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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선인장 등심환 분갈이 방법과 물주기. 본문

초록이/다육이 키우기

추운 겨울에 선인장 등심환 분갈이 방법과 물주기.

kikiro 2018. 12. 25. 14:29

어머니께서 지인 집에 놀러 가셨다가 선인장을 가져 오셨지만 별 관심이 없어 그냥 다른 화분들 사이에 두고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선장이 자구가 나온 모습을 본 후로는 그 모습이 귀여워 꽃 집 앞을 지날 때문 선인장도 한번씩 눈길을 주게 되었습니다,


그 때 눈여겨 본 선이장 종류가 하나 있었는데 제라늄을 구입하면서 같이 구입해 버렸군요.



이렇은 등심환(맘밀라리아 바케베르기아나)이라고 한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집에 와서 검색해 보았는데 원통으로 자라며 씨앗으로 번식을 한다고 하는군요.


생각한 것과는 성장 모습과 번식 방법이 조금 달랐지만 지금까지 주위에서 흔하게 본 선인장과 다른 것도 키우고 싶은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문제 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등심환(맘밀라리아 바케베르기아나)이 심어져 있는 화분이 그렇게 보기 싫지 않아 이대로 봄까지 키울까 잠시 고민하다 길이만 길어 실내에서 키우다 자주 넣어져 귀찮게 할 것 같아 토분에 분갈이 하기로 했습니다.



등심환을 처음 키워 보지만 선인장을 몇 개월 키워 본 경험을 바탕으로 보면 선인장은 건조에도 강하고 과습에도 다육이 보다는 잘 견디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물빠짐이 좋게 마사토를 50% 정도 섞어 준다는 생각으로 분갈이 흙을 배합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물을 줄까 말까 망설이다 주는 것이 심적으로 좋을 것 같아 윗흙이 젖을 정도로 약간 주어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저녁이 되기 전까지 밖에 두고 관리하다 실내로 들여 놓았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꽃은 그렇게 예쁘지는 않지만 선인장은 단순한 모습 그 자체가 매력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인장은 밤에 산소를 내뿜는다고 하니 방에 들여 놓은 다른 초록이와 서로 보완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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