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초록이/다육이 키우기 (38)
뷰파인더 속 세상
어머니께서 지인 집에 놀러 가셨다가 선인장을 가져 오셨지만 별 관심이 없어 그냥 다른 화분들 사이에 두고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선장이 자구가 나온 모습을 본 후로는 그 모습이 귀여워 꽃 집 앞을 지날 때문 선인장도 한번씩 눈길을 주게 되었습니다, 그 때 눈여겨 본 선이장 종류가 하나 있었는데 제라늄을 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해 버렸군요. 이렇은 등심환(맘밀라리아 바케베르기아나)이라고 한다고 하는군요.그래서 집에 와서 검색해 보았는데 원통으로 자라며 씨앗으로 번식을 한다고 하는군요. 생각한 것과는 성장 모습과 번식 방법이 조금 달랐지만 지금까지 주위에서 흔하게 본 선인장과 다른 것도 키우고 싶은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문제 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등심환(맘밀라리아 바케베르기아나..
가을에 갑자기 제라늄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겨울에 월동 시킬 것이 걱정되어 내년 봄에 구입하려고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 근처 꽃집 앞을 지나가는데 제라늄 한송이가 눈길을 사로 잡아 쳐다보다 결국 구입하고 말았습니다.그렇지만 저녁이 다되어 가는 시간이라 방안 다른 초록이와 같이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오전에 벤쿠버 제라늄을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분갈이를 시도해 보았습니다.건조에 강하고 과습에는 약하지만 잎이 크서 수분 소모가 많아 꽃이 피우기 위해서는 물을 다육이보다는 자주 주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흙을 배합해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특별한 것은 아니고 마사토를 50%에 심어져 온 화분의 흙을 같이 섞어 주어 보습 효과를 기대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흙이 젖어 있고 제라늄이 물을 그렇..
올봄에 실내공기 정화 식물에 관심을 가지면서 구입한 스킨답서스.그렇지만 처음 키워보는 초록이고 햇볕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잘 자랄지 걱정이 되어 분갈이후 일주일 정도는 밖에서 관리하다 실내에 두고 키웠는데 생각보다 잘 자라 주었습니다. 아니 밖에서 키우는 초록이들보다 더 관리가 쉬워 별로 손이 갈게 없다고 할까요. 그렇다 보니 처음에는 풀 같아 별로 관심이 없는 스킨답서스에 조금씩 관심이 가게 되어 번식을 시키고 싶어졌습니다.그런데 문제는 화분의 흙 때문에 실내에 둘 수 있는 장소에 제한이 있어 수경 재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작은 유리 병에 작은 돌로 고정해 부엌 창가에 두고 키웠는데 물만 한번씩 보충해 주면 되어 화분에서 키울 때보다 관리도 쉽고 공간의 제약이 거의 없다 보니 그린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
어머니께서 산세베리아를 아는 지인분이 주셨다며 가져 오셨습니다.그것을 저녁에 화분에 분갈이해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잊고 있다가 10일 정도 지나고 보았는데 분갈이후 온 비에 과습으로 거의 죽어 가고 있군요 그래서 그 중에서 괜찮은 것 하나를 작은 화분에 분갈이해 놓았습니다.관련 글보기. 다행히 처음 작은 화분으로 분갈이해 놓은 것은 겨울이라 새로운 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살 것 같습니다. 5일후에 멕시코 소철을 분갈이하고 남은 화분에 옮겨 심은 것은 심을 때보니 잔뿌리는 과습으로 다 죽고 굵은 뿌리만 남아 있어서 그런지 윗부분이 많이 마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분갈이 15일 지나도록 생명력이 남아 있어 어쩌면 살 수도 있다는 희망이라도 가질 수 있지만 큰 화분에 그대로 둔 것은 거의 다 말라 죽은 것 ..
산세베리아를 한 포기 키우고 싶었지만 겨울이 다되어가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어머니께서 지인에게서 산세베리아를 몇 포기 얻어 오셨군요. 그렇지만 산세베리아 촉을 화분에서 분리한지 좀 되었는지 줄기가 말라 있어 저녁에 급히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관련 글보기. 그렇더니 어느 정도 뿌리가 활착되어 가는 것 같다가 비가 많이 오고 난후부터 줄기가 말라 가는 것이 보이는군요. 그래서 그 중에서 제일 생생해 보이는 산세베리아 하나만 따로 분갈이해 실내로 들여 놓기로 했습니다.저번에 급하게 분갈이 한다고 마사토를 부족하게 넣은 것 같아 마사토도 좀 여유 있게 준비해 놓았습니다. 4포기 중에 마음에 드는 산세베리아를 작은 화분에 분갈이를 하기 위해 뽑아 보았습니다.그렇더니 겨울이 다되어가는 시기에 분갈이해..
방울복랑만 구입하기에는 배송비가 아까워 다른 다육이 몇 종류도 같이 구입했었습니다.그렇지만 키우고 있는 것과 모습이 좀 다른 다육이 중에서 대충 골라 주문한 것이라 별로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한송이 장미를 닮은 다육 러블리로즈의 모습에 반해 잎꽂이부터 키우고 싶어 들어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무더운 여름이라 그런지 한 달이 다되어 가도 뿌리와 새로운 잎이 나올 생각은 하지 않고 잎이 마르거나 물러져 잎꽂이에 실패한 것으로 생각되어 화분에 버려 놓았습니다. 그 중에 그런대로 생기가 있는 2~3개의 잎 중에서 하나가 자연적으로 잎꽂이가 되었는지 뿌리와 작은 잎이 나와 있는 것이 보이는군요. 그렇지만 뿌리는 공기 중에 노출이 되어 말라 죽은 상태로 기존 잎에서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 받아 ..
포트에 심어져 있는 선인장을 분갈이하면서 떨어진 자구를 그녕 버리기 아까워 화분 위에 던져 놓았습니다.그리고10일 쯤 뒤에 확인해 보니 그 중에서 하나가 작은 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 보였지만 뿌리가 햇볕에 그대로 노출이 되어 많이 말라 있었습니다. 그래서 잘린 부분이밑으로 가도록 화분 위에 얹져 놓았습니다. 그렇더니 다른 자구에서도 뿌리가 마르지 않고 조금씩 나오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그냥 이대로 같은 화분에서 키울까 생각하다 좀 더 자라면 보기도 싫을 것 같고 나중에 분리해 때도 힘이 들것 같아 따로 화분을 만들어 분갈이해 주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화분에 심기에는 씨앗 발아로 키우고 있는 다른 초록이를 심어 주어야해서 여유도 없고 이미 선인장을 세개나 키우고 그냥 비어 있는 유리컵에 분갈이해 주기로..
실내에서 키울 초록이를 찾다가 스투키 2포기를 구입해 분갈이후 하나는 어머니 방에 그리고 하나는 내방 책상 위에 두었는데 내 방 책상 위에 두고 키운 것은 별 변화가 없고 어머니 방에 둔 것에서만 새촉이 나오는 것이 안닌가요. 그래서 내 방에서 키운 스토키에서도 새촉을 보기 위해 나름 관리해 주었지만 도리어 무름 병에 걸려 줄기 하나를 잘라 내어 더 보기 싫게 변해 버렸습니다. 내가 키우는 스토키는 새촉이 나올 생각도 않고 분주로 번식은 시키고 싶어 어머니 방에서 자라는 것을 가지고 시도해 보려고 했지만 어머니의 반대도 있고 날도 더워 시도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젠 무더위가 한풀 꺾인 것 같고 비도 온다고해 참지 못하고 어머니가 계지지 않을 때 결국 분주 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어머니 방에서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