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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구입해 분갈이한 놓은 미니 사계장미 가을 가지치기하기. 본문

초록이/꽃 화초 키우기

겨울에 구입해 분갈이한 놓은 미니 사계장미 가을 가지치기하기.

kikiro 2019. 10. 31. 12:34

작년 겨울에 구입해 분갈이해놓은 미니 사계 장미가  봄이 되면서 왕성하게 자라 비좁아 보여 날이 좀 많이 따뜻하다고 느껴지는 6월쯤에 분리 분갈이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가지 정리만 좀 해주고는 그대로 다른 초록이와 같이 두었죠.

그랬더니 분갈이 몸살 때문인지 여름에는 조금 힘들어하는 것 같다가 가을이 시작되면서 꽃도 피고 그런대로 잘 자라 주는 것 같아 꽃이 지고 난 가지를 조금씩 정리해 주었어요. 

 

풍성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몇 송이씩 피는 장미꽃을 보았는데 이젠 날이 서늘해졌어 그런지 아니면 관리를 잘해 주지 않아 그런지 몰라도 꽃도 거의 피지 않는 것 같아 그동안 미루어 왔던 가지 정리를 주었습니다.

가지치기라고 해서 머 특별한 것은 아니고 외목대를 좋아하다 보니 대충 눈에 보이는 가지를 다 잘라 주는 것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봄에 바람에 물건이 떨어지면서 줄기가 꺾인 후 잘 자라지 못하고 있는 화분은 좀 더 빠른 성장을 위해 그대로 두었고 다른 하나는 아직 그렇게 키우고 싶은 줄기가 보이지 않아 성장 위주로 대충 가지를 정리해 주었습니다.

 

장미를 처음 키워 보고 또 벌레도 잘 생기고 키우기 어렵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잇는 것 같아 조금 걱정을 했는데 다른 초록이보다 그렇게 키우기 어렵운 것 같지는 않지만 잔가지가 많이 나오고 꽃이 피다 보니 좀 더 에쁘게 키우기 위해 물주는 것과 잔가지 정리를 자주해 주어야 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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