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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이모님이 남해에 구입하셨다는 집 청소하러 가는데 따라 갔다가 오는 길에 점심을 먹기 위해 횟집으로 향했습니다.남해에서 먹은 횟집 중에서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는 주인 집 아저씨가 친절해 마음에 들다고 가진 곳은 앞에 포도 밭 같은 것이 있고 멀리 다리가 보이는 대교 횟집이라는 곳이 었습니다. 그런데 차에 내려 들어 가려고 하는데 횟집이 생각보다 한산하군요.그래서 처음에는 쉬는 날인지 알았는데 문이 열려 있어 가보았습니다. 횟집 안에는 손님은 보이지 않았지만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예약 손님이 있는가 봅니다.그래서 식사가 되는지 물어 보고는 자리에 낮잤습니다. 예약 손님 때문인지 알바로 보이는 외국인 두분이 주방에서 나오는 분주히 움직이는 것이 보입니다.그리고 잠시후 찌게다시가 나오..
이모님이 남해에 있는 어촌 마을에 작은 집을 구입해 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직접 보지 못해 궁금했었습니다.오늘 아침 일찍 갑자기 정리도 좀하고 둘러 보러 가신다고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어 따라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남해에 있는 작은 어촌 마을인 줄 알았는데 도착하고 관광지로 유명한 남해도이군요. 그런데 다리 때문인지 섬으로 간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이 다리에서 이모님 댁에 가려고 하면 거의 끝까지 가야해 한참을 들어가야한다는군요. 오늘은 관광온 것이 아니고 이모들과 외삼촌들이 휴가 때 남해에 오면 쉴수 있도록 집 청소와 정리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왔기 때문에 이모님과와 이모부님에게 남해 관광지에 대해 설명만 들었지만 가는 길에 펼쳐진 풍경만 보는 것으로도 힐링이 되는것 같았습니다. 시골 풍경과..
평일이라 삼락생태공원에 벚꽃을 보러 온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이틀전과는 또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군요.이제는 사진을 찍기 위해 특별히 장소를 찾아 다릴 필요도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군요. 그리고 조금씩 떨어지는 벚꽃잎이 바람이라도 불면 꽃비가 환상적으로 내려 묘한 분위기에 빠지게 만듭니다. 지금은 평일 낮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저녁이 되면 그 풍경을 보기 위해 축제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상태로 벚꽃이 핀다면 1~2 뒤면 진짜 벚꽃잎이 휘날리는 이 거리를 걸을 때면 그 기분이 환상적일 것 같은데 내일부터 비가 온다고 하므로 그 모습을 보지 못할 것 같아 좀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오늘여기 온 것은 벚꽃 구경보다는 어머님이 꺼꾸리 운동하는데 보조를 하기..
양산 원동 매화 축제 기간 동안에 삼락 생태 공원 옆 둑 길에 가보았을 때는 앙상한 가지에 작은 꽃망울이 이맻혀 있는 것이 꽃이 언제 벚꽃이 필지 모르겠었습니다. 그런데 따뜻한 봄 기온을 받아서 그런지 원동 매화 축제에 갔다온지 얼마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집 근처에 있는 벚꽃 나무에 꽃이 활짝 펴 눈길을 사로 잡고 있군요. 삼락생태공원 벚꽃 축제도 일요일 날 열린다고 해 벚꽃이 얼마나 피어 있는지 궁금해 가보았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라 어머니와 함께 운동을 하로 올 때는 걸어서 왔지만 오늘은 혼자 벚꽃 구경을 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가보았는데 벚꽃 때문인지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그런데 황사 때문에 몇일 운동하러 오지 않은 사이 꽃이 몰라 보게 피어있군요. 그렇다고 벚꽃 잎이 흐날..
어머니가 덕천동에 있는 자연 농원의 점심 특선이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다고 한 번 먹으로 가자하셨어 따라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도착한 곳에는 신라 농원이라는 음식점이 있군요. 같은 농원으로 끝이나다 보니 어머니가 TV 광고에서 본 이름과 헷갈렸었나 봅니다. 처음 올 때 생각처럼 자연을 벗 삼아 먹는 그런 곳은 아니였지만 나름 외관을 신경쓴 것 같아 보입니다. 아직 조금 이런 점심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군요.자리를 안내 받아 앉은후 메뉴에서 등심 갈비 정식 2인분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냉면 집에 가면 나오는 육수와 비슷하게 생긴 죽이 나왔는데 부드럽고 달콥하게 맛이 있군요. 죽을 다 먹어 갈 때쯤 주문한 등심 갈비 정식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그렇게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
원동 매화 축제 때 매화 꽃 사진을 찍으러 갔다가 장소를 잘 못 알고 순매원으로 간후로 매화 꽃을 보기 순매원으로 간지도 벌써 몇 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올해도 순매원으로 오후 1시 55분 기차를 타고 순매원으로 향했습니다. 오후 2시가 넘은 시간이지만 매화 꽃을 보기 온 사람들이 많아 밀려 순매원으로 향하는데 작년에 왔을 때는 이 길을 지날 때 매화 꽃이 한창이라 잎이 날리는 것이 보기 좋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몽오리만 보이는 군요. 올 겨울이 추워 매화 축제가 열리는 행사장에도 꽃을 많이 피지 않아 매화 꽃을 볼려면 순매원으로 가라고 역 앞에서 매화 축제 행사 안내해 주는 분이 그렇게 이야기 하는 걸 들어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면 매화 축제 기간을 조금 늦추어야지 하는 것이 아인가 하는 ..
어머니과 지인 분이 삼락 공원에 허리 운동을 하로 가신다고 운동을 하는데 도와 달라고 하셨어 따라 갔습니다.그런데 백양산 고가 도로를 따라 가다 하천 근처에서 갑자기 어머니 지인분께서 근처에 게장 먹으로 가자고 하시는군요. 그래서 따라 가게 되었는데 찾기도 힘든 곳에 있는 작은 게장 집으로 향하는군요. 이런 공장 지대에 있는 게장 집은 어떻게 알고 왔는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따라 들어가 보았는데 점심 시간 지난 오후 3시가 조금 정도의 시간이었지만 게장을 먹기 위해 찾아 온 손님이 두~3상 정도 보이는군요. 이 집에 오면 10,000원만 주면 재첩국과 게장을 마음 것 먹을 수 있어 한 번씩 먹으로 온다며 점심 시간 때와 주말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면 먹어 보라며 자랑을 하시는군요. 그렇게 시간이 조..
오랜만에 집 근처 운수사에 사진도 찍고 운동도 할겸 집을 나왔습니다.처음에는 백양산 터널 좌측에 나있는 차 길을 따라 갔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계곡 옆으로 나있는 등산로가 보여 이 등산로를 이용한 다음부터는 계속 이 길을 따라 운수사로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거리는 별로 차이가 나지 않지만 등산로 접비도 잘되어 있고 편의 시설도 많이 있는 것도 이유지만 운수사 계곡 물과 새 소리를 들으며 사색에 잠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등산로를 따라 20~30분 정도 걸어 올라 오면 운수사가 나옵니다.운수사는 백양산 등산할 때 지나는 초입이기도 하지만 약수터가 있어 차를 타고 약수물을 뜨로 오는 분들로 많이 있습니다. 운수사는 크게 두 곳에 건물이 지어져 있습니다.하나는 백양산 등산로 옆에 하나가 있고 또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