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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봄부터 초 겨울까지는 제라늄을 베란다에 두고 키우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한 여름에는 수분 부족으로 고생하는 것 같아 수분 소모를 좀 줄여 볼까 하고 4월 말쯤에 미리 가지 정리를 하고 삽목해 놓았습니다. 제라늄 수형 정리 후 삽목하기. 꽃도 자주 피고 잎도 예뻐서 제라늄 키우고 있습니다.그런데 제라늄은 꽃이 자주 피지만 또 잔가지도 많이 ... blog.naver.com 삽목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제라늄을 번식시키고 싶은 생각이 없다 보니 그냥 다른 초록이가 심어져 있는 화분에 꽂았다고 하는 것이 더 맞는 말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삽목이라고 해 놓은 것이라 2주 정도는 위 흙이 너무 말랐다고 생각되면 물을 한 번씩 주는 관리해 주었는데도 봄이라 비가 자주 내려 그런지 죽지 않고 잎이 나오면서 성장을 ..

한 창 유실수에 빠져 초록이를 키울 때 기억으로는 블루베리가 산성흙에서 잘 자라고 그리고 물을 좋아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전에 키웠던 기억을 살려 이번에도 솔잎 부엽토에 심어 놓고 물관리를 좀 해주어 왕성하게 키웠었지만 이곳은 초록이를 키울 수 있는 공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 보니 얼마 가지 않아 부담이 되는군요. 그래서 가지 정리를 자주 하고 물 주기를 조금씩 길게 늘여 주고 그리고 화분 흙이 부족해 보충해 줄 때 그냥 일반 초록이를 분갈이할 때 사용하는 일반 흙에다가 마사토를 섞어 주었습니다. 물론 일반 토양을 사용한 것은 아니고 특별히 중성화시켜 주지 않으면 자연히 흙이 산성화 된다는 생각에 식충 식물도 일반 흙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맞는 봄. 10Cm 블루베리 모종을 구..

새로 초록이를 키우게 되면서 그동안 키우고 싶었던 알뿌리 식물인 튤립을 구입했었습니다. 그리고는 검색으로 정보를 얻어 여름에는 화분에서 뽑아 책장 위에 던져 놓고는 관리를 하다가 가을에 다시 화분에 심어 주었었습니다. 나만의 튤립 구근 보관방법. 전부터 키워보고 싶었던 튤립꽃을 하나 구입해 키웠습니다. 그런데 처음이라 관리를 잘 못했는지 튤립꽃이 활짝 피지 않고 얼마있지 않아 꽃잎도 떨어져 버리는군요. 그러던 중에 화분이 필요해 작은 화분 위로.. kikiro.tistory.com 그런데 작년 여름에 구근을 따로 분이하기 위해 화분에서 구근을 분리하려고 보니 겨울에 키운 히아신스 화분에 작은 구근이 보이는군요. 작은 구근을 그냥 버리기을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화분에 심은 채로 비가 바로 맞지 않은 ..

이젠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어 키우고 있는 초록이들의 월동 준비를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이것저것 구입하다 보니 작년에 비해 초록이를 들여놓을 공간이 부족해 고민이다는 것이죠. 그래서 지금 키우고 있는 초록이도 좀 정리를 하고 싶은데 일요일 날 이모님이 집에 놀러 오시면서 문주란을 키워 보라고 가지고 오셨네요. 초록이 키우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가지고 오셨는데 거절하기도 그래서 고맙다고 인사하며 받아 주었죠. 그리고는 문주란이 작게 자라는 초록이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어 키워야 할지 말지 고민하다가 그다음 날 분갈이해 주기로 했습니다. 문주란은 해변의 모래 땅에서 자란다고 하는군요. 모래 땅에서 잘 자란다고 하고 그리고 이름에 란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어..

3,000원에 10Cm짜리 작은 블루베리 모종을 구입해 3년이 다 되어 갑니다. 처음에는 물을 규칙적으로 잘 주다 보니 눈에 보이게 무럭무럭 잘랐지만 너무 잘 자른 게 무서워 물을 거의 주지 않고 키웠습니다. 그렇더니 그렇게 많이는 자라지 않았지만 이제 겨울도 다 되어가 보기 싫은 가지를 좀 정리도 해 줄 겸 가지치기를 하려고 합니다. 열매보다는 수형으주로 작게 키울 생각이라 대충 눈에 보이게 가지를 정리해 줄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내 년 봄에 블루베리 꽃이 필 것을 생각해 작년처럼 그렇게 무식하게 자르지 않고 꽃 눈이 있는 가지를 좀 남겨 둔 다는 생각으로 가지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그렇지만 꽃을 볼 욕심에 가지를 조금 길게 남겨 놓아 꽃이 지고난 후에 새로 나온 간가지를 정리해 줄 때 긴 가..

재작년 봄에 새로 초록이를 키울 때 뱅갈 고무나무도 2,400원 주고 한 포기 구입해 분갈이해 놓았습니다. 그렇지만 목질화도 되지 않은 작은 가지가 45도로 눕어 있어 보기 싫은 것을 1년 정도 걸쳐 바로 세워 주었지만 그래도 키우다 보면 조금씩 옆으로 기울어 아직도 분제 철사를 이용해 밑부분을 지탱해 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키운지 2년 6개월이 넘어간다고 목질화도 어느 정도 진행된 것이 나무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네요. 그리고 올봄에 삽목해 놓은 뱅갈 고무나무도 어느 정도 잘라 본체보다 더 눈길을 받고 있군요. 이젠 뱅갈 고무나무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것 같아 그동안 키우고 싶었던 떡갈 고무나무를 올여름에 구입해 분갈이해 놓았습니다. 분갈이 때만 해도 떡갈 고무나무가 키는 가격에 비해 컸지..

유실수에 빠져 초록이를 한창 키울 때 식물과 XXX라는 카페를 시작으로 몇 군데 큰 식물 동호회에 가입해 활동을 한 적이 있어 그때의 인연으로 초록이의 정보도 얻고 어떤 초록이가 유행하는지 알고 싶을 때면 한 번씩 방문하곤 합니다. 이번에 새로 초록이를 키울 때도 동호회에 방문했다가 월계수 나무에 관한 글을 보고는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있다가 인터넷에서 월계수 나무를 판매하고 있는 것이 보여 작은 모종으로 한 포기를 주문해 보았어요. 그랬더니 그다음 날 작은 외목대의 월계수 나무가 도착을 했군요. 분갈이를 하기 위해 포트의 흙을 털어 보았어요. 그랬더니 판매자가 올린 글에 키우기 쉽다는 글의 내용처럼 월계수 뿌리가 튼튼해 보입니다. 뿌리가 튼튼하다는 말은 과습에 강해 물 관리가 수월하다고 보면 됩..

작년 겨울에 구입해 분갈이해놓은 미니 사계 장미가 봄이 되면서 왕성하게 자라 비좁아 보여 날이 좀 많이 따뜻하다고 느껴지는 6월쯤에 분리 분갈이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가지 정리만 좀 해주고는 그대로 다른 초록이와 같이 두었죠. 그랬더니 분갈이 몸살 때문인지 여름에는 조금 힘들어하는 것 같다가 가을이 시작되면서 꽃도 피고 그런대로 잘 자라 주는 것 같아 꽃이 지고 난 가지를 조금씩 정리해 주었어요. 풍성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몇 송이씩 피는 장미꽃을 보았는데 이젠 날이 서늘해졌어 그런지 아니면 관리를 잘해 주지 않아 그런지 몰라도 꽃도 거의 피지 않는 것 같아 그동안 미루어 왔던 가지 정리를 주었습니다. 가지치기라고 해서 머 특별한 것은 아니고 외목대를 좋아하다 보니 대충 눈에 보이는 가지를 다 잘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