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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튤립은 어릴적 본 플란다스의 개로 친숙한 꽃 이름이라 한 번 키워 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습니다.그렇지만 구근 식물을 키워 본 경험이 없어 망설였는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구입해 보았습니다. 판매자가 올린 이미지에는 이젠 싹이 나오고 있오고 있었는데 배송 받은 튜립은 좀 많이 자라 있군요. 처음 키워 보는 종류의 식물이라 분갈이 전에 먼저 튤립이 어떤 환경에서 자라는지 간단히 조사해 보았습니다. 튤립은 지금까지 키운 식물과는 조금 다르게 추운 겨울은 잘 견디지만 반대로 더위를 싫어하는군요. 그리고 수분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아니라서 배수가 잘 되어야하고 비가 오는 곳이면 특별히 물을 주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군요. 이 정보로 판단해 볼 때 식물의 상태를 보아가며 좀 건조하게 키우는 좋겠다고 판단됩니..
집에서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먹다 보니 커피 콩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그렇다 보니 커피 나무를 한 그루 키워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발아한 커피 모종을 사다 심기에는 겨울에 월동을 무사히 시킬 자신이 없고 또 너무 큰 것은 부담이 되었는데 이벤트를 하는지 배송비 포함 3,200원에 커피 나무를 판매하고 있어 구입해 보았습니다. 배송되어 온 커피 나무의 밑 부분은 목질화가 되어 있는 것으로 바서는 발아후 2~3년은 된 것 같은데 위로 자라지 못하게 가지치기를 자주해 주다 보니 작은 키에 잔가지가 많이 나와 있는 상품이군요. 그렇다 보니 수형이 마음에 들지 않아 가지치기를 해주고 싶었지만 얼마있지 않으면 겨울이 다가오기 때문에 그대로 두는 것이 동해 피해를 작게 입을 것 ..
올해는 화분에 방울 토마토를 심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렇지만 아직 이런 봄이라 그런지 근처 꽃집에서는 팔지 않는군요. 4월 달 쯤에 고추와 방울 토마토를 많이 심기 때문에 그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군요.그래서 그냥 기다리기 머해 미리 화분을 준비해 두기로 했습니다. 먼저 화분에 배수층을 만들고 그위에 흙을 채운후 그 위에 고구마가 얼어 먹지 못해 화분에 버려 둔것을 거름으로 사용하기 위해 거름으로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흙을 채운후 그 위에 바나나 껍질을 넣어 주었습니다. 또 흙을 째운후 이번에는 원두 커피를 내려 먹고 나온 찌꺼기를 거름으로 올려 주엇습니다.방울 토마토가 거름이 많이 필요로 할것 같아 나름 거름을 많이 넣어 주었는데 효과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이젠 4월이 되어 방울 토..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식물을 키우는 것에도 유행을 타는 것 같습니다.처음 식물을 키울 때 허브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허브가 좋다고 하니 꽃 집에서 허브 종류만 구입해 키웠던 기억이 납니다.그리고 유실수에 관심이 생기면서 이름도 들어 보지도 못한 유실수를 구입해 키웠었죠, 그 때는 유실수만 100 그루 정도 키웠지만 초록이를 키운지도 얼마되지 않았고 또 처음 접하는 식물이고 환경도 맞지 않아 겨울에 대부분 흙으로 보내고 봄에 떠 구입하고 했었습니다. 그러다 한 2년 정도 식물을 키우지 않다가 이사를 하면서 다시 키우게 되었는데 유실수도 관심이 있지만 그것보다는 몸에 좋다는 식물에 더 관심이 가는군요. 그래서인지 작년 여름에 다육이가 밤에 이산화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는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방에 ..
국민 허브라는 로즈마리 많이들 키우시죠.그런데 로즈마리를 키우는 사람들 중에는 키우기 싶다는 사람도 있고 어렵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그것은 로즈마리가 자라는 환경을 잘 맞추어 주지 못해서 그를 것입니다. 저도 처음 키운 식물이 로즈마리로 처음 키울 때는 꽃 집에서 물 주는 방법도 물어 보고 나름 열심히 키워 보기 위해 물도 잘 주곤 했었는데 3개월 정도 지나면 죽어 버려 다시 구입하곤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잘 시켜 보고 싶은 마음과 물을 주지 않으면 죽어 버릴 것 같아 로즈마리와 흙의 상태를 보지 않고 꽃 집에서 알려 준 물 주는 방법대로 열심히 물을 주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로즈마리는 뿌리가 가는 초록이로 과습에 약합니다.물 빠짐이 좋지 않은 화분에 심어 두고는 무관..
어머니가 덕천동에 있는 자연 농원의 점심 특선이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다고 한 번 먹으로 가자하셨어 따라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도착한 곳에는 신라 농원이라는 음식점이 있군요. 같은 농원으로 끝이나다 보니 어머니가 TV 광고에서 본 이름과 헷갈렸었나 봅니다. 처음 올 때 생각처럼 자연을 벗 삼아 먹는 그런 곳은 아니였지만 나름 외관을 신경쓴 것 같아 보입니다. 아직 조금 이런 점심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군요.자리를 안내 받아 앉은후 메뉴에서 등심 갈비 정식 2인분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냉면 집에 가면 나오는 육수와 비슷하게 생긴 죽이 나왔는데 부드럽고 달콥하게 맛이 있군요. 죽을 다 먹어 갈 때쯤 주문한 등심 갈비 정식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
작년 봄에새로 초록이를 키우게 되면서 외래종인 무화과 컨테시나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는 이름 모를 무화과 나무 하나도 삽목해 놓았는데 삽목도 잘되고 그리고 특별히 거름을 하지 않아도 마디마디 마다 무화과 열매가 열릴 정도로 키우기도 쉬운 초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화과 나무는 잔가지도 많이 나오고 잘 자라지만 한번 열매가 열린 가지에는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고 하는군요.그렇기 때문에 무화과 나무는 가지치기가 필수라고 합니다. 그래서 새싹이 나오기 전에 가지치기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미루고 있다가 오늘 가지 정리를 해주었습니다. 이것은 작년에 삽목한 이름 모를 무화과 나무도 열매가 익지 않아 맛을 보지 않았지만 열매가 열렸으므로 보기 좋게 가지 정리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컨테시나 무..
어머니께서 허리 통증 때문에 치료를 여러 곳에서 받았지만 별로 차도가 없으셨는데 꺼꾸리 운동이 허리 통증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으셨나 봅니다. 그래서 꺼꾸리 운동을 하기 위해 삼락공원 옆에 있는 둑에 삼니다. 오늘은 어머니 지인분께서 놀러 오셨다가 같이 가신다고 하시는군요.그래서 어머니와 셋이서 삼락공원 옆 둑으로 향했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둑에 운동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꺼꾸리 운동 기구도 나름 경쟁이 심해 보통 20~30분은 기다려야지만 차례가 돌아 오는군요. 그 만큼 꺼꾸리 운동 기구가 허리 통증에 좋다는 말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꺼꾸리 운동 기구마다 발을 고정하는 방법이 다르지만 삼락 공원에 있는 것은 발을 고정하는 곳에 보면 쇠와 쇠사이에 먼저 발 뒷꿉치를 넣고 발을 일자로해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