자랄지 걱정이 되어 분갈이후 일주일 정도는 밖에서 관리하다 실내에 두고 키웠는데 생각보다 잘 자라 주었습니다. 아니 밖에서 키우는 초록이들보다 더 관리가 쉬워 별로 손이 갈게 없다고 할까요. 그렇다 보니 처음에는 풀 같아 별로 관심이 없는 스킨답서스에 조금씩 관심이 가게 되어 번식을 시키고 싶어졌습니다.그런데 문제는 화분의 흙 때문에 실내에 둘 수 있는 장소에 제한이 있어 수경 재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작은 유리 병에 작은 돌로 고정해 부엌 창가에 두고 키웠는데 물만 한번씩 보충해 주면 되어 화분에서 키울 때보다 관리도 쉽고 공간의 제약이 거의 없다 보니 그린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
산세베리아를 한 포기 키우고 싶었지만 겨울이 다되어가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어머니께서 지인에게서 산세베리아를 몇 포기 얻어 오셨군요. 그렇지만 산세베리아 촉을 화분에서 분리한지 좀 되었는지 줄기가 말라 있어 저녁에 급히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관련 글보기. 그렇더니 어느 정도 뿌리가 활착되어 가는 것 같다가 비가 많이 오고 난후부터 줄기가 말라 가는 것이 보이는군요. 그래서 그 중에서 제일 생생해 보이는 산세베리아 하나만 따로 분갈이해 실내로 들여 놓기로 했습니다.저번에 급하게 분갈이 한다고 마사토를 부족하게 넣은 것 같아 마사토도 좀 여유 있게 준비해 놓았습니다. 4포기 중에 마음에 드는 산세베리아를 작은 화분에 분갈이를 하기 위해 뽑아 보았습니다.그렇더니 겨울이 다되어가는 시기에 분갈이해..
작년 봄에 새로 초록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유실수 위주로 구입했었습니다.그런데 초록이를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큰 유실수를 정리하고 작은 화초 위주로 구입해 키우고 있습니다. 올봄에는 비도 많이 오고 여름은 다른 때보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이겨낸 초록이 모습을 올려 봅니다. 창문에 매달려 눈을 즐겁게 해주는 공중식물 디시디아 밀리언하트는 건조하고 비를 맞추어도 될 정도로 과습에도 강해 키우기 쉬운 초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오난사 처음에는 어떻게 물을 줄야할지 몰라 수분 과잉 공급으로 상한 잎을 많이 때어 내었던 초록이죠.이오난사는 건조에는 강하지만 잎에 과습에는 약해 잎이 잘 상하므로 물을 줄 때 잎이 험벅 젖는다는 느낌보다는 밑으로 물이 흘러 내리지 않도록 위부분만 살짝 젖도록 물관리해..
봄에 방울 토마토와 상추를 화분에 심어 따먹고는 정리한 빈화분이 몇개 있습니다.화분을 그냥 비워 두기도 그렇고 무엇을 심을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게서 쪽파가 잘 자라 뽑아 먹기도 좋다고 하시며 화분에 쪽파를 심으셨으면 하시는군요. 그래서 근처 시장에 가서 쪽파 종근을 구입해 심어야 겠다고 생각만 하며 미루다 시골에 벌초하로 갔다가 숙모에게 쪽파 종근을 좀 얻어 왔습니다. 쪽파는 뿌리가 있으면 튼실하게 자라지 않는다고 하시며 뿌리와 마른 줄기를 정리후 물에 씯어 놓은셨네요. 오늘 시간도 있고 화분에 쪽파를 심어 보기로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심기만 하면 되도록 다 준비해 놓으셨고 화분도 방울 토마토와 상추를 심는다고 흙이 채워져 있으므로 화분에 쪽파를 살짝 묻어만 놓으면 되어 심는데 특별히 어..
실내에서 키울 초록이를 찾다가 스투키 2포기를 구입해 분갈이후 하나는 어머니 방에 그리고 하나는 내방 책상 위에 두었는데 내 방 책상 위에 두고 키운 것은 별 변화가 없고 어머니 방에 둔 것에서만 새촉이 나오는 것이 안닌가요. 그래서 내 방에서 키운 스토키에서도 새촉을 보기 위해 나름 관리해 주었지만 도리어 무름 병에 걸려 줄기 하나를 잘라 내어 더 보기 싫게 변해 버렸습니다. 내가 키우는 스토키는 새촉이 나올 생각도 않고 분주로 번식은 시키고 싶어 어머니 방에서 자라는 것을 가지고 시도해 보려고 했지만 어머니의 반대도 있고 날도 더워 시도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젠 무더위가 한풀 꺾인 것 같고 비도 온다고해 참지 못하고 어머니가 계지지 않을 때 결국 분주 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어머니 방에서 키우..
올봄에 풍란 한 포기를 구입해 구입해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그리고는 2~3일에 한번씩 분무기로 물을 뿌려 주며 나름 신셩쎠 관리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 잎도 몇 장 나오고 그런대로 자라는 것 같습니다.어느 날 비를 맞추고 안으로 들여 놓았다 보니 대엽풍란 잎 사이에 물이 고여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그 물에 새로 나오던 잎이 상해 죽어 버렸습니다. 그 후부터는 물도 잘 않주고 거의 방치 주준으로 키워서 그런지 새 잎도 나오지 않고 자라지 않아 화분도 필요해 대폅 풍란을 배구 구멍이 없는 도자기 그릇으로 분갈이해 주기로 했습니다. 작은 돌을 하나 주워 놓았지만 처음 시도해 보는 것이라 좀 망설이다 분갈이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군요. 준비된 수태가 없어 수태로 뿌리를 감사 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