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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작년 11월 달에 대봉감을 먹고 나온 씨앗을 솜발아에 성공해 화분에 옮겨 심어 놓았어요. 관련 글보보기. 그렇지만 겨울이라 껍질도 벗지 못한채 봄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영양도 보충해 줄겸 3월에 내리는 봄비를 맞춘 것이 판단 미스인지 감 새싹의 줄기부터 검게 변화기 시작하더니 결국 죽어 버리고 말았군요. 그래서 새로 발아 시도해 보려고 했지만 말라 붙은 씨앗 뿐이라 포기하고 말았는데, 화분을 정리하다가 자연 발아한 감 새싹을 발견 했어요. 그것을 분갈이하다 이미 껍질을 벗고 많이 자란 새싹도 보여 살펴 보니 화분 여기저기서 감새싹들이 나오고 있군요. 장난 삼아 작년에 감을 먹고 씨앗을 화분에 묻어 놓은 것이 거의 다 발아했는가 봅니다. 그래서 그 중에 마음에 드는 것 하나를 골라 테이크아웃 커피컵에 분갈이..
봄이 오기를 얼마나 기다렸던가.그렇지만 따뜻한 봄이 오는 것이 초록이에게는 그렇게 기쁘지만 않았나 봅니다. 제일 먼저 봄 소식을 전해 주었던 미니 사과나무 알프스 오토메가 새싹이 말라 죽어 이상하다 생각했었다;그렇지만 다시 새싹이 나오겠지라고 생각하고 별로 큰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말라 죽어 모니 흙에 수분이 많아 오토메 뿌리가 다죽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블루베리 새싹들이 힘 없이 늘어져 수분이 부족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낼 때도 봄이 되어 왕성하게 성장하다 보니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가지를 정리해 주고 특별히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후 블루베리가 또 그런 현상을 발생해 이상하게 생각되어 살펴 보았는데 올리브나무도 동해로 기존 잎은 말라 죽고 새싹이 나오는 것 같았는데 다 말라 ..
봄이 되면서 초록이를 구입하면서 탈란드시아 이오난사도 같이 구입했습니다.그리고는 어떻게 키울까 고민하다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 처음에는 보기도 좋은 것 같고 안정적인 것 같아 보였지만 물을 주거나 책상 위를 청소할 때 뿌리가 거의 제거 되었다 보니 힘이 없어 자꾸 넘어져 불편하군요. 그리고 이미 뿌리도 말라 죽어 있어 새로운 뿌리가 나올 기미도 보이지 않아 다른 방법을 찾기로 결정했습니다. 한참을 생각하다 컵에다 얹져 놓고 키우면 될 것 같아 시도해 보았는데 화분에 심어을 때보다 잘 넘어지지는 않지만 무언가 좀 불안해 보입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생각하다 풍란과 이오난사가 물주는 팬턴이 비슷한 것 같아 풍란이 자라는 화분에 올려 놓고 키워 보았는데 안정적이고 풍란에 물을 줄 때 같이 주면되어 편한 것..
라임 나무를 키우고 싶어 찾다가 3,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라임오렌지 나무를 판매하고 있어 어릴적에 읽은 동화에 나오는 친숙한 이름이라 구입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있지 않아 찾아온 겨울 추위에 냉해를 입우머 죽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사히 겨울을 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3월 중순쯤이면 이젠 날이 많이 따뜻해졌다는 생각에 내리는 비를 좀 맞추어 주었는데 겨울 추위에도 떨어지지 않았던 잎들이 하나 둘씩 떨어져 걱정했었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고 4월이 시작되면서 새로 나온 작고 여린 가지에 꽃망울 같은 것이 맺혀있는 것이 보입니다. 3,50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나무라 꽃망이 맺힐려면 1~2년은 더 기다려야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빨간 예쁜 꽃망울이 조금씩 커가는 것을 ..
뱅갈고무나무를 알게되면서 초록이를 키울 때는 항상 같이한 것 같습니다.그렇지만 난방이 되지 않은 실내에서 키우다 보니 대부분 2월 달 쯤 되면 냉해로 보낸 것 같습니다.2월달이 추운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이 때쯤되면 화분에 수분이 부족한 것 같아 물을 주어 과습으로 뿌리부터 죽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번에도 작년봄에 2,400원 주고 한도막 정도되는 아주 작은 뱅갈고무나무를 구입해 수형을 잡아가면 이젠 어느 정도 목질화가 되어 갈 정도로 키웠습니다. 관련글보기. 그렇지만 2월 중순쯤 내리는 비를 보고는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해 주고 싶다는 생각에 비를 맞추어 준후 뱅갈고무나무 잎을 살짝만 건드려도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하나만 남았군요. 그래서 또 과습과 냉해로 뱅갈고무나무를 흙으로 보내는가 걱정되었는..
겨울 동안 앙상하던 블루베리가 봄되면서 새싹이 나오기 시작하지만 힘이 없어 보이는군요. 요즘 비도 자주오고 새싹이 그렇게 많이 나온 것도 아닌데 새로나온 줄기와 잎이 없어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과습이라고는 생각지 못하고 증산작용으로 증발되는 수분을 줄이기 위해 가지를 좀 정리해 주었습니다. 관련 글보기. 가지치기 후에도 줄기와 잎이 힘이 없는 것은 같았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봄이 되면서 키우고 싶은 것은 많은데 공간이 부족해 3그루나 되는 블루베리 중에서 한 두그루 정도 알아서 정리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깔려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두 그루는 정상적으로 돌아 왔지만 한 그루는 이젠 잎과 줄기가 거의 힘이 없어 보입니다. 아니 거의 죽어 간다고 해야 맞..
알뿌리 식물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올봄에 튤립을 구입해 분갈이해 놓았었습니다.그리고 튤립꽃에게 줄 거름을 찾다가 핸드드립으로 원두꺼피를 내려 먹고 나온 찌꺼기가 깔끔할 것 같아 주어 놓고는 다른 초록이들과 같이 두었습니다. 튤립 분갈이 방법 보기. 꽃이 피는 봄이지만 올해에는 꽃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꽃봉오리가 올라 오는 것이 보입니다. 그러더니 시간이 지나자 노란꽃이 피려고 하는 것이 보입니다. 그 상태로 얼마 동안 변화가 없다가 더 되어 꽃이 활짝 피려고 하는지 꽃봉오리가 열리는 것이 보입니다. 그런데 아침에 보니 꽃봉오리가 다시 닫혀 있는 것이 아닌가요.그렇게 낮에는 꽃봉오리가 조금 열리고 아침에 보면 닫혀 있기를 반복해 튤립꽃이 피기 전에 이런 과정이 반복되는가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꽃봉오..
테이블야자를 구입해 책상 위에 두었습니다.그런데 화분이 작아서 그런지 복잡해 보이는 것이 자꾸 신경쓰여 몇 칠을 고민하다 포기나누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화분에 자란 것으로 짐작할 보면 3포기 이상인 것으로 보입니다.미세 먼지 때문에 창문을 닫아 놓았다고 거름으로 준 과일 껍질에 곰팡이가 생긴 것이 보입니다. 테이블야자를 포기나누기하기 위해 화분의 흙을 파보았는데 줄기 하나가 한포기로 모두 7포기군요 .그 중에서 큰 것 3포기는 기존 화분에 심어 주고, 그 다음 큰 것 3포기는 물꽂이해 보았습니다.테이블야자 물꽂이는 특별한 것이 없고 뿌리에 묻어 있으면 뿌리가 상한다고하므로 흙을 물로 깨끗이 씻어 준후 물에 담가주면 됩니다. 테이블야자 작은 것이 하나 남았는데 물꽂이하기에는 좀 작은 것 같고 기존 화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