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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철사로 탈란드시아 이오난사 걸이대 만들기. 본문

초록이/다육이 키우기

분재철사로 탈란드시아 이오난사 걸이대 만들기.

kikiro 2018. 5. 12. 11:48

처음에는 이오난사를 화분에 심어 보기도 했다가 다른 초록이가 자라는 화분 위에 올려 놓고 관리했었죠.

그러다 결국 말라 비틀어진  뿌리를 잘라버리고 유리컵에 마사토를 채워 그 위에 이오난사를 올려 놓리를 했지만 자기 집이 없다 보니 불편해 따로 유리컵에 집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마사토와 마찰로 이오난사 잎에 상처가 생긴다는 것과 물을 줄 때 조금 불편하다는 것이 었습니다.



그래서 방법을 찾다가 이오난사 걸이대를 하나 구입하기로 생각하고 검색해 보니 예쁘고 튼튼한 걸이대가 많이 있군요.

그렇지만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나와는 조금 맞지 않는 것 같아 직접 만들기로 결정.


이오난사 걸이대를 만들려고 보니 분재철사가 너무 굵어 손만 가지고는 힘이 들어 빗자루를 이용해 기본 각을 잡아 줌.



그리고 이오난사가 고리대 안에 안정적으로 서 있을 수 있도록 손으로 각을 재조정해 준후 분재철사를 잘라 주었습니다.  



처음 생각보다 나름 괜찮은 이오난사 걸이내가 완성이 되었군요.



화분에 그냥 꽂아 두어도 되고 ,



아니면 화분 둘레를 분재철사로 감사 주어도 되고 처음에는 너무 길게 잘른 것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그리고 화분 없이 분재철사 책상 위에 올려 두거나,  



벽에 걸수도 있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자르기를 잘한 것 같네요. ^^



물론 돈을 주고 구입한 것처럼 예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실용성은 더 있는 것 같아 만족.

이러다 분재철사 매니아가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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