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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
카리타 드리퍼로 처음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 마셨다. 그때는 유튜브를 보고 참고했지만 탄 맛이 섞인 사약 같은 것이 핸드드립 커피 맛인 줄 알고 마셨다. 그러다 하리오 드리퍼를 구입하면서 조금씩 나만의 핸드드립 커피 맛을 찾아갔죠. 이젠 하리오와 카리타 드리퍼 어느 것으로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 마셔도 어느 정도 맛이 일정한 나만의 원두커피를 내려 마실수 있다. 어래만에 카리타 드리퍼로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 마시고 싶어 꺼내 보았습니다. 먼저 뜨거운 물로 드립 필터를 한 번 소독해 줍니다. 연한 커피를 좋아하기 때문에 원두커피를 조금 굵게 분쇄해 보았습니다. 그런 다음 뜨거운 물을 부어 원두커피를 불려 줍니다. 처음에는 엄청 조심스럽게 부었는데 이젠 조금 익숙해졌다고 물을 붓다가 아래 사진처럼 약간의 여유가..
한 달도 되지 않아 네 번째로 우리 집을 찾은 아냥이 샛별이. 고양이를 키워 본 경험이 나밖에 없어 다른 가족과 어울리지 못해 참 많이 놀아 주었죠. 아기 고양이 샛별이 활기차고 건강한 실내 생활과 밤에 잠재우기 위해 운동 시키기. 아기 고양이 샛별이가 우리 집에 온 지도 한 달이 넘어간다. 샛별이를 위해 제일 먼저 구입한 것은 사료이... blog.naver.com 이렇게 하다가는 가족들하고는 친해지지 못하고 천덕꾸러기가 될 것 같아 이름 인식용으로 구입한 간식을 가족들이 샛별이와 친해지게 하기 위해 아침, 점심, 저녁 세 번 하나씩 주어라고 했어요. 이름 인식용으로 간식 준후 어머니의 졸졸이가 되어 버린 고양이 샛별이. 샛별이에게 간식을 주고 싶었지만 3개월 이전 새끼 고양이에게 줄 수 있는 간식이 ..
실내에서도 초록이를 키웠었죠. 그렇지만 샛별이가 우리 집에서 같이 살게 되면서 화분에 지나친 관심 때문에 결국 실내에서 퇴출시켜 작년 겨울에 월동 온도가 되지 않아 냉해로 죽고 대부분의 화분을 정리했었습니다. 그렇데 샛별이도 이젠 우리 집 가족이 되어서 그런지 그 전처럼 그렇게 물건과 화분 흙을 발로 파고 하지는 않군요. 그래서 초록이를 다시 조금씩 구입해 키우고 있는데 겨울이 되어 실내로 들여놓아 보았어요. 전에는 과습이 걱정되어 화분 위에 마사토 같은 것을 올려놓지 않았었죠. 특히 실내에 두는 화분은 수분 소모가 작아 과습이 걱정되어 생각 조차도 하지 않았는데 이젠 분갈이와 물 주는 법에 조금 익숙해했다고 보기 좋게 마사토를 올려놓아 보았어요. 그랬더니 화분이 깨끗하고 보기 좋군요. 마사토를 화분 위..
작은 텃밭을 가지고 계시는 이모님께서 돌나물을 좀 주셨다. 그것을 먹고는 남은 줄기를 화분에 던져 놓았는데 뿌리를 내려 잘 자랐군요. 그것을 잘라 밥을 비벼 먹는데 넣어 먹고는 집에서 화분에서 재배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사과나무 화분에 있던 돌나물을 화분 하나에 따로 심어 주었어요. 그랬더니 이번에도 엄청 잘 자라 주었군요. 거의 심어만 놓으면 알아서 자라는 수준.... 잘라 놓은 돌나물을 샌드위치를 만들 때 넣어 보았어요. 비주얼은 나름 괜찮은데 맛은 어떨지.... 돌나물 샌드위치를 어머니께서 먼저 드셔 보시고는 맛이 괜찮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나도 하나 만들어 먹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기감도 괜찮고 나름 맛이 있네요. 그래서 다음에 또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
샛별이가 우리 집에 처음 왔을 때 태어난 지 1달도 되지 않은 아기 고양이었죠. 그때도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잘 다가가는 접대 냥이 었지만 그렇다고 곁을 싶게 내어 주지는 않었죠. 1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고 어머니 침대와 필자 침대가 자기 침대인 줄 알고 우리 집을 자기 집처럼 자유롭게 생활해서 샛별이 화장실은 있어도 집은 따로 없이 가족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 번씩 바람을 쐬고 싶으면 나가지만 옥상이나 1층 정도로 외출은 하곤 했었죠. 그래도 어쩔 때는 얼마 동안 보이지 않아 걱정을 하곤 했었는데 얼마 전에 우리 집에 찾아와 샛별이 사료를 먹고 가는 길 고양이에게 날라 차기 한 방을 맞고 털이 한 주먹 빠진 후로는 겁을 먹어서 인지 집 밖으로는 나가지도 않고 침대 밑에 숨어서 지내는 때가 많아 샛별..
동생이 먼 일이인지 오이 4포기를 구입해 왔다. 그래서 오이를 화분에 심어야 하는데 문제는 이미 다른 초록이를 구입해 심다 보니 여유 화분이 하나뿐이라는 것이다. 그 화분도 오이를 심기에는 작지만 별 방법이 없어 한 포기를 포트에서 뽑아 그대로 화분에 심어 놓았어요. 그리고 나무지 세 포기는 이미 다른 초록이가 심어져 있는 화분에 같이 심어 보았어요. 그렇지만 오이는 크게 자라는 초록이라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하고는 달리 꽃도 피고 열매도 열리는 것이 아닌가요. 그래서 고추에게 주려고 구입해 놓은 복합 비료를 1주일에 한 번 정도 주어 보았는데, 오이 열매가 조금씩 커져가는군요. 그렇지만 화분이라 수분 공급도 원활하지 못하고 영양분도 충분치 않아서 그런지 파는 것만큼 크게 자라지는 않군요. 그래도 ..
아기 고양이 샛별이가 우리 집에 온지 1년이 다되어 가는군요. 고양이 사료도 다 떨어졌어 어떤 제품으로 구입할까 고민하다 그동안 급여해온 이즈칸 캣 그레인프리 키튼 제품을 샛별이가 별문제 없이 잘 먹어 같은 회사 제품 중에서 어덜트(성인용) 사료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민감한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 주에서 설사와 구토를 한다는 댓글이 있어 같은 제품이지만, 안정적으로 키튼에서 어덜트 사료로 넘어 가기 위해 남아 있는 사료에 새로 구입한 사료를 반반 섞어, 급여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잘 안먹거나 이상 반응이 생기면 어쩌나 하는 걱정하고는 달리 기존과 같이 잘 먹는군요. 그런데 이젠 샛별이도 성인이라 그런지 지존에 키튼 사료보다 어덜트 사료를 먼저 먹고는, 키튼 사료를 먹기 시작하는군요. 아직 이즈칸 캣 그레..
샛별이가 우리 집에 왔을 때는 한 달도 되지 않은 아냥이었다. 전에 길고양이를 키워 본 경험이 있지만 이렇게 어린 고양이는 처음이라 먹이는 어떻게 주어야 할지 몰라 집 근처 애완 용품 가게에 물어 키든 사료를 구입해 주었죠. 그렇지만 아직 너무 어린 고양이다 보니 키든 사료도 잘 먹지 못해 물에 불려 주어 보았어요. 그런데 그전에 잠시 키운 이모님들이 고양이 우유와 습식 사료를 주어서 그런지 사료를 배가 고프지 않을 정도로만 먹어 사료를 먹게 하기 위한 우도용으로 고양이 캔을 구입해 사료 위에 조금씩 올려 주었죠. 그래서 그런지 사료를 이젠 잘 먹지만 사료 위에 고양이 캔을 한 숟가락이 올려 준 것을 먹든 것을 먹든 것이 이젠 익숙해졌는지 아침만 되면 그것을 먹기 위해 와서 울기도 하고 재롱도 부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