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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전부터 키워보고 싶었던 튤립꽃을 하나 구입해 키웠어요. 그런데 처음이라 관리를 잘 못했는지 튤립꽃이 활짝 피지 않고 얼마있지 않아 꽃잎도 떨어져 버리는군요. 그러던 중에 화분이 필요해 작은 화분 위로 분갈이하고는 다육이와 함께 두고는 조금씩 관심에서 멀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렇다보니 수분 부족으로 튤립의 색이 변해가도 못본척하고 있다 화분이 필요로하게 되어 뽑아 보았는데 아직 살아 있군요. 튤립꽃이 마음에 들지 않아 물로 잘주지 않고 관리를 잘 안주었지만 그래도 살아 있는 것을 그냥 버릴 수 없어 플라스틱 화분에 분갈이해 주었어요. 뿌리가 살아 있어 얼마있다가 새싹이 올라 올 줄 알았는데 새싹은 고사하고 기존에 조금 나와 있던 줄기까지 보이지 않아 결국 죽었구나 싶어 흙을 파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구근만 흙..
12월 말에 집 근처 꽃 집에 장미가 없어 대신 구입한 제라늄.비가 내려 흙이 젖어 있어 따로 물을 주지 않았지만 관리 잘 못으로 과습으로 죽어 가는 제라늄을 새로 마른 흙에 분갈이 주었더니 다행히 새로 뿌리도 나오고 새 잎도 나와 토분으로 옮겨 심어 주었습니다.관련 글보기. 새로 잎이 나온다고 하지만 언제 뿌리가 왕성하게 내려 꽃대가 나와 꽃이 피는 모습을 볼지 몰라 또 집 근처 꽃집에서 제라늄 한포기를 구입해 왔습니다, 줄 무늬가 있어 다른 종류의 제라늄인 줄 알았는데 막상 분갈이 하려고 보니 겨울에 구입한 제라늄과 꽃 색깔도 같고 잎 모양도 비슷한 것이 같은 종류 같군요. 그래서 다른 초록이와 교환할까 고민하다 그 다음 날 분갈이해 키우기로 했습니다. 제라늄을 두달 정도 밖에 키워 보지 못했지만 그..
가을에 갑자기 제라늄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겨울에 월동 시킬 것이 걱정되어 내년 봄에 구입하려고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 근처 꽃집 앞을 지나가는데 제라늄 한송이가 눈길을 사로 잡아 쳐다보다 결국 구입하고 말았습니다.그렇지만 저녁이 다되어 가는 시간이라 방안 다른 초록이와 같이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오전에 벤쿠버 제라늄을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분갈이를 시도해 보았습니다.건조에 강하고 과습에는 약하지만 잎이 크서 수분 소모가 많아 꽃이 피우기 위해서는 물을 다육이보다는 자주 주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흙을 배합해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특별한 것은 아니고 마사토를 50%에 심어져 온 화분의 흙을 같이 섞어 주어 보습 효과를 기대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흙이 젖어 있고 제라늄이 물을 그렇..
여름에 화분에서 튤립 구근을 뽑아 책장에 보관하다 가을에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 그렇지만 줄기와 잎도 없는 구근이 비에 과습으로 썩지 않을까 걱정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화분에 심어져 있는 튜립 구근을 파 볼 수도 없고 내년 봄 새싹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신경이 쓰여 한번씩 화분을 쳐다보곤 했었는데 추위에 약한 초록이를 실내로 들여 놓고 화분을 정리하다 손으로 튜블 화분의 흙을 만져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생각지도 않은 작은 촉이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추운 겨울이 지만 튤립이 나오고 있는가 봅니다. 그래서 새싹이 겨울 추위에 얼어 죽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실내로 들여 놓아야 할지 아니면 마사토를 위에 깔아 주어 보온을 할지 고민하다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렇더니 월동 가능 온도가..
작년 봄에 새로 초록이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유실수 위주로 구입했었습니다.그런데 초록이를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큰 유실수를 정리하고 작은 화초 위주로 구입해 키우고 있습니다. 올봄에는 비도 많이 오고 여름은 다른 때보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이겨낸 초록이 모습을 올려 봅니다. 창문에 매달려 눈을 즐겁게 해주는 공중식물 디시디아 밀리언하트는 건조하고 비를 맞추어도 될 정도로 과습에도 강해 키우기 쉬운 초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오난사 처음에는 어떻게 물을 줄야할지 몰라 수분 과잉 공급으로 상한 잎을 많이 때어 내었던 초록이죠.이오난사는 건조에는 강하지만 잎에 과습에는 약해 잎이 잘 상하므로 물을 줄 때 잎이 험벅 젖는다는 느낌보다는 밑으로 물이 흘러 내리지 않도록 위부분만 살짝 젖도록 물관리해..
올봄에 풍란 한 포기를 구입해 구입해 화분에 심어 놓았습니다.그리고는 2~3일에 한번씩 분무기로 물을 뿌려 주며 나름 신셩쎠 관리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 잎도 몇 장 나오고 그런대로 자라는 것 같습니다.어느 날 비를 맞추고 안으로 들여 놓았다 보니 대엽풍란 잎 사이에 물이 고여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그 물에 새로 나오던 잎이 상해 죽어 버렸습니다. 그 후부터는 물도 잘 않주고 거의 방치 주준으로 키워서 그런지 새 잎도 나오지 않고 자라지 않아 화분도 필요해 대폅 풍란을 배구 구멍이 없는 도자기 그릇으로 분갈이해 주기로 했습니다. 작은 돌을 하나 주워 놓았지만 처음 시도해 보는 것이라 좀 망설이다 분갈이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군요. 준비된 수태가 없어 수태로 뿌리를 감사 줄 ..
튤립은 어릴적 본 플란다스의 개로 친숙한 꽃 이름이라 한 번 키워 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습니다.그렇지만 구근 식물을 키워 본 경험이 없어 망설였는데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구입해 보았습니다. 판매자가 올린 이미지에는 이젠 싹이 나오고 있오고 있었는데 배송 받은 튜립은 좀 많이 자라 있군요. 처음 키워 보는 종류의 식물이라 분갈이 전에 먼저 튤립이 어떤 환경에서 자라는지 간단히 조사해 보았습니다. 튤립은 지금까지 키운 식물과는 조금 다르게 추운 겨울은 잘 견디지만 반대로 더위를 싫어하는군요. 그리고 수분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아니라서 배수가 잘 되어야하고 비가 오는 곳이면 특별히 물을 주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군요. 이 정보로 판단해 볼 때 식물의 상태를 보아가며 좀 건조하게 키우는 좋겠다고 판단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