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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외출 4일만에 제발로 집으로 찾아 온 고양이 샛별이. 본문

취미/고양이이야기.

무단 외출 4일만에 제발로 집으로 찾아 온 고양이 샛별이.

kikiro 2021. 8. 10. 10:40

샛별이가 우리 집에 처음 왔을 때 태어난 지 1달도 되지 않은 아기 고양이었죠.

 

그때도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잘 다가가는 접대 냥이 었지만 그렇다고 곁을 싶게 내어 주지는 않었죠.

 

 

1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고 어머니 침대와 필자 침대가 자기 침대인 줄 알고 우리 집을 자기 집처럼 자유롭게 생활해서 샛별이 화장실은 있어도 집은 따로 없이 가족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 번씩 바람을 쐬고 싶으면 나가지만 옥상이나 1층 정도로 외출은 하곤 했었죠.

 

그래도 어쩔 때는 얼마 동안 보이지 않아 걱정을 하곤 했었는데 얼마 전에 우리 집에 찾아와 샛별이 사료를 먹고 가는 길 고양이에게 날라 차기 한 방을 맞고 털이 한 주먹 빠진 후로는 겁을 먹어서 인지 집 밖으로는 나가지도 않고 침대 밑에 숨어서 지내는 때가 많아 샛별이가 집 박으로 나갈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어느 날 밤이 늦도록 새별이가 보이지 않아 침대 밑부터 온 집 안을 다 찾아보아도 보이지 안는군요.

 

그 때야 샛별이가 집을 나갔다는 것을 알고는 집 근처를 찾아 보아도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직 멀리 가본적이 없어 얼마 있지 않으면 돌아 올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침이 되도록 나타나지 않는군요.

 

 

그기다 새벽에 멀리서 샛별이가 누구에게 잡혀가는지 약한 비명 소리가 들으셨다고 어머니께서 이야기 하셨어 걱정은 더 되었었죠. 그렇게 3일이 지나도 돌아오지도 않고 동래를 몇 번이나 찾아 다녀도 보이지 않아 죽지 않았으면 멀리 누구에세 잡혀 갔을 것이라고 생각해 이제 거의 포기하고 그 다음 날 샛별이 화상실과 장난갑을 하나씩 정리하고 있었는데 밖에서 샛별이가 우는 소리 같은 것이 들리는 군요.

 

그래서 나가 보았더니 샛별이가 1층 지붕 위에서 울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그래서 샛별이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서는 데리고 집으로 들어와 간식을 주고는 새별이와 그동안 많이 못 놀아 준 것 같아 고양이 장난감을 사로 갔사이 어머이께서 목욕을 시켜 놓으셨네요.

 

 

어디서 생활했는지 몸에서 구중 물이 많이 나왔다는 샛별이 그래도 어디서 사료는 얻어 먹었는지 외츨 4일만에 돌아 온 것치고는 그렇게 배가 고프지는 않나 봅니다.

 

 

그렇게 이젠 그 전처럼 일사을 조금식 찾아 가는 샛별이.

 

 

 

그런데 문제는 외출 사일 동안 아무 곳에서나 응가를 해결해서 그런지 아니면 샛별이 화장실을 어머니께서 너무 깨끗이 싯어서 그런지 자기 화장실을 이용하지 않고 박스나 아니면 화분 위에서 해결을 하는군요.

 

 

그래도 샛별이가 집을 나가고 많이 보고 싶고 걱정되었는데 돌아와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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