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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의 어머니라고도 불린다는 월계수 나무 분갈이하기. 본문

초록이/허브 키우기

향신료의 어머니라고도 불린다는 월계수 나무 분갈이하기.

kikiro 2019. 11. 2. 08:55

유실수에 빠져 초록이를 한창 키울 때 식물과 XXX라는 카페를 시작으로 몇 군데 큰 식물 동호회에 가입해 활동을 한 적이 있어 그때의 인연으로 초록이의 정보도 얻고 어떤 초록이가 유행하는지 알고 싶을 때면 한 번씩 방문하곤 합니다.

 

이번에 새로 초록이를 키울 때도 동호회에 방문했다가 월계수 나무에 관한 글을 보고는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있다가 인터넷에서 월계수 나무를 판매하고 있는 것이 보여 작은 모종으로 한 포기를 주문해 보았어요.

 

 

그랬더니 그다음 날 작은 외목대의 월계수 나무가 도착을 했군요.

분갈이를 하기 위해 포트의 흙을 털어 보았어요.

 

그랬더니 판매자가 올린 글에 키우기 쉽다는 글의 내용처럼 월계수 뿌리가 튼튼해 보입니다.

뿌리가 튼튼하다는 말은 과습에 강해 물 관리가 수월하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물 빠짐이 좋게 대충 마사토를 30% 정도 섞어 주다는 느낌으로 흙을 배합해 분갈이해 놓았어요.

 

 

그리고는 너무 밑에서 나오고 있는 작은 새싹이 좀 더 자라면 수형이 보기 싫을 것 같아 가위로 제거 후 별 다른 관리 없이 바로 다른 초록이와 같이 두었어요. 

  

 

분갈이 때 새로운 화분에 적응하라고 뿌리를 좀 많이 제거해 주었지만 그래도 생명력이 강한 초록이라고 생각되고 이젠 날씨도 많이 서늘해져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그렇지만 지금 번식에 성공한 것도 공간이 부족해 분갈이 못해 주고 있어 지금까지 키워 보지  못한 초록이라고구입은 했지만  키우는 재미가 없을 것 같아 관심이 얼마나 갈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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