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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겨울 추위 때문인지 앙상한 가지만 있어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날이 따뜻해 지면서 잎눈이 발달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언제 그랬냐는 뜻이 잎이 왕성하게 나오기 시작하는 시작하는군요.단풍은 가을에만 드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봄에 새로 나온 잎이 빨간색으로 물이 든것이 예쁩니다. 그렇지만 벌써부터 왕성하게 자라는 블루베리를 보니 걱정이 됩니다.그 이유는 요즘 거의 물을 주지 않고 빗물로만 키우고 있어 지금도 잎에 힘이 없어 보이는데 날이 더 따뜻해지면 더 많은 가지와 잎이 나와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아서 입니다. 그래서 겹치는 가지를 정리해 주기로 했습니다. 화분에서 키우는 블루베리를 키우는 이유는 열매를 따먹기 위한 것보다는 블루베리가 한창 나왔을 때 그 때 이것저것 검색하며 키웠던 추억 때문에 키우..
초로이를 키우다 보면 과일을 먹고 나온 씨앗 그냥 버리지 못하고 버려도 화분에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만물이 소생한다는 봄이 되면서 새로운 초록이도 구입을 하고 삽목과 발아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사과 씨앗도 함께 발아 시도해 보았는데 우리나라 환경에 적응해서 그런지 다른 씨앗보다 발아도 빠르고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발아도 잘되는군요. 발아된 사과 씨앗을 화분에 묻어 두었기 때문에 그냥 두고 좀 지켜 보려고 했는데 발아가 되기를 기다리는 다른 씨앗은 아직 변화가 없는데 뿌리가 너무 빨리 자라는군요. 그래서 이대로 두면 안되겠다 싶어 화분에 옮겨 심어 주기로 결정했습니다.이번에는 성장 과정을 좀 더 자세히 보기 위해 사과 씨앗에서 나온 뿌리만 흙에 묻어 주어 보았습니다. 이 방법이 사과 씨..
화분에 심을 만한 초록이를 찾다가 어머니의 권유로 화분에 방울토마토와 딸기를 심어 보았습니다.열매가 열리는 식물은 다른 초록이보다 더 많은 영양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 영양분을 어떻게 공급해 줄까 고민하다 알비료와 같은 화학 비료를 주는 것보다는 과일 껍질과 원두 커피 가루 같은 집에서 나오는 깨끗한 음식 쓰레기를 이용해 키우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는 조금씩 과일 껍질을 화분에 주어 오다가 이젠 뿌리도 어느 정도 활착이 된 것 같고 날도 따뜻해져 조금 있으면 성장이 빨라 질 것이므로 거름을 좀 더 충분히 주기로 하였습니다. 기존의 화분의 흙을 이용해 방울토마토와 딸기를 심어 놓았으므로 화분의 흙이 산성이 되었을 것이라 짐작해 영양분이 잘 흡수되도록 토양을 중성화 시키기 위해 원두 커피를 분쇄하려..
실내에 두고 키우기 좋은 식물을 찾다가 오렌지자스민과 테이블야자를 구입했다.오렌지자스민은 향기가 좋다고 하고 테이블야자는 공기정화와 전자파를 차단해 주기때문에 책상 위에 두고 키위기 위해 주문해보았는데 봄이고 또 식목일이 가까와 주문후 3일정도 지난후 택배를 받았다. 배송이 늦어지는 만큼 좋은 것으로 보내 준다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가격에 비해 상태가 좋은 것 같아 만족.. 특히 오렌지 자스민은 외목대로 수형도 크기도 적당한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그렇지만 꽃이 피지 않아도 오렌지자스민 잎에서 좋은 향기가 나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한다는 것과 그리고 벌레 예방을 위해 약을 뿌렸는지 그 자국이 남아 있어 보기 싫군요. 분갈이를 위해 오렌지자스민과 테이블야자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 특별히 흙을 가린다거나 ..
큰 빈 화분이 하나 있는데 마땅히 심을 만한 것이 없어 무엇을 심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어머니께서 이모님 밭에 쑥을 캐로 갔다가 부추를 몇 개 캐오셨군요. 그래서 부추를 화분에 심어 보았습니다.거름과 비료는 사용하지 않으므로 화분에 키우는 초록이에게 주기 위해 준비해 두었던 과일 껍질과 커피 가루를 화분의 흙을 배합할 때 같이 섞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심으려고 보았는데 부추가 잎도 거의 없고 뿌리도 죽은 것처럼 보이는군요,그래서 심으면 살까라는 의문이 들어 망설였는데 어머니께서 부추는 독하다고 그냥 심어 놓으면 된다고 하시는군요. 심어 놓고는 그 다음 날 물을 주며 살펴 보았는데 나름 많이 심는다고 심었는데 화분이 말이 아니군요.이래서 부추를 얼마나 수확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런데 어머니께..
블루베리,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였던 적이 있습니다. 한 창 유실수에 빠져 동호회 회원들이 키우고 있는 것 중에서 새로운 보면 무작정 구입을 했었던 때가 있습니다. 어떤 열매가 열리고 맛은 어떤지는 상관이 없고 가지지 있지 않은 것을 가지고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에 빠져 결국은 인터넷을 찾아 구입하거나 분양을 받곤했었지요. 그 때 블루베리도 우리 나라에 소개된지 얼마되지 않아 한창 인기 있을 때였습니다.그래서 블루베리 나무도 몇 그루 구입해 키워 보았는데 인터넷 검색과 동호회 회원들이 올린 글을 통해 물 주는 법, 어떤 토양에서 잘 자라는지 등 블루베리 재배에 관한 정보를 찾아 보면서 나름 열심히 키웠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투자한 시간과 관심하고는 달리 원인도 모른체 죽이고 다시 구입하..
딸기를 키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3월 12일 쯤에 다른 초록이를 구입하면서 함께 구입해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딸기 분갈이 방법 보기. 그렇지만 아직 추운 이런 봄이라 죽지 않고 잘 자라 줄지 걱정이 되었는데 조금씩 자라는 것이 보이는군요. 어느 날보니 생가지도 않았는데 중앙에 꽃봉오리 같은 것이 보입니다. 딸기를 분갈이 할 때 거름으로 화분에 과일 껍질과 커피 가루를 섞어 주었지만 꽃이 피고 수정이 되면 더 많은 영양분이 필요할 것 같아 과일 껍질을 윗거름으로 주었습니다. 화분 수에 비해 나오는 과일 껍질과 커피 가루의 양이 작아 언제나 부족하지만 열매가 열리는 초록이 위주로 조금씩 주고 있습니다. 숙성하지 않은 과일 껍질을 주어 거름으로서의 역활을 얼마나 할지 모르지만 비료나 거름을 구입해 주는..
양산 원동 매화 축제 기간 동안에 삼락 생태 공원 옆 둑 길에 가보았을 때는 앙상한 가지에 작은 꽃망울이 이맻혀 있는 것이 꽃이 언제 벚꽃이 필지 모르겠었습니다. 그런데 따뜻한 봄 기온을 받아서 그런지 원동 매화 축제에 갔다온지 얼마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집 근처에 있는 벚꽃 나무에 꽃이 활짝 펴 눈길을 사로 잡고 있군요. 삼락생태공원 벚꽃 축제도 일요일 날 열린다고 해 벚꽃이 얼마나 피어 있는지 궁금해 가보았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라 어머니와 함께 운동을 하로 올 때는 걸어서 왔지만 오늘은 혼자 벚꽃 구경을 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가보았는데 벚꽃 때문인지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그런데 황사 때문에 몇일 운동하러 오지 않은 사이 꽃이 몰라 보게 피어있군요. 그렇다고 벚꽃 잎이 흐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