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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작년 여름에 어머님 지인분이 화단 정리를 했는지 알로에와 화초 몇가지를 가져다 주었습니다.그 중에 작은 알로에를 삽목해 보았지만 날이 한창 더운 때라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삽목에 성공해 키우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랜 분갈이 몸살로 겨울이 되어도 거의 자라지 못해 동해로 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 별 피해가 없이 겨울을 보낸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3월 중순 쯤 비도 맞추고 이젠 날도 어느 정도 따뜻해진 것같아 밖에 내놓고 키웠습니다.그렇지만 심한 일교차와 자주 내리는 비로 인해 알오에 잎이 빨간색으로 변했어도 부산이다 보니 이젠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없어 날이 좀 더 따뜻해지면 정상적 돌아 올것이라는 생각에 그래로 두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상태가 호전되는 기미가 보이지 않아 잎을 만져 보..
이름 뒤에 있는 허브라는 단어 때문에 키우게 된 장미허브.그 뒤로는 향긋한 냄새가 좋아 초록이를 키울 때는 빠지지 않고 구입합니다. 올해 2월 중순 쯤에도 장미허브를 구입했었지만 전에 장미허브를 키울 때 기억으로는 잡초라는 생각이들 정도로 키우기 쉬운 초록이로 기억에 남아 있어 실내에 두고 신경을 쓰지 않았다가 결국 흙으로 돌려 보내고 말았습니다. 실내라고 하지만 난방이 되지 않아 장미허브의 월동 온도보다 낮다는 것을 생각지를 못한 것 같습니다.그래서 날이 좀 따뜻해 지기를 기다렸다가 3월 말에 다른 초록이를 구입하면서 구입해 분갈이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풍성하게 자란 것이 보기에는 좋지만 외목대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 뱅갈고무나무가 자라는 화분에 옮겨 심어 놓은 것 중에서 마음에 드는 줄기를 잘라 꺽꽂이..
초록이를 키운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식물을 구입할 때 묻는 한가지가 있었습니다.그것은 구입하는 초록이에게 물을 몇칠마다 주면 되는가였습니다. 그렇지만 알려준 방법대로 열심히 물을 주었지만 2~3달 사이에 대부분 죽었건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때는 키우는 환경과 화분의 물 빠짐 그리고 초록이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물만 주면된다고 꽃집에서 알려준 방법대로 열심히 물을 주었지만 대부분 2~3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흙으로 돌려 보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초록이는 물만 잘 주어도 잘 자라지만 한번 잘 못주면 돌일킬 수없는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그 만큼 물 주기는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도 새로운 초록이를 구입하면 어떻게 물을 주면 좋을까를 고민합니다. 대엽풍란을 구입하고도 물주는 방법을 알아 보기 위해 검색해 보았습..
아보카도 씨앗 발아에 도전하고 싶어 세개를 구입한적이 있습니다.그렇지만 전에도 아보카도 씨앗 발아를 위해 구입했다가 맛을 본적이 있는데 느끼한것이 먹을 것이 아니것 같아 그냥 버린적이 걱정을 했는데 아보카도를 이용해 비빔밥을 많이 만들어 먹어 따라해 보았었습니다. 그런데 간장과 계란과 김을 넣고 만들은 아보카도 비빔밥이 의해로 고소하고 맛이 있어 오늘도 만들어 먹어 보았습니다.이 비빔밥에 들어간 간장이 아보카도의 느끼한 맛을 제거해 주고 고소한 맛을 살려 준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흙에 묻는 것보다 물발아가 신경이 많이 쓰일 것 같아 처음에는 흙발아만 도전해 보려고 생각했지만 비도 내리고 아보카도를 손질하다 상처가 나서 물발아를 하게 되었군요. 이쑤시개로`상처를 내는 것이 조금 개림직해 아보카도를 얹져 ..
키우고 싶은 초록이를 미리 정해 놓고 인테넷 종묘사를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미리 갯수를 정해 놓고 초록이를 하나씩 추가해 할 때가 있습니다. 아로니아 블랙초크베리도 작년 봄에 초록이를 새로 키울 초록이를 구입하면서 정해 놓은 수량을 맞추기 위해 찾다가 눈에 익은 이름이고 가격도 1,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구입하고 보니 생각하고는 크기가 거의 모종 수준이라고 할 정도로 작았지만 처음부터 구색을 맞추기 위해 구입한 것이라 별로 상관하지 않고 아로니아 블랙초크베리를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 뿌리가 활착하고 날이 따뜻해 지면서 잎이 나오기 시작하니 귀여운 것이 보기 좋군요. 그런데 초록이를 키울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로 새로 초록이를 키우게 되면서 분갈이도 ..
방울토마토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에 갑조네에서 3월 23일날 3포기를 구입해 화분에 심어 놓았어요. 열매가 열리는 초록이는 영양분이 많이 필요다는 것을 들은적이 있어 거름으로 오렌지을 조금씩 주기 시작함. 아직 근처 꽃집에는 모종을 판매하지 않아 조금 일찍 심은 것이 아닌가 걱정했는데 아직 눈에 보이는 성장은 없지만 별탈 없이 활착한 것 같습니다. 어제 과일 껍질을 화분에 주다보니 아주 작은 열매가 열려 있는 것이 보입니다. 구입부터 꽃이 피어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화학 비료와 거름을 주지 않았고 또 조금 빨리 심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바람에 수정이 되었는지 아니면 한번씩 보이는 벌이 수정했는지 모르겠지만 방울토마토가 조금씩 커지는 것이 보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작년부터 과일 껍질로 키우던 화분..
실내지만 난방이 되지 않는 곳이라 걱정이 좀되었는데 레몬나무가 별탈 없이 겨울을 나는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좀 겁했던 것일까요. 3월 초쯤에 비가 내리는 것을 보고는 그 동안 실내에만 두었던 레몬나무를 밖으로 꺼내 비를 맞추어 주었습니다.그 동안 주지 못한 물과 영양분을 비로 좀 보충해 주고 싶은 마음에 내놓은 것인데 생각하고는 달리 추운 겨울에도 떨어지지 않은 잎을 다 떨어 뜨려 버리는군요. 그래도 이젠 봄이 다되어 가니 새로 잎이 나올 것이라는 생각에 좀 따뜻한 날에는 밖에 내놓았다 추운 날에는 들여 놓고는 하다 이젠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 밖에 두고는 잊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자주 내리는 봄비를 맞으며 잘 자라고 있을 줄 알았던 레몬나무의 가지가 눈에 보이게 말라 죽어 있는 것이 아닌가요...
김씨의 광고 때문일까...구아바 열매를 먹어 보지도 않았지만 친숙한 이름 때문에 작녕 봄에 구아바 나무 한 그루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다 자란 구아바 묘목를 구입해서 그런지 수형이 마음에 들지 않아 실생부터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동호회에서 발아하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풀같은 어린 묘목 2포기를 분양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좋았지만 키우고 싶은 것은 자꾸 생기다 보니 공간이 부족해 실생 구아바 중에서 하나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열대 구아바 씨앗을 나눔하는군요. 지금 키우고 있는 노랑 구아바도 열대 식물이지만 동호회 사람들이 말하는 열대 구아바는 노란 구아바와는 다른 것으로 알고 있어 신청해 보았습니다. 신청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열대 구아바 씨앗 7개를 나눔 받게 되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