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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오래 전부터 키워 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던 율마를 한 포기 구입했습니다.그런데 율마는 분갈이 때 흙을 털면 안된다고해 포트에서 빼내어 그대로 조금 큰 화분에 분갈이해 주었습니다.그리고는 밖에 두고 비도 맞추며 키우다 율마 잎이 몇 개 마른 것이 보여 실내에서 키웠습니다.관련 글보기. 그 후 3일 정도 지나니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보내어 물을 주고는 그늘에 두었습니다. 그렇지만 율마만 물 부족 신호를 보내는 것도 그렇고 다른 사람이 분갈이해 놓은 것을 뿌리의 흙을 털지 않고 분갈이하다 보니 한 화분에 두 종류의 흙이 있어 배수가 어떻게 되는지도 몰라 찝찝한 생각이 계속드는군요. 그래서 좀 큰 화분에 뿌리의 흙을 털고 다시 분갈이해 주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이미 집근처 꽂집에서 본 율마에게 마음이 간 모양..
여름에 모기도 잡고 화분에 날아다니는 날파리를 잡기 위해 식충식물을 검색하다 벌레잡이제비꽃 에셀리아나의 예쁜 모습에 반해 한포기도 같이 구입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포트의 흙이 쏟아지지 않도록 붙여 놓은 테이프를 제거하고 막상 화분에 에셀리아나를 분갈이하려고 하는데 보이지 않는군요. 그래서 쓰레기통을 살펴 보았는데 테이프에 붙어 있는 것을 모르고 같이 버린 모양입니다. 아무리 1+1로 판매하는 초록이라고 하지만 크기도 너무 작고 상태도 다죽어가는 것 같은게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초보라 경험 삼아 구입했는데 이건 몇일 키워 보지도 못하고 죽일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작아도 너무 작다 이게 먼 벌레를 잡아. ㅡㅡ; 그래도 내 품에 들어 왔으니 키워 보는데까지는 키워 보아야죠.솔입부옆토에 분갈이후 습도 유지..
작년 여름 어머니 지인분께서 집에 놀러 오시면서 초록이 몇 종류를 가지고 오셨군요.그 중에 잎과 잎 사이에 거미줄같은 것이 작은 다육이 하나가 있어 화분에 심어 놓았죠. 그 때는 아직 유실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모ㅛ한 때라 다육이에게는 별관심이 없어 죽지 않게 한 번씩 물만 주면서 관리하다 겨울이 되어 실내에 들여 놓고는 잊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거미바위솔이 간한 생명력으로 난방도 되지 않고 햇볕도 잘 들지 않는 실내에서 겨울을 잘 견디어 주었군요.그런데 문제는 잎의 색깔이 연해지고 거미줄 같아보였던 것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거미줄도 거미줄이지만 그것보다는 거미줄바위솔 잎의 색깔부터 정상적으로 돌리기 위해 3월 말부터 밖에 두고 키우며 햇볕을 받게 두었습니다. 그렇더니 잎의 색깔이 조금씩 진해지는 ..
올봄에 갑자기 유실수에서 실내공기 정화 식물로 관심이 바뀌면서 그 동안 키우던 것을 정리하고 새로 초록이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유실수를 키울 때는 애지중지하던 큰 화분이 애울단지가 되어 버렸군요.그렇다고 버릴 수는 없고 무엇을 심을까 고민하다 상추를 구입해 심어 놓았습니다.관련 글보기. 새록이를 들이고 분갈이 한다고 바빠 상추를 심어 놓고는 관리를 잘 해주지 못했는데도 상추가 햇볕과 빗물을 먹고 알아서 예쁘게 잘 자라 주었군요. 빨리 상추를 수확해 맛을 보고 싶었지만 냉장고에 상추가 있다고해 기다림... 그 오랜 기다림의 시간이 끝이 나고 드디어 수확의 시간이 왔네요.^^그런데 수확하려고 보니 상추 속잎에 진드기가 엄청 많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지렁이보다 더 싫은 진드기 때..
아보카도 발아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5,000원에 3개를 구입했었습니다.그리고는 아보카도 비빔밥을 만들어 먹고는 씨앗을 화분에 심고 실내에 두었습니다. (180413)관련 글보기. 아보카도 비빔밥의 고소한 맛에 빠져 그 다음 날도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그리고 이번에는 물발아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이틀후 또 비빔밥을 만들어 먹고는 이번에는 테이크아웃 커피컵에 발아 시도해 보았습니다.그렇지만 아직 추운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별다른 변화가 없어 이러다가 씨앗이 부패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됩니다. 낮의 기온이 많이 따뜻해져 햇볕을 받게 해주기 위해 내놓았다가 저녁에 들였는데 껍질이 벗겨질려고 하는 것이 보입니다. 테이크아웃 컵에 심어 놓은 것도 가늘게 껍질에 선이 생긴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물 발..
봄에 황사와 먼지 때문에 창문을 열어 놓지 못하는 날이 많아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요즘 실내 공기 정화 식물위주로 구입하다가 우연히 일산화탄소 제거량이 많아 주방에서 키우기 좋다는 판매자가 올린 글을 보고 스킨답서스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스킨답서스는 물을 좋아하는 초록이로 흙이 마르면 바로 물을 주고 키우면 된다고 합니다.그리고 재배가 쉽고 해충에도 저항력이 강해 실내원예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키우기 쉽다고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분갈이할 때 물빠짐만 조금 신경쓰면 될 것 같습니다. 분갈이후 베란다에서 햇볕과 비를 맞으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시킨후 주방으로 들여 놓으려고 하는데 화분의 흙이 부담이 되는군요. 그래서 주방에 두고 수경재배로 키우기로 생각했습니다.수경재배..
새로운 초록이를 찾다가 살균 작용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는 글을 보고는 유칼립투스 한 포기 구입해 보았어요. 그런데 막상 구입은 했지만 처음 키워 보는 초록이라 유칼립튜스를 어떻게 분갈하면 좋을지 조금 막막합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해 보았는데 물을 좋아하지만 과습에 약하다 정도로 글는 것으로 보아 그렇게 특별한 것은 없어 보여 분갈이를 위해 포트에서 유칼립투스를 뽑아 보았어요. 어린 유칼립투스라 그런지 뿌리가 가늘 것이 약해 보입니다. 뿌리가 가늘고 약하면서 물을 좋아한다고 하면 물빠짐이 좋게 마사토도 충분히 섞어 주고 보습을 위해 부엽토를 좀 섞어 주어 보습을 좀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부엽토는 가지고 있는 것이 없어 유칼립투스가 심어져 온 원예용 흙을 섞어 분갈이해 놓았어요. 물빠짐이 ..
허브가 좋아 무작정 구입했다가 죽이고 또 구입하고를 반복했던 때 율마를 알게 되었습니다.그렇지만 율마가 키우기 까다로운 초록이라는 말에 생각만 있었죠. 그 후에는 유실수에 빠져 그 생각마져도 있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올봄에 갑자기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에 관심을 가지면서 초록이 쇼핑을 시작했죠.그 때 율마가 눈에 들어와 구입해 보았습니다. 율마는 분갈이 몸살이 심하기 때문에 분갈이 때 뿌리의 흙을 그대로 둔다고 합니다. 그래서 포트에서 율마를 그대로 빼내어 큰 화분에 옮겨 심어 주었습니다. 뿌리의 흙을 떨어보지 못해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뿌리가 가는 것이 과습에 약한 초록이 같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물빠짐이 좋아야할 것 같습니다. 이런 초록이는 물을 좀 자주 주어야하지만 잎이 침엽수라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