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초록이/다육이 키우기 (38)
뷰파인더 속 세상
작년 여름 어머니 지인분께서 집에 놀러 오시면서 초록이 몇 종류를 가지고 오셨군요.그 중에 잎과 잎 사이에 거미줄같은 것이 작은 다육이 하나가 있어 화분에 심어 놓았죠. 그 때는 아직 유실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모ㅛ한 때라 다육이에게는 별관심이 없어 죽지 않게 한 번씩 물만 주면서 관리하다 겨울이 되어 실내에 들여 놓고는 잊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거미바위솔이 간한 생명력으로 난방도 되지 않고 햇볕도 잘 들지 않는 실내에서 겨울을 잘 견디어 주었군요.그런데 문제는 잎의 색깔이 연해지고 거미줄 같아보였던 것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거미줄도 거미줄이지만 그것보다는 거미줄바위솔 잎의 색깔부터 정상적으로 돌리기 위해 3월 말부터 밖에 두고 키우며 햇볕을 받게 두었습니다. 그렇더니 잎의 색깔이 조금씩 진해지는 ..
어머니에서 친구 집에 놀러 가다 오시며 수박선인장을 가지고 오셨네요.아들이 초록이 키우는 것을 취미로 가지고 있다고 얻어 오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화분이 부족해 한동안 방치해 놓았다가 마트에서 유리컵을 구입해와 분갈이해 주었습니다. 선인장과 다육이같이 물을 좋아하지 않아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초록이는 화분보다는 배수 구멍이 없는 컵이나 사기 그릇 같은것이 실내에 둘 때는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박선인장(영관옥)은 잔가시가 있어 손으로 잡기에는 좀 부담되어 모종샵을 이용해 화분에서 빼내고 유리컵에 심어 주는 방법으로 분갈이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수박선인장은 분갈이 때 특별한 것은 없고 배수가 잘되고 흙이 빨리 마르도록 마사토를 조금 많이 섞어 주면 됩니다. 이 때 유리컵은 배수 구멍이 없기 때문..
처음에는 이오난사를 화분에 심어 보기도 했다가 다른 초록이가 자라는 화분 위에 올려 놓고 관리했었죠.그러다 결국 말라 비틀어진 뿌리를 잘라버리고 유리컵에 마사토를 채워 그 위에 이오난사를 올려 놓리를 했지만 자기 집이 없다 보니 불편해 따로 유리컵에 집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마사토와 마찰로 이오난사 잎에 상처가 생긴다는 것과 물을 줄 때 조금 불편하다는 것이 었습니다. 그래서 방법을 찾다가 이오난사 걸이대를 하나 구입하기로 생각하고 검색해 보니 예쁘고 튼튼한 걸이대가 많이 있군요.그렇지만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나와는 조금 맞지 않는 것 같아 직접 만들기로 결정. 이오난사 걸이대를 만들려고 보니 분재철사가 너무 굵어 손만 가지고는 힘이 들어 빗자루를 이용해 기본 각을 잡아 줌. 그리고 이오난..
스투키가 인기 있어 구입하고 싶었지만 일자로 키만 크는 모습이 싫어 망설였죠.그런데 이젠 어느 정도 구입하고 싶은 초록이를 구입했는가 봅니다. 스투키를 구입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는데 미니 수퍼 스투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 눈에 들어 오는군요. 구매자의 평도 귀엽다의 의견이 대부분이고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 판매자에게 최대 얼마만큼 자라는지 문의를 했습니다.그랫더니 스투키는 성장이 느리고 많이 자라지는 않는다고 답글을 달아 주는군요. 그래서 2개 1세트를 수형은 그런대로 마음에 드는데 작긴 작군요. 분갈이 화분으로 조금 큰 것으로 생각했었지만 보기 싫을 것 같아 2,000원 주고 구입한 유리 컵과 다육이 화분으로 준비해둔 작은 화분에 심어 보았습니다. 스투키도 다육이라 물을..
너무 오래 동안 봄이 오기를 기다린 것일까.알로에에게는 아직 추운 3월말쯤에 봄비를 맞추기 위해 밖에 내놓았다가 그대로 두고 키웠습니다.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없어 잊고 있다가 어느날 보니 잎이 빨간색으로 물들고 통통한 것이 추위와 과습인 것 같았지만 날이 좀 더 따뜻해지면 정상적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에 그대로 두었죠. 그런데 4월 중순이 되어도 변화가 없어 없을 만져 보았는데 과습으로 잎이 녹아내려 큰 잎 두개가 힘없이 떨어져 더 이상 그대로 두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분갈이후 방에 들여 놓았습니다.관련 글보기. 분갈이후 바로 물을 주면 알로에가 몸살을 하는 것 같아 물을 주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 일주일이 지난후 보니 잎의 수분이 빠져 좀 가늘어진 것 같아 살짝 겉 흙만 젖힐 정도로 물을 주고 바나나..
작년에 탈란드시아 이오난사를 처음 접했을 때부터 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그렇지만 그 때는 유실수에 빠져 있어서 탈란드시아 이오난사를 구입을 망설였습니다. 그런데 새로 이사온 곳은 식물을 밖에 두고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보니 키울 수 있는 초록이의 수도 제한도 있었지만 그것보다는 빨래를 늘기라도 하는 날이면 화분을 이리저리 이동을 시켜 공간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히 실내에서 키울수 있는 식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초록이를 주문하면서 실내에서 키울 목적으로 대엽 풍란과 탈란드시아 이오난사도 같이 주문했었습니다.탈란드시아 이오난사가 그렇게 관리가 필요한 초록이가 아니다 보니 키우기는 쉽웠지만 뿌리가 없다 보어 화분에 심을 수가 없다 보니 두고 키울만한 마땅한 곳을 찾..
봄이 되면서 초록이를 구입하면서 탈란드시아 이오난사도 같이 구입했습니다.그리고는 어떻게 키울까 고민하다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 처음에는 보기도 좋은 것 같고 안정적인 것 같아 보였지만 물을 주거나 책상 위를 청소할 때 뿌리가 거의 제거 되었다 보니 힘이 없어 자꾸 넘어져 불편하군요. 그리고 이미 뿌리도 말라 죽어 있어 새로운 뿌리가 나올 기미도 보이지 않아 다른 방법을 찾기로 결정했습니다. 한참을 생각하다 컵에다 얹져 놓고 키우면 될 것 같아 시도해 보았는데 화분에 심어을 때보다 잘 넘어지지는 않지만 무언가 좀 불안해 보입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을 생각하다 풍란과 이오난사가 물주는 팬턴이 비슷한 것 같아 풍란이 자라는 화분에 올려 놓고 키워 보았는데 안정적이고 풍란에 물을 줄 때 같이 주면되어 편한 것..
작년 여름에 어머님 지인분이 화단 정리를 했는지 알로에와 화초 몇가지를 가져다 주었습니다.그 중에 작은 알로에를 삽목해 보았지만 날이 한창 더운 때라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삽목에 성공해 키우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랜 분갈이 몸살로 겨울이 되어도 거의 자라지 못해 동해로 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 별 피해가 없이 겨울을 보낸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3월 중순 쯤 비도 맞추고 이젠 날도 어느 정도 따뜻해진 것같아 밖에 내놓고 키웠습니다.그렇지만 심한 일교차와 자주 내리는 비로 인해 알오에 잎이 빨간색으로 변했어도 부산이다 보니 이젠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없어 날이 좀 더 따뜻해지면 정상적 돌아 올것이라는 생각에 그래로 두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상태가 호전되는 기미가 보이지 않아 잎을 만져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