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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작년 여름에 알로에 작은 모종을 삽목해 키웠었다. 그런데 겨울 월동을 잘 시키고는 이런 봄에 내리는 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밖에 내놓았다가 추위와 과습으로 잎이 녹고 떨어져 나가 더욱 작아져 버렸군요. 잎이 땅에 붙어 있는 것이 못마땅해 바로 세우기 위해 손으로 끌어 땅겼는데 힘을 이기지 못하고 그냥 부러져 버렸네요. 잘 키워 보겠다는 욕심과 게으름이 알로에를 작게 만들다가 결국 뿌리만 남게 만들어 버렸군요. 망손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큰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배송이 밀려 몇 일만에 알로에가 도착했는데 이건 화초가 아니라 농작물 수준. 화초를 파는 곳에서 잎은 말라 비틀어지고 잎도 지저분한 것이 누가 버린 것을 가져 온 것같은 느낌이라 좀 실망.... ㅡㅡ; 그래도 튼튼한 것이 크기도 생각보다 크고 새끼..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윗쪽 내부 지름이 22cm, 깊이가 25cm정도되는 플라스틱 화분에 딸기를 심어 놓았었죠.그런데 딸기가 수정이 되어 열매가 커가면서 플라스틱 화분이 왜 그렇게 보기 싫은지... 결국 토분을 구입하면서 딸기를 분갈이해 주었어요.관련글 보기. 활착이 잘되었지만 문제는 열매가 더 이상 커지지 않고 그대로 익어 간다는 것이 었습니다. 어느 정도 큰 딸기 2개는 따서 먹고 하나는 좀 더 클줄알고 두었는데 물러져 먹지 못하는 상태로 되어 버렸네요. 그래도 이렇게 작은 딸기 열매까지 그대로 익을 줄은 몰랐는데 토분으로 분갈이를 괜히했나 봅니다.먹는 음식을 가지고 장난쳤다고 벌 주는가 봅니다. ㅡㅡ; 그렇다고 그냥 벌릴 수는 없는일... 작지만 딸기 열매 3개를 수확해 엄마에게 주기로 결정.수확한..
실외는 공간이 어느 정도 차면서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초록이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을 찾다가 알로카시아가 반그늘에서 관리해야 한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좁은 실내에서 많은 초록이를 키우려고 하다보니 큰 것은 부담이되어 하트 알로카시아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이 있어 구입을하게 되었는데 귀여운 초록이가 배송이 되어 왔군요. 알로카시아가 많이 자라는 초록이라 좀 큰화분에 분갈이를 할지 고민하다 지금의 상태에 적당한 작은 화분에 분갈이해 주기로 결정하고 분갈이해 결정. 알로카시아가 다육이처럼 물을 주는 기간이 그렇게 긴 것은 아니지만 실내에서 키울 것이고 과습에 약한 초록이라고 할고 있어 마사토를 40~50 정도 섞어 물빠짐이 좋게 분갈이해 주었습니다. 그 다음 날 비가 온..
처음에는 이오난사를 화분에 심어 보기도 했다가 다른 초록이가 자라는 화분 위에 올려 놓고 관리했었죠.그러다 결국 말라 비틀어진 뿌리를 잘라버리고 유리컵에 마사토를 채워 그 위에 이오난사를 올려 놓리를 했지만 자기 집이 없다 보니 불편해 따로 유리컵에 집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마사토와 마찰로 이오난사 잎에 상처가 생긴다는 것과 물을 줄 때 조금 불편하다는 것이 었습니다. 그래서 방법을 찾다가 이오난사 걸이대를 하나 구입하기로 생각하고 검색해 보니 예쁘고 튼튼한 걸이대가 많이 있군요.그렇지만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나와는 조금 맞지 않는 것 같아 직접 만들기로 결정. 이오난사 걸이대를 만들려고 보니 분재철사가 너무 굵어 손만 가지고는 힘이 들어 빗자루를 이용해 기본 각을 잡아 줌. 그리고 이오난..
봄비에 피해를 맞는 초록이들이 있어 구아바 나무의 화분의 상태도 볼겸 분갈이해 주었습니다.그 때 구아바 굵은 뿌리가 너무 자라 잘라 주고는 아직 잎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아 그대로 두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비가 와서 보니 새싹이 고개를 숙이고 있군요.잔뿌리가 거의 없어서인지 분갈이 몸살을 하는가 봅니다. 그렇지만 비가 내리고 있어 좀 더 시켜 보았는데 다행이 정상적으로 돌아 온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걱정이 되어 오전에만 햇볕이 비치는 곳으로 대피 시켜 주었는데 그 햇살도 강했던지 뿌리가 증산 작용으로 소모되는 수분을 감당하지 못해 또 고개를 숙이고 있군요. 그래서 새싹과 잎을 정리주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휴식이 필요할 것 같아 실내에 두었습니다. 일주일 정도 휴식을 취하게 하다 비가 내려 그..
스투키가 인기 있어 구입하고 싶었지만 일자로 키만 크는 모습이 싫어 망설였죠.그런데 이젠 어느 정도 구입하고 싶은 초록이를 구입했는가 봅니다. 스투키를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는데 미니 수퍼 스투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 눈에 들어 오는군요. 구매자의 평도 귀엽다의 의견이 대부분이고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 판매자에게 최대 얼마만큼 자라는지 문의를 했습니다.그랫더니 스투키는 성장이 느리고 많이 자라지는 않는다고 답글을 달아 주는군요. 그래서 2개 1세트를 수형은 그런대로 마음에 드는데 작긴 작군요. 분갈이 화분으로 조금 큰 것으로 생각했었지만 보기 싫을 것 같아 2,000원 주고 구입한 유리 컵과 다육이 화분으로 준비해둔 작은 화분에 심어 보았습니다. 스투키도 다육이라 물을..
그 동안은 관심 없었던 방울토마토가 키워 보고 싶어서 3월말에 화분에 심어 놓았데 구입 때부터 피어있었던 꽃을 제거하지 않아 열매가 수정되면서 잎이 노랗게 변해가 급하게 잎과 열매를 제거해 주었습니다. 방울토마토 심는법 보기. 그렇지만 잎의 몇장의 차이로 중앙의 화분과 성장차이가 많이나는군요.중앙에 있는 화분의 방울토마토는 혼자 힘으호 서있기는 힘들 정도라 지지대를 설치해 주어야겠다고 생각을 했었지만 양쪽에 있는 방울토마토가 좀 더 성장해 주면 지지대를 세워 주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봄바람이 많이 불어 그대로 두면 부러질 것 같아 임시지지대를 설치해 주기로 했습니다. 노끈과 지지대를 마련해 놓지 않아 구입하로 나가기 귀찮아 작년에 구입해 놓은 분재철사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분재철사를 나무에 ..
어머니께서 관음죽을 한 포기 키워 보고 싶다고 오래 전부터 말씀하셨지만 그 때는 유실수에 빠져 이런 풀 종류는 별로 좋아하지 별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실내 공기 정화 식물로 관심이 바꾸면서 관음죽이 실내에서도 잘 자라며 화장실 냄새 제거에 좋다고해 작은 모종을 구입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2,800원 짜리 초록이 치고는 생각보다 크군요.식물을 키운지 얼마되지 않는 초보도 키우기 쉬운 초록이라고 하던데 많이 보급되어 가격이 저렴한가 봅니다. 큰 화분에 분갈이 화면 빨리 자란다는 글을 보고는 처음에는 작은 화분에 분갈이해 주었습니다.화분에 맞게 뿌리도 자르고 물빠짐 테스트까지 마쳤는데 어머니께서 화분이 작다고 큰화분으로 옮기라고 하시는군요. 어머니께서 관음죽을 키웠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여러 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