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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생태공원 벚꽃 축제 2일전에 본 풍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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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락생태공원 벚꽃 축제 2일전에 본 풍경.

kikiro 2018. 3. 31. 13:04

양산 원동 매화 축제 기간 동안에 삼락 생태 공원 옆 둑 길에 가보았을 때는 앙상한 가지에 작은 꽃망울이 이맻혀 있는 것이 꽃이 언제 벚꽃이 필지 모르겠었습니다.


그런데 따뜻한 봄 기온을 받아서 그런지 원동 매화 축제에 갔다온지 얼마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집 근처에 있는 벚꽃 나무에 꽃이 활짝 펴 눈길을 사로 잡고 있군요.


삼락생태공원 벚꽃 축제도 일요일 날 열린다고 해 벚꽃이 얼마나 피어 있는지 궁금해 가보았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라 어머니와 함께 운동을 하로 올 때는 걸어서 왔지만 오늘은 혼자 벚꽃 구경을 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가보았는데 벚꽃 때문인지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그런데 황사 때문에 몇일 운동하러 오지 않은 사이 꽃이 몰라 보게 피어있군요.



그렇다고 벚꽃 잎이 흐날릴 정도로 활짝 핀지는 않았고 아직 들핀 것도 있지만 적당히 핀 것이 보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축제 때까지는 아직 이틀 정도 남았지만 벌써 천막들이 자리를 잡고 장사를 시작하는 곳도 보입니다. 




벚꽃이 핀 기간 동안에는 삼락생태공원의 둑길을 지나다 보면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지만 그 중에도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이 모여 있는 곳이 몇 곳이 있습니다.


이 곳도 벚꽃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놓아서 그런지 벚 가까이서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이번 주말부터는 축제 기간이 아니라고 해도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축제 때는 거리의 가수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죠.

아직 축제 기간이 아니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그런지 젊은 거리의 가수 세 사람이 앉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노래를 들여 주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매화 축제나 벚꽃 축제에 가보면 축제 행사장보다는 꽃이 예쁘게 핀 모습을 찍는 사람들과 먹을 거리를 먹으며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축제는 일요일 하루지만 벚꽃이 활짝 핀 벚꽃 잎이 흩날리면 그 때는 자전거를 타고 다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겠죠.



벚꽃이 피어있는 동안에는 그 모습도 보고 사람 구경도 하기 위해 자주 찾을 것 같니다.



삼락생태공원 옆에 있는 낙동제방 벚꽃 길에서 사람 구경도하고 예쁜 벚꽃이 피어 있는 길을 걸어 보는 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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