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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과 스트래스 해소에 좋다는 말에 구입한 유칼립투스 분갈이하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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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과 스트래스 해소에 좋다는 말에 구입한 유칼립투스 분갈이하기.

kikiro 2018. 5. 20. 07:53

새로운 초록이를 찾다가 살균 작용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는 글을 보고는 유칼립투스 한 포기 구입해 보았어요.

 

그런데 막상 구입은 했지만 처음 키워 보는 초록이라 유칼립튜스를 어떻게 분갈하면 좋을지 조금 막막합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해 보았는데 물을 좋아하지만 과습에 약하다 정도로 글는 것으로 보아 그렇게 특별한 것은 없어 보여 분갈이를 위해 포트에서 유칼립투스를 뽑아 보았어요. 

 

어린 유칼립투스라 그런지 뿌리가 가늘 것이 약해 보입니다.

 

 

뿌리가 가늘고 약하면서 물을 좋아한다고 하면 물빠짐이 좋게 마사토도 충분히 섞어 주고 보습을 위해 부엽토를 좀 섞어 주어 보습을 좀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부엽토는 가지고 있는 것이 없어 유칼립투스가 심어져 온 원예용 흙을 섞어 분갈이해 놓았어요.

 

 

물빠짐이 좋게 분갈이 했지만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는 것이 안심이 되므로 물을 주어 보았는데,

 

물이 고이지 않고 바로 내려 가는 것이 보이는 것이 물빠짐은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유칼립투스 향기가 좋다고 하던데 무슨 종인지 몰라도 코를 가까이 붙여도 냄새를 거의 맡을 수가 없군요. 

 

 

12일이 지난 지금까지 별다른 증상 없이 잘 있는 것을 보면 분갈이 때 큰 실수는 하지 않았나 봅니다.

 

 

이제는 1년 사계절을 흙으로 돌려 보내지 않고 친해지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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